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을 추억할만한 특별한 기념품을 찾던 중 나만의 곰인형을 만들 수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어요~
그리고 지금 매일 밤마다 이 곰인형을 꼭 끌어안고 자며 뉴욕에 다시 갈 날을 꿈꾸고 있답니다
우선 이 곰인형은 Build a bear workshop이란 곳에서 만들 수 있고 매장은 맨해튼 두군데에 있어요
하나는 록펠러센터 안에 Fao Schwarz에 있고, 나머지 하나는 노호에 단독 매장이 있습니다
https://maps.app.goo.gl/WSaDZyHaD8qpkMfV6?g_st=com.google.maps.preview.copy
두 매장 모두 가봤는데 Fao Schwarz는 나홀로 집에 나온 장난감 가게의 모티브가 된 곳이라 유명하고 여러 장난감을 팔기 때문에 사람이 많고 매우 복잡해요
여유를 가지고 구매를 원하시면 노호 단독 매장도 추천합니다
나만의 인형 만드는 방법은 매우 간단해요
매장 들가면 Build a bear workshop 코너가 있고 곰돌이 포함 여러 동물 인형이 가득 전시 되어 있어요
그리고 매대에 인형별로 가죽(?)들이 쌓여 있습니다
곰돌이도 색깔부터 털 모양이 모두 다른 종류로 여러가지가 있으니 마음에 드는걸로 가죽을 픽하시면 됩니다
인형 가죽을 선택했다면 커다란 솜이 돌아하는 기계가 있는데 그곳에 가서 솜을 넣어달라고 요청합니다
즉, 그자리에서 솜을 바로 넣어주어 실시간으로 내 인형이 탄생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어요
솜 넣을때 패달은 저보고 밟으라고 하고 솜 넣는 양도 내가 조절할 수 있어요
솜을 다 넣고 나면 이제 내 인형에 생명을 불어줄 심장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직원분이 시키는 대로 심장에 나의 기운과 소망을 빌어 곰인형 안에 넣고 마지막으로 잘 꿰매어 주면 끝이 납니다
그리고 심장 뿐만 아니라 내 목소리를 녹음해서 넣을 수도 있고 뭔가 이름도 등록할 수 있는 등 여러가지 아이템들이 있는 것 같아요! (전 안해봤지만 해보신 분들의 상세 후기 기다립니다)
이대로 계산대에 가서 곰인형만 구매해도 되고 제 옷장보다 많은 옷과 여러 아이템들이 있으니 마음에 드는 것들을 골라 취향에 맞게 곰돌이를 꾸며주면 됩니다!
저는 정말 심각하게 고민하고 이것저것 고르다 놓다를 반복하다 결국 자유의 여신상 셋업과 NYC 후디를 골랐어요(개만족)
그리고 구매하면 이렇게 박스에 넣어주는데 이 박스를 들고 거리를 지나가면 명품백도 아닌데 기부니가 참 좋습니다
다 큰 어른이 그것도 평소에 인형을 모으거나 좋아하진 않지만 내가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애정이 가고 지금도 제 옆에 있는데 포근하니 너무 좋아요~
기회가 되시면 색다른 기념품으로 한번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