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패스트 등업을 위해 뉴욕 자유의 여신상 나이트 크루즈 후기 남깁니다.
예매는 앳홈트립 스마트 패스 코스 중 하나로 예약했어요.
자유의 여신상 나이트 크루즈의 경우 스마트 패스 코스로 묶어도 추가 요금을 결제해야 하는 코스 중 하나에요. ($8불 정도 낸 것 같아요)
결제를 완료하면 메일로 E-ticket이 오는데 그걸 뽑아 가시거나 핸드폰에 이미지 파일로 저장해서 가시면 돼요.
앳홈트립 자유의 여신상 나이트크루즈 설명에 따르면 마감이 빠르지 탑승시간 최소 1시간 전에는 실물 티켓으로 교환하라는 말과 선착순 입장이라 일찍 마감될 수 있다는 말 때문에 무조건 타겠다는 일념으로 6시 전쯤에 티켓 교환소에 도착했습니다.
이미 한 20명 정도? 매표소 근처에서 대기하고 있었어요. 6시쯤 되니까 선착장 근처에서 대기했고요. 그때부터 무한 기다림이 시작됐습니다.
햇빛이 바로 비추는 곳이라 눈부시고 더웠습니다.
20분 정도 서서 기다렸던 것 같고요.
제 뒤에 계시던 외국인 할머니는 도저히 서있을 수 없다며 앞으로 가도 되냐고 물어보시는데.....
앞에도 의자가 없어 보였지만 제가 괜찮다고 했더니 앞으로 슝슝 가시더라고요... 다들 이상하게 보긴 하는데 별다른 제지를 하진 않았습니다.
나중에 들어갈 때 보니까 앞쪽에 서서 따님분을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티켓을 보여주면 무조건 사진을 찍어주고 큐알코드를 주는데 이건 구입해야만 받을 수 있는 사진이에요. 가볍게 패스~~~
6시 20분에 배에 탑승했어요.
배에 탑승하면 실내좌석을 지나 야외 좌석으로 갈 수 있어요. 이날은 날씨가 좋았기 때문에 야외 좌석으로 갔습니다.
들어갔을 때 바라보는 방향을 기준으로 오른쪽 의자에 앉는 게 좋아요.
배가 출발하면 아저씨가 건물들을 설명해주는데 그게 오른쪽 건물들만 해당되거든요.
영어 듣기 평가 하는 기분으로 듣다가 왔습니다.
그리고 선착순으로 앉고 싶은 자리에 앉는 것이기 때문에 일찍 오시면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어요.
저희는 일찍 가서 그런지 원하는 자리에 앉았습니당.
출발하기 전 항구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6시 55분쯤 출발했어요. 7시 정시 출발은 아닌가 봐요~!
배가 출발하면 목소리 좋은 아저씨가 중요한 건물들과 거리들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저희는 조금 뒤쪽에 있어서 정확히 어디를 지목하는지는 알지 못했지만.....ㅎ
소개를 잘 듣고 싶으시다면 야외석 앞쪽에 앉는 걸 추천드려요.
배 속도가 빠르지는 않은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지 춥더라고요.
5월 31일에 탔는데 이때 뉴욕이 좀 추웠거든요? 그래서 겉옷 챙겨가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추위 많이 타시면 무조건 겉옷!! 여름엔 햇빛이 뜨거울 테니 햇빛을 가릴 옷을 가져가면 좋을 것 같아요.
배에는 핫도그랑 음료를 파는 매점이 있어요.
다들 배에 타면 맥주를 마시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도 질 수 없다는 마음으로 핫도그와 맥주를 사 먹었습니다.
사진으로 담진 못했지만 맥주는 700mL 정도 되는 큰 캔맥주고 저 핫도그는 소시지가 하나 들어간 되게 작은 핫도그에요.....ㅎ
저렇게 해서 $10.5.......^_^
(탑승할 때 가방검사 하는데 음식 있는지 확인합니당 여기 매점이 있어서 그런가봐요)
자유의 여신상 나이트 크루즈는 2시간 정도 배를 타는 코스입니다.
30분~40분 정도 지나면 아저씨도 소개를 해주지 않으세요....
그리고 계속 비슷한 풍경이라 조금 지루해질 수 있습니다.
맨해튼 쪽이 보일 땐 느낌이 다 비슷해요. 고층 빌딩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느낌?
배가 방향을 바꿔서 돌아갈 때는 퀸즈랑 브루클린 쪽이 보였는데 여긴 맨해튼과 느낌이 완전히 다르더라고요!
엄청나게 잘 보이는 곳에 펩시 광고가 있어요!ㅎㅎ
한 시간 반 정도 지나면 그 유명한 자유의 여신상을 볼 수 있게 됩니다.
빼꼼!
자유의 여신상에 가까이 가면 다들 우와아아~ 웅성웅성하면서 모두 셀카를 찍기 시작해요.
왼쪽에서 먼저 볼 수 있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배가 방향을 다시 바꾸기 때문에
오른쪽에서도 아주 가까이 볼 수 있습니다.
노을과 어우러져서 아주 멋있었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있던 사원인데 무슨 사원인지는 모르겠네요. 노을과 함께 아주 멋있었습니다.
9시쯤 되면 다시 선착장으로 돌아옵니다.
이쯤엔 해가 다 져서 야경도 함께 볼 수 있어요.
자유의 여신상 나이트크루즈를 타게 되면 맨해튼의 낮, 노을, 야경까지 모두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