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라스베가스 스트립에서 1000달러 카드사기 당했습니다

핵심요약

라스베가스 스트립에서 CD 강매 사기로 애플페이 1000달러가 결제된 실제 피해 사례입니다.

  • Park MGM 인근 스트립에서 흑인 무리 CD 강매 사기 발생
  • 애플페이 5달러 결제 의도했으나 1000달러 청구됨
  • 카드사는 매입 전 승인취소 불가, 매입 후 이의신청만 가능
  • 가까운 경찰서는 오후 5시 마감, 도보순찰 경관 통해 3시간 뒤 신고
  • 영사콜센터 통역 지원으로 현지 형사 인터뷰·서면 진술 완료

미여디 편집팀 · 갱신 · AI 초안·검수 전

자주 묻는 질문

1.라스베가스 스트립에서 CD 강매 사기를 당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결제 요구를 받으면 카드·애플페이를 절대 건네지 말고 그 자리를 벗어나야 하며, 이미 결제됐다면 즉시 카드사에 문의해야 합니다. 글쓴이는 소액만 결제하고 벗어나려 했으나 5분 뒤 애플페이로 1000달러가 추가 청구됐다고 적었습니다.

2.미국에서 카드 사기를 당하면 카드사가 바로 취소해주나요?

이미 승인된 결제는 즉시 취소가 안 되고, 매입이 완료된 뒤에야 비자·마스터카드 이의신청·분쟁조정 절차를 밟을 수 있습니다. 거래처가 구글 검색에도 나오지 않아 현지 경찰 신고 증빙이 필요하다고 카드사로부터 안내받았습니다.

3.라스베가스 스트립 경찰서는 몇 시까지 운영하나요?

스트립에서 가장 가까운 경찰서(베가스 사인 옆)는 오후 5시에 마감돼 사건 직후 방문 신고가 불가능했습니다. 결국 3시간여 뒤 순찰 중인 경관을 만나 영사콜센터 통역을 통해 형사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시점에 따라 달라지는 것 · 카드사 승인취소·이의신청 절차 · 라스베가스 스트립 인근 경찰서 운영시간(오후 5시 마감)

이 글이 맞지 않는 경우 · 렌터카로만 이동하며 스트립을 도보로 다니지 않는 일정에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글쓴이가 직접 겪은 것 · 글쓴이는 Park MGM 인근에서 CD를 건네받은 뒤 애플페이로 5달러만 결제하려다 1000달러가 청구됐고, 영사콜센터·현지 경찰·형사 조사까지 거쳤다고 적었습니다.

바로 오늘 일어난 일 입니다

베가스 시간 으로 오후 4시 반경이었습니다

​

Park mgm 내에 있는 eataly에서 식사 후 뉴욕뉴욕 호텔로 걸어가던 중 아래 사진에 보이는 곳에서 버젓이 사기를 당했습니다

​

남편과 둘이서 걷던 중인데 흑인 10명 정도 되는 무리가 앞에서 CD를 들고 홍보를 하고 있었습니다

​

빠르게 지나가려했으나 저희 앞을 막고서 저와 제 남편에게 각각 사람이 붙어 한국에서 왔냐 서울이라는 도시를 안다

박재범과 투피엠이 본인 친구다 라고 하면서 정신없이 말을 걸어왔습니다

​

그러면서 본인이 만든 노래인데 들어보라며 CD를 건넸고 이게 결국 사기일거라 생각했기에 강력하게 거부 의사 표시를 했으나, 선물로 주겠다고 하며 들이민 CD를 건네받자마자 여지없이 돈을 요구했습니다(중간에 자세한 상황 생략)

​

상황이 심각하게 돌아가는 것을 인지하고 다시 돌려주겠다고 받지않겠다 했지만 이들은 이미 저희 주변을 둘러싸기 시작했고, 심지어 남편 팔을 잡으며 보스를 불러올테니 기다리라는 얘기까지 듣게됐습니다

​

저희는 필사적으로 돌려주겠다 받지 않겠다 재차 얘기하였지만 아픈 여동생이있다며 기부해달라고 여동생의 사진까지 들이밀었습니다(donation이라 언급)

​

저희에겐 현금이 없다라고 전했으나 카드와 애플페이도 가능히다며 결제 단말기를 들이 밀었고, 흑인 10명정도의 다수가 모여드는 상황에서 위협감과 공포가 몰려와 빠르게 이 자리를 탈피하고자 몇불만 결제하고 떠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하여, 애플페이를 통해 5달러를 결제하였고, 그 자리를 빠르게 벗어나 뉴욕뉴욕 호텔로 들어온지 5분정도 지나서 애플페이로 1000달러가 결제되었다는 알람을 받았습니다.

