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조슈아트리파크 팜스프링스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초등 아이와 미 서부 여행 다녀온 후기 남깁니다.

미여디에서 도움 많이 받아서 감사한 마음에 후기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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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트리파크와 팜스프링스는 두번째 방문이고, LA나 추운 곳 사시는 분들에겐 참 좋은 휴양지인것 같아요.

숙소는 에어비앤비로 유카밸리 쪽에 구했는데 유카밸리 쪽 마트와 가깝고 조슈아트리파크 출입구와 가까워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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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에서 출발해서 조슈아트리파크로 들어갔는데 들어가는 길에 유카밸리 마트에 들려 그날 간식과 저녁거리를 사서 숙소 체크인했습니다.

숙소에 장본 것들 냉장고에 넣어두고 조슈아트리파크에서 먹을 점심도시락 (샌드위치, 샐러드, 스프 등)챙겨서 파크로 들어갔습니다.

곳곳에 피크닉 에어리어가 있어서 앉아서 먹으니 꿀맛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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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개미 조심하시고 종종 모기도 날아다니니 오래 앉아있지는 못하겠더라구요. 그래도 파란하늘 아래에서 먹는 점심, 별거 아닌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마트 들리셔서 과일 샐러드 핫푸드 등 사오셔서 드시는거 추천해요. 애들은 특히 사과 + 땅콩버터 스낵으로 되어있는거 사시면 간식으로 잘먹어요. 그건 여러번 사서 차에서 이동하는 동안도 잘먹고 아침으로도 잘 먹었어요.

사과 땅콩버터 조합에 아들이 눈을 떠서 한국 돌아와서도 자주 먹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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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도 걸어보구요. 트레일이 길이 있긴 한데 보시다 시피 길이 명확하지가 않아요.

생각보다 트레일 안에 사람이 없어서 앞사람 따라가기가 어렵거든요.

헷갈리시면 지도 보면서 걸으시면 또 금방 찾으실 수 있어요.

제 뒤에 오던 미국인 엄마와 성인아들 두분이 길을 헤매셔서 도와드렸어요 (뿌듯ㅎㅎ)

스컬락도 보고요.

파란하늘과 특이하게 생긴 돌들의 조화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해질 무렵 키스뷰를 들렸다가 숙소로 돌아가는 일정이였는데 키스뷰에 늦게 도착하시면 주차할 곳이 없더라구요.

사진에는 사람이 없지만 뒤로는 바글바글 합니다~~

조금 일찍 도착하셔서 간식 드시면서 기다리시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다들 앉아서 과자도 먹고 맥주마시는 분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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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가 넓다 보니 다닐 때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생각했는데 해질 무렵 키스뷰에 가니 정말 사람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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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 보고 내려오니 깜깜해지더라구요.

입구쪽 숙소를 구한게 다행이였어요.

파크에서 내려와서 숙소 도착후 마트에서 산 티본스테이크와 햇반 (이건 미리 챙겨왔서요) 먹으니 꿀맛이던데요? 아이가 여전히 그때 먹은 티본스테이크 이야기 해요.

마트에서 큰 티본 스테이크 프라임 등급인데도 한국에 비하면 너무너무 저렴했어요.

한국에서 캠핑가면 그냥 숯불에 직화로 구워먹는데 이건 바베큐 그릴이라 뚜껑이 있어서 속까지 미디움정도로 잘 익어서 정말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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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저녁에 앞마당 소파에 누워 도란도란 이야기 하며 별보던 시간은 잊을 수가 없었어요.

밤에는 쌀쌀하니 긴팔입고 담요 덮는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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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전까진 사막 한가운데 덩그러니 있는 게 무섭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전혀 무섭지 않았습니다.

여행이 아니고 미국 거주하시는 분들이나 시간적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2박이상 하셔서 놀고 쉬고 하시면 정말 좋을 거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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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LA로 넘어가야 해서 체크아웃 후 팜스프링스로 가서 시내구경하고 에어리얼트램 탔어요.

에어리얼트램 예약도 가능한데 잘 보셔서 시간이 촉박하신 분들은 꼭 예약하세요.

저희는 예약은 안했지만 사람이 꽤 많아서 바로 타지는 못했고 한시간 정도 기다렸어요.

기다리는 동안 앞에서 간식 먹고 쉬다가 올라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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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전쯤 방문했을 때는 사람이 진짜로 없었는데

이번엔 너무 많더라구요. ㅜㅜ 옛날 생각만 하고 그냥 갔다가 놀랐습니다.

10월에 갔을 땐 정상이 꽤 쌀쌀했거든요? 9월에 가니 정상도 꽤 더웠어요.

경량패딩 가지고 올라갔더니 짐만 되었네요.

마침 할로윈을 한달정도 앞두고 있어서 할로윈 장식들을 많이 봤어요. 눈이 즐거웠습니다.

에어리얼 트램 기다리면서 방문한 매점 메뉴판입니다.

피자 맛있었어요 ㅎㅎ

트램 승강장인데 사람이 없는것 같지만 줄 서는 쪽은 가득했습니다.

올라가서 잠시 산책하고, 계속에 발도 담그고 한참 놀았네요.

내려와서 팜스프링스 시내에서 점심 먹었어요.

LULU 레스토랑 예약 없이 방문했고, 바로 입장가능했습니다.

색감이 날씨와 잘 어우러져서 기분이 좋고 즐거웠어요.

식사가 아주 특별하진 않았는데 그냥 여행 기분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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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도 들려서 아이스아메리카노 테이크아웃해서 LA로 출발했어요.

지나던길에 있던 과자/아이스크림 가게 너무 예쁘지 않나요?

아이랑 다니니 저런 가게는 참새방앗간처럼 들어가게 되고

아이도 한참 잘 구경하고 한개씩 사서 맛보는 재미에 덜힘들어하고 그랬어요.

저도 눈이 즐거웠구요.

환율+ 팁 + 물가상승 콜라보고 비용은 많이 들었지만, 여행지에서 너무 아끼며 다니니 힘들고 나중에 후회가 되서

쇼핑은 거의 안했고, 먹고 자고 경험하는 거에는 덜 아끼고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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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을 거의 하지 않은데에는 아이가 이제 애기가 아니라 옷 (미국애들이랑 체형이 좀 달라요 ㅜㅜ 한국옷이 더 잘 맞더라구요)이나 아기용품을 사지 않아도 되었고, 직구가 잘 되어서 더이상 한국에서 구할 수 없는 물건이 거의 없어서 인거 같아요. 그래서 일부러 아울렛 방문도 여행일정에 넣지 않았어요.

하지만 아기가 어렸다면 아기옷 예쁜거는 아울렛에 많으니 방문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저도 예전에 여행했을 때는 제가 좋아하는 애기옷 브랜드 방문해서 사와서 한참 잘 입히고, 캐리어도 싸게 잘 사와서 아직도 10년 넘게 쓰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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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트가 있는데 정말 모든걸 팔고 있어서 굳이 햇반이나 라면을 사올 필요가 없다는 생각도 했지만

또 일부러 한국마트를 들리는것도 조금 귀찮기도 해서 성향에 따라 짐은 챙겨오시면 될거 같습니다.

저는 짐을 간소히 챙기는 편이라 한국음식 안챙겨갔다가 LV에서 한국마트 들려서 햇반과 라면 몇개 구입했는데요. 가격도 한국보다 비싸지만 일부러 찾아가는 것도 귀찮았어요.

하지만 미국내 한국마트 구경도 신기했습니다.

없는게 없고, 반갑고 한국사람도 많아서 편안하고 즐거웠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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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 되시고, 제 후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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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작성
2024-05-31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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