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여름 친구와 갔다온 보스턴 2박 3일 여행 후기를 써보려 합니다.
한창 바빴던 시기에 친구랑 한 숨 돌리고 힐링하고자 갔던 여행이라
여행 코스나 동선이 간단하고 좋았어서 추천드립니다
1일차: KANE'S DONUTS - QUINCY MARKET - OGAWA COFFEE - TORA
2박 3일 숙소로는 보스턴 파크 플라자에서 묵었어요
보스턴 커먼 공원과 가깝고 오른쪽에는 퀸시마켓, 왼쪽에는 뉴버리 스트리트가 있는
저희 여행 코스의 딱 중간 지점이었어서 동선이 아주 편했어요
숙소 컨디션도 좋았고 위치도 좋았어서 아주 만족했어요
(사진에서 성조기 걸린 건물이 호텔입니다)
첫째날 가장 먼저 한 일은 케인즈 도넛 먹는 거 였어요
여기 보스턴 크림 도넛이 유명하다고 해요
저랑 친구는 욕심 부린다고 4개 샀다가 너무 달아서
다 먹지도 못하고 결국 버렸지만 ㅜ 보스턴 크림 도넛은 정말 추천드려요!
그 다음엔 퀸시마켓에 가서 랍스터 샌드위치와 클램차우더를 먹었어요
퀸시 마켓 2층에 올라가시면 음식 먹을 수 있는 다이닝 공간이 크게 있으니
1층에서 먹을 걸 사고 2층에서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퀸시마켓 주변에 기념품샵이 많아서 구경을 했답니다
보스턴이 랍스터가 정말 유명한가봐요 여기저기 랍스터 인형이 ㅎㅎ 너무 귀엽지 않나요
그리고 오가와 커피에서 좀 쉬었다가 저녁을 먹으러 갔답니다
저녁은 TORA 라는 곳에서 연어덮밥을 먹었는데
사람들 웨이팅도 조금 있길래 기대를 했지만
한국에서 연어덮밥집 가서 먹는 것과 별 다르지 않았던 것 같아요
2일차: TATTE - HAVARD - HAVARD BOOK STORE - SANTOUKA RAMEN
둘째날엔 지하철타고 하버드역에 내려서
Tatte 라는 카페에 가서 브런치를 먹었어요
이 카페는 체인점이라서 보스턴 곳곳에 있어서 가까운 곳으로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여긴 하버드 앞에 위치해서 그런지 카페 안이 거의 다 하버드, MIT 학생들이더라구요
그리고 하버드를 구경했어요
이 하버드 동상의 왼쪽 발등을 만지면 자녀가 하버드를 간다고 ,, ㅎㅎ
그리고 하버드 기념품샵과 북스토어를 구경하고,
저녁으론 하버드 근처에 Santouka 라는 라멘집을 갔어요
살짝 제 입맛에는 짰던 기억이 있네요 ,, ㅎㅎ
그리고 마지막날
3일차 : NEWBURY STREET - THE CAPITAL BURGER - BOSTON PUBLIC LIBRARY - LA BURDICK CHOCOLATE
마지막 날에는 뉴버리 스트리트를 갔습니다
빨간 벽돌 건물이 양 옆으로 있고 가운데 차도는 차량통행을 막아놔서
자유롭게 구경할 수 있었어요
건물 1층 혹은 반지하에 식당이나 샵들이 많이 있어서
우리나라 가로수길 같은 느낌이었어요
여기서 점심으로 The Capital Burger 라는 수제버거 집에 갔는데
여기 버거가 정말정말 맛있으니 꼭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패티가 정말 대박이에요
땀도 식힐 겸 보스턴 퍼블릭 라이브러리도 갔다가,
마지막으로 LA Burdick Handmade Chocolate 수제 초콜릿 집에 가서
아이스 초코로 당 충전 했어요 ㅎㅎ
여기 예쁜 수제초콜릿도 많고 핫초코 키트도 있어서
집 돌아가기 전에 기념품 사기 좋았던 것 같아요!
이렇게 2박 3일 보스턴 자유여행 후기를 작성해봤습니다.
저는 작년 8월에 갔었는데 날씨가 정말정말 맑고 좋았어요
엄청 덥지도 않고 반팔에 청바지 입고 돌아다니기에 딱이었던 것 같아요
보스턴은 처음 가봤는데 약간 유럽과 뉴욕을 섞은 듯한 느낌이었어요
빌딩들이 많아서 뉴욕 같았는데 그렇다고 바쁘고 정신없는 분위기가 아니라
약간 한적하고 chill한 느낌이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겨울에 한 번 더 가고 싶은 여행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