​

100달러면 자기합리화로 긍정회로라도 돌려보겠지만 1000달러라는 금액은 도저히 용납이 되지않아 다시 그들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 환불을 요구하였으나, 그들은 들은체도 하지않았고 경찰을 부르겠다고 하자 유유히 흩어져 도망가버렸습니다.

​

여기까지가 사건 발생 상황입니다

​

이후에 취한 조치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1. 카드사에 승인 취소 여부 문의 -> 이미 결제 승인 난 건에 대해서 카드사 쪽에서 승인 취소는 어려우며 매입이 잡히고 나서 그 매입 금액으로 visa혹은 master사를 통해 이의신청 및 분쟁조정은 진행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거래처(구글에 검색결과 아무것도 검색되지 않았음)에 직접 취소 요청한 증명서를 준비하거나 미국 현지 경찰에 신고가 필요해 보인다 고 답변받음

​

2. 주미한국대사관 영사콜센터 사건사고 접수 -> 해당 내용 설명후 현지 영사관(la에 있다고 하셨음)에 전달할테니 현지 직원이 저에게 직접 전화를 걸면 받아 달라하셨고, 신고하는데에 통역이 필요할 경우 영사콜센터에서 전화를 통해 신고 접수에 도움을 주겠다 함(현지 직원 아직까지 연락 없음..)

​

3. 라스베가스 내 경찰서 방문 -> 현지 시스템에 전무하나 당연히 한국처럼 24시간 운영될거라 생각라고 스트립에서 가장 가까운 경찰서(베가스 사인 옆에 오피스 있음)로 바로 달려갔지만 오후 5시가 클로징 타임이라 문 잠겨 있었음

​

4. 카드사? 영사관? 기억나지 않지만 데스크 신고가 어렵다면 길거리에 있는 경관들에게 해당 건이 신고 가능한지 물어보라 전달 받음

​

5. 사건발생 3시간여 만에 길거리에 순찰중인 경관 발견 하고 신고 여부 문의 -> 영사관 통역 통해서 신고접수 하고 형사들에게 연락하여 형사사건 접수 및 서면 진술서 작성(우선 한글 작성 허락하여 최대한 자세히 기술)

​

6. 형사님 두분이 현장으로 출동하여 녹음 인터뷰 진행 -> 형사님들이 직접 어딘가로 전화 거셔서 통역 요청후 그분을 통해서 인터뷰 진행하고 사건 접수 완료. 추후에 이메일을 통해서 진행상황 알려주시겠다고 하심. 또한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확인하면서 저희 사진을 찍어 가셨는데 범행장소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할 거라 하였음

​

여기까지가 사건 발생이후 조치된 부분입니다

​

정신차리고 보니 5-6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더라구요

​

제거 이글을 작성하는 이유는 카페 회원분들께서

저처럼 억울하고 원통한 일로 여행을 망치지 않으셨으면 하여 상세히 기록하여 공유하고자 함 입니다.

(때문에 잔소리나 비방은 삼가부탁드릴게요)

​

카드 사기때문에 인류애가 폭망하는 것 같았으나,

현지 경관분들, 형사분들이 정말 내 일처럼 자국민도 아닌 타국여행객을 위해 2-3시간씩 할애해 가며

영어도 못하는 저희를 위해 애써주신 덕분에 아직 결제취소가 될지는 모르는 상황이나, 마음은 후련합니다.

​

글이 굉장히 길어졌지만 모쪼록 즐겁고 안전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

P.s. 혹시 이러한 일로 추후 미국 관광 입국 시에 문제가 되거나 입국 거부가 될 수 있는지 아시는 분들은 알려주세요!

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23-09-26 · 네이버 카페
카페 반응
조회 2,684 · 댓글 66 (카페 기준)
미여디 정리
2026-09-14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 전문 보기

함께 볼 만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