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에 출장 중 회사 사정으로 3일간 쉬라그래서 어디 갈때 없나 고민하다가 뉴욕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취미가 자전거라 뉴욕에 시티바이크가 잘되어있다는걸 보고 공항부터 숙소(센팍)까지 자전거를 타고 갈생각이었습니다.
도착해서 공항 밖으로 나오자마자 우버 앱을 켰습니다. 너무 춥네요.
숙소 도착하니 저녁시간이라 짐풀고 아래 햄버거집에서 대충 때우고 타임스퀘어로 걸어갔습니다.
대마냄새가 뭔지 몰랐는데 도착해서 그 냄새를 알게될때까지 5분도 안걸린것같네요ㅋㅋ
울나라로 따지면 시내(지방러)같았어요.
처음에 진입하는 순간 우와~ 우와~ 하고 1시간 반동안 걸어다니다보니 감흥이 좀 떨어지고 추워서 첫날은 이걸로 끝냈습니다ㅋ
저의 여행 목적은 자전거를 타고 거점들을 하나씩 보면서 다니는것이 목표였기때문에 맛집을 찾아보진않았지만 그래도 베이글,피자,스테이크는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에
둘째날
숙소 근처에 픽어베이글에서 에브리띵+ 대파크림치즈 먹었는데 남겼습니다ㅋㅋ
보통 사들고 센팍가서 드시던데 너무 추워서 실내에서 먹었네요~
먹고 날이좀 풀려서 바로 시티바이크 타러 갔습니다.
센팍이라고하면 어디 아파트 이름 뒤에 붙는 센팍만 들어봤지 레알 센팍에 와서 자전거를 탈꺼라곤 생각지도 못했는데 날씨가 9할은 했습니다ㅋㅋ
다음 목적지는 첼시마켓
센팍에서 서쪽으로 5분정도 달리다보면 나오는 허드슨강에서 강을따라 2.5키로만 내려가면 첼시마켓.
가는길에 신호 대기 중 대충 찍어도 그림같네요.
이럴줄알았으면 폰좀 새걸로 기변하고 올껄그랬네요
s20 plus입니다ㅋㅋ
첼시마켓은 랍스터가 한국대비 저렴하다해서 먹으러 간건데 저의 무식으로 한국대비 비싼 굴을..
10몇개에 7만원ㅋㅋ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에서 위스키 커피 한잔하고 텀블러 몇개 사니까 40만원 가까이 나오네요.
다음 목적지는 베슬
북쪽으로 천천히가도 20분이면 도착인데 가는길이 역시 좋습니다. 저 신전같은곳은 사람들이 많길래 그냥 찍어봤는데 아직도 저기가 어디였는지 몰겠네요
베슬은 그냥 보고 왔습니다.
아시겠지만 자살을 많이 해서 못들어가게 해놨다고합니다.
다음 목적지는 조스피자
가는길에 낮 타임스퀘어ㅎㅎ 이제 그냥 어디 가다보면 나오는 골목느낌으로 자주 지나다녔네요.
두달간 미국내에 있다가 뉴욕 여행 온건데 저는 음식이 안맞는 타입인게 맞습니다. 조스피자 역시 남겼어요ㅠ
30분정도 기다렸고 운좋게 실내 자리잡았는데 맛이 아쉬웠네요.
다음 목적지 MOMA
미술관 박물관 뮤지컬을 즐기는 타입이 아닌사람인데
역시 자기 한테 맞는걸 해야하나봅니다.
저는 언제쯤 미술관 같은데가서 작품을 보고 한참을 서서 보며 생각에 잠길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아니네요
어? 캠핑할때 들고가면 멋있을것같은 의자랑
어디 아파트 도색으로 본것같은 조합과
어디서 많이 본 그림ㅋ 그마저도 흔들렸네요ㅠ
다음 목적지 록펠러타운
7시 타임이었는데 시간 잘 맞게 올라갈수있도록 진행요원들이 알아서 잘 해주기때문에 일찍와서 기다릴 필요없이 10분전에만 와도 되겠네요. 저는 그것도모르고 1시간전에 와서 기다렸습니다ㅋㅋ
미술관 작품은 넋놓고 못봤지만 야경은 넋놓고 봤네요
하루종일 자전거 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니 허기지고 마지막에 비도오고 춥다보니 국물있는 음식이 너무 땡기네요.
이치란 라멘 줄서서 먹었슴다. 배고파서 이것저것 추가해서 그런가 5만원 넘게 나왔네요
셋째날(마지막날 17시30분 비행기)
센팍 한번더 보고 떠나려고 또 자전거 타고 잠시 다녀왔습니다ㅋㅋ
이제 그만 놔주자
다음 목저지는 911 메모리얼
역시 허드슨강까지 가서 강따라 내려가다보면
나 여기서 젤 높다고 소리지르고있는 빌딩이 보입니다.
사진으로 봤던것보다 훨씬 크고 웅장합니다.
이렇게 만든 이유는 유튭보면 잘 설명해주네요ㅠ
다음 목적지 황소
여기는 그동안 잘 안보이던 중국사람들이 많았네요
제 주식이 제발 떡상하기를 기도하고왔습니다.
원래는 어제 보려고했던 12시반 자유의여신상 페리가 품절이라 오늘 12시반 티켓을 사놨는데 이 시간을 맞추기 위해 좀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
911>황소>브루클린 브릿지 넘어서 덤보에서 사진찍고 넘어올 생각이었는데 덤보를 못찾아서 맨하튼브릿지로 넘어왔네요ㅠ
자전거 타고 건너면 이런 모습입니다ㅋㅋ
브루클린 다리 진입전에 시티바이크 거치대있으니 자전거는 놓고 걸어가는게 좋겠습니다. 그래도 자전거 타고가겠다면 전기자전거로 바꿔타세요. 꼭
맨하탄 브릿지를통해 다시 넘어왔습니다.
다리 건너오자마자 중국스러운 동네네요.
다시 허드슨강의 자전거 길로 가서 피어83이 나올때까지 달렸습니다.
가는길에 또 이국적인것같아보이는 건물들 찍어주고
아침에 구석구석 자전거타고 돌아다녔던 빌딩숲을 멀리서 바라보니 현타가 옵니다ㅋㅋ 저 건물들이 뭐라고 다들 이렇게 배까지타서 보고있나.. 물론 저 포함ㅋㅋ
이렇게 마지막으로 자유의 여신상까지 보고
공항으로 떠납니다.
자전거타고 공항까지 가는길에 퀸즈보로다리도 건너보고 퀸즈의 그냥 평범해보이는 마을도 덤으로 구경했네요ㅎㅎ
공항에서 바라본 뉴욕
스타벅스에서 산 텀블러들을 20인치 캐리어만한 가방에 넣어서 자전거에 싣고 돌아다니느라 조향이 쉽지않았지만 무사 복귀했습니다~
또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