오늘 아시아나 타고 9시 5분? 쯤 되게 빨리 도착했어요.
내리자마자 사람들 따라 성큼성큼 갔는데 한 30분? 기다린 것 같았어요!
(근데 제 뒤로 금세 꽉 찼습니다 ㅠㅠ 엄청 꽉 차 있었어요)
앞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셨었는데 영어를 못 하셔서 입국 심사관이 영어 할 줄 아는 코리안 찾아서 데려가더라구요. 심사관이 계속 고개 갸웃 하고 표정도 안 좋은 상황에서 저도 들어가게 되어서 초긴장 상태로 받았습니다.
먼저 사진 찍는다고 카메라 보라고 하고
현금 가져왔니 카드 가져왔니? -> 현금 조금이랑 카드
숙소는 어디야? -> 맨하탄 호텔!(이름을 말했어요)
호텔 주소 알고 있어 ? -> 아 잠깐만.. 하고 이스타 주소 보여줬어요!
혼자 왔니? -> 친구랑 왔어!
친구는 어디있어? -> (이미 받고 나간 상황) 밖에 서있어 저기!
오케이. 뉴욕 온 목적은 뭐야? -> 트래블!
비즈니스? 베케이션? -> 베케이션!
며칠 있을거니? -> 11일!
오케이. 직업은 뭐니? -> 다시 말하고
이때까지 느낌이 약간 질문 리스트에 있는거 중에 랜덤으로 골라잡듯 물어보는 거 같았어요. 그냥 느낌이 리스트 뽑아놓고 그거만 보고 말하는 느낌????
엄청 딱딱한 표정으로 물어보길래 긴장했는데 갑자기 직업 들은 후에 웃으면서
오? 그래? 이러면서 힘든 일(hard job) 하는구나. -> 그냥 웃음…
아까 현금 조금 가져왔댔는데 얼마 가져왔어? -> 300 달러 정도? 나머지는 카…(오케! 굿잡! 이러더라구요!)
그러고 지문 찍으라 하고 좋은 여행 되라고 했네요.
입국심사 받고 나오니까 짐 벨트 돌아가기 시작하더라구요. 한참 기다렸어요 ㅋㅋㅋ
그래도 입국 심사 빨리 받고 짐 늦게 받는게 훨씬 나으니 일단 내리시면 빨리 앞으로 가세여!
그리고 입국 심사 긴장 저도 진짜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자신감 있게 말하면 될 듯 합니다.
오늘 첫 날인데 비오다가 눈오다가 난리네요 ㅠㅠㅠ
그래도 뉴욕이라는 설렘이 너무 좋습니다.
모두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