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미서부 여행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자전거로 금문교 건너보기를 오늘 성공적으로 끝냈습니다~
제가 두발로 서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니 살아는 있는가봐요 ㅋㅋㅋㅋ
1시간 30분 예상했는데 4시간 30분 걸렸어요.
일반 40불, 전기 88불이라 제 체력을 믿고 일반으로 빌렸는데 앞으론 제 체력따위 믿지 않는걸로 🤣
초2 아들도 같이 탔는데 아이 자전거는 무료인지 계산할 때 제외해 주시고 오픈하자마자 여서인지 저희 요금도 인당 36불만 받더라구요. 👍
저희는 피셔맨스 워프에서 시작해 제일 먼저
팰리스 오브 파인아트 둘려보고~
살짝 요다도 보고 ㅋㅋㅋ
지금 지도보니 Veterans Overlook 인것 같아요.
이 시간엔 안개때문 금문교가 잘 보이진 않았어요.
여기 아래 굉장히 자연진화적인 놀이터가 있어서 잠시 체력 소모해 주고 ㅋㅋㅋ
자전거타고 다니니 예쁜 곳에서는 잠시 휴식도 취할 수 있고 바람도 시원하니 넘 좋았어요.
원래 가려는 곳은 아니였지만 포트 포인트도 잠시 들렸어요~
3층에 올라 바라본 금문교는 또 새롭더라구요.
그렇게 금문교를 지났는데 저는 몇십년만에 자전거라 생각보다 금문교 길이 좁아 좀 무서웠어요. 아이도 살짝 사고가 있었어요 🥲
소살리토에서 햄버거 먹고 아이스크림으로 후식까지 챙겨먹고 페리타고 Pier1로 돌아왔어요.
앨커트래즈 섬 근처에서는 서행해 주는 센스 👍
자전거로 금문교를 지날 예정이라면!
- 오전중에는 좀 추웠어요. 특이 손이 시려서 장갑 챙기면 좋을 것 같아요!
-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고 차들도 배려를 많이 해줘서 자전거 타는 것 자체는 수월하더라구요.
- 금문교는 상대적으로 좁았어요. 양방향 차선이고
다들 왜케 잘 타는지 ㄷㄷ 중간중간 쉴수 있는 곳은 있지만 굉장히 압박받으며 탔어요 ㅋㅋ
- 내 체력으로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1g이라도 든다면 무조건 전기자전거요! 🤣🤣
다시 한번 자전거로 금문교로 지나볼래?라고 묻는다면 저는 YES 입니다. 저희 신랑도~
하지만 아들은 NONONO 라네요 ㅋㅋㅋ 금문교 지날 때 다리를 박아 허벅지에 멍이 들었거든요 😁
아쉬웠던 샌프란시스코 일정도 이제 끝이네요~
모두 행복한 여행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