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0일에 입국하여 오늘까지 la에 있다가 오늘 샌디에고로 넘어왔어요
아이와 함께 가족여행 중이에요
여행하면서 한국인 참 없다고 생각했네요.
우리가 한국인 없는 곳만 다닌건지 모르겠는데 한국인처럼 보이는 분들도 다 현지인이신가봐요.
영어를 원어민처럼 하시네요
호텔은 물론 유니버셜. 디즈니를 가도 동양사람 찾기도 힘들었어요.
영어좀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한국가서 영어 공부 할래요.
La는 엄청 건조해요. 일단 비행기에서부터 너무 건조해서 입술 텄어요ㅠㅠ
다행히 비즈니스 타고와서 트래블키트에 립밤이
들어있어서 바르고 이제서야 회복이 되었어요
숙소는 스프링힐 스위트 메리어트 다우니. 였는데 잘때 건조해서 입이 바짝바짝 말랐어요. 조식이 무료인데 꽤 괜찮게 나오더라고요. 미국 조식 기대하지말라고 해서 기대 안했는데 샌드위치 만들어먹었는데 나름 맛있어요. 다들 음식을 챙겨가기까지해서 바나나 하나 챙기고 샌드위치 만들어서 가지고 여행 다녔어요.
유니버셜과 디즈니는 할 말이 많은데 나중에 더 자세한 후기 써 볼게요.
디즈니는 어제 (땡스기빙 당일) 다녀왔는데 티어 가장 높은 날이었어요. 사람이 어마하게 많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없는 날이었던 것 같아요. 대기시간이 제일 심한건 2시간도 걸린다고 본 것 같은데,, 1시간 정도였어요(카 어트랙션이요).
추울것 같아 경량패딩 가져갔는데 정말 가져가길 잘했어요. 저는 하르종일 입고다녔어요. 근데 옷들이 탑을 입은 사람부터 패딩까지 아주 다양했어요~~ 저희는 밤11시정도까지 놀고 12시까지 쇼핑하고 나왔어요. 미국인들 쇼핑 열기가 장난아니더라고요. 밤12시가 다되었는데도 쇼핑하느라 정신이없더라고요.
대부분이 디즈니 옷이랑 머리띠를 많이 하고 다녀요. 가족단위로 다 맞춰입은 사람들도 있었어요. 옷이 나름 예뻐요. 새로 산 것 같지않고 전에 산 옷 올때마다 입나봐요.
유니버셜은 익스프레스 구매하니 거의 기다리지않고 탄 것 같아요. 마리오 어트랙션은 계속 대기 90분으로 떠서 과감히 포기요.
놀이동산 식사는 이틀 모두 h마트에서 유부초밥 사서 호텔에서 만들어서 가져갔어요. 놀이동산에서 시간도 절약하고 아주 잘 먹었어요~~아이가 따듯한 국물이 먹고싶다하여 일식 파는곳에갔는데,, 정말 맛이없었어요ㅠㅠ(디즈니) 우동은 볶음우동이었고 라멘을 먹었는데 좀 신맛나는 짠 라멘이었어요(짜서 국물을 먹을 수 없는 ㅠㅠ)
추가하자면 트레이더조에 불고기 김치볶음밥(냉동) 5불대였는데 우리입맛에 딱이네요. 좀 짜긴했지만 맛있어요. 쉬림프볶음밥은 향신료맛 많이나요 동남아에서 먹은느낌이에요;;;
반찬 h마트에서 사라는 얘기 듣고 갔는데 가격이 어마어마하네요. 오이무침 만원. 멸치볶은 텍스 전 25불로 기억해요. 한팩에 3만얼마 완전 후덜덜해요. 메추리알조림도 만원이었던 것 같아요. 햇반은 그나마 싼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햇반을 30개 넘게 들고왔어요. 개인적으로 제가 햇반 특유의 냄새가 나서 못 먹어요. 한살림 즉석밥은 냄새가 안나요. 그래서 들고갔어요. 또 아이는 한식파라서요. 아주 잘한 것 같아요.
나중에 그랜드 서클을 렌트해서 돌아다니는데 4-5시간 걸리는거리를 이동하는데 아침에 햇반을 데워 보냉가방에 넣고 차안에서 김싸서 아이 허기를 달래줬어요. 중간에 마을이 나오면 들러서 먹고가도 되는데 그러면 시간이ㅜ너무 오래 걸려서 중간에 들르는게 은근 시간아깝더라고요. 아침에 출발해도 오후에 다음 목적지에 도착하니 이동하는데 하루를 다 잡아먹는 꼴이되니 시간이 금이더라고요. 사먹는건 그랜드서클 돌고 샌프란에 가서야 원없이 사먹엇어요^^
게티센터는 건물 이름은 까먹었는데 유명한 작품 모여있는 곳(2층) 먼저 가세요. 거기만 봐도 될 것 같아요. 우린 딴데 천천히 돌다가 마지막에 생각나서 가니 사람이 너무 많았어요. 여기도 테이블에 앉아 가져간 음식 먹을 수 있어요. 저희는 싸가지 않았는데 아이가 배고파해서 힘들었어요. 야외 부스같은 까페만 문을 열고 실내는 문을 닫았더라고요ㅡㅡ
헐리우드파크에 헐리우드사인 사진찍으러 갔다가 시간이 촉박하여 급하게 그리피스 천문대로 갔는데 간신히 주차했는데 헐리우드파크에 가방을 놓고 온게 생각났어요. 남편이 엄청 밟고 1시간만에 다시갔는데 바닥에 그대로있더라고요. 정말 10년 늙은 기분이었습니다. 그 안에 여권이며 다 들어있었어요ㅠ 그 가방이 어찌 거기에 그대로 있었는지 아직도 모르겠지만 정말 다행이었어요.
모두들 소지품 잘 챙깁시다~~~~ 로 훈훈한 마무리!!^^
추가팁)
차 렌트하실 분들은 아이 있다면 창문에 다는 가림막 챙겨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햇빛이 너무 강해요.
립밤. 바디로션 대용량 필수입니다. 저희가족은 건선으로 고생하고 있어요. 아이가 입주위에 하얗게 일어나고 뭐가 올라오고 힘드네요.
그랜드 서클을 렌트해서 다니는데 화장실이 찾기 쉽지않아요.트렁크 여유있다면,, 저희는 ‘유온미 휴대용변기’ 사왔는데 긴급시에 좋은 것 같아요.
여행하면서 계속 팁 추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