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은 여러번 갔었는데 그랜드캐년을 못가봐서
이번에 LA가는김에 마음먹고 다녀왔어요!
LA에서 베가스로 비행기로 이동
스플릿항공 악평이 많아 걱정했는데 무난무난하게 갔어요
짐을 최대한 줄여야한다는 불편함 빼고는 괜찮았습니다
어차피 1시간 거리 ㅎㅎㅎ 도착할때쯤 되니 정말 끝없는 사막밖에 안보이더라고요
공항도착해서 렌트하고 바로 4시간-4시간반정도 달렸어요 제일먼저 그랜드캐년으로~
시간이 없어서 자이온이랑 브라이스는 패스했어요ㅠㅠ
캐년으로만 일주일잡고 가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일단 도착했는데 눈앞에 있는 광경이 안믿어져요 ㅋㅋㅋ 너무 방대해서 약간 어이없고 이게 실물이아니라 너무 비현실이라 무슨 영화세트장같은.. 사진으로 다 안담겨요
인간이란 정말 작고작은 존재라는걸 느꼈습니다...
사진만보면 후덜덜하지만 밑에 돌이 또 있어요 ㅋㅋ
근데 완전 낭떠러지에서 걸터앉아 찍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ㅠㅠ 보는것만으로도 무서움..
새벽부터 달려왔지만 포인트 몇군데 보고나니 해질녘이되어서 페이지쪽으로 이동해서 하룻밤 자고 다음날 엔텔롭 보러갔어요 사실 제일 기대했던 곳..
너무너무 신기하고 윈도우배경화면으로만 보던곳에 내가오다니!!! 했지만 사실 감흥은 그랜드캐년이 진짜 제일 컸던거 같아요 그 압도적인 스케일때문에..
그래도 인샹샷 남겼습니다ㅋㅋㅋ
윈도우 배경화면 같지만 직접 찍은거예요 ㅋㅋ
설명해주는 인디언 남자가 광각조절해서 다리도 길게 찍어줍니다 한국사람 많이오는지 계단에서 사진찍지마세요 머리 조심하세요 이런말 해줘요 ㅋㅋ
아침시간밖에 안남아 있어서 오전으로 했는데도 괜찮았어요 이미 사람많음..
그리고 홀스슈는 바로 근접해 있어서 홀스슈까지보고 다시 베가스로가서 하룻밤 더자고 LA로 넘어왔어요
홀스슈도 가기전에 사진으로 많이 봤는데도 제가 생각한 크기의 몇배는 더커서 사진으로 보자마자 입이 떡 벌어졌어요 오히려 홀스슈는 별 기대 안했었는데 보는거랑 느낌이 너무 달랐구요 남편은 홀스슈가 제일 인상적이라고 하더라구요
이게 약간.. 한국에서 볼수없는 광경인데다가 광활한 대지..끝없는 수평선 같은 너낌으로 미국이 진짜 크긴크구나 이런느낌으로 다가왔어요ㅋㅋ
차를타고 달리는 풍경도 그냥 다 멋지더라구요
카우보이가 나타날것같은 그런 ㅎㅎ
남편은 운전을 좋아하는 편인데 첫날 베가스에서
그랜드캐년 4시간반 그랜드캐년에서 페이지 2시간반
거의 7시간을 넘게 운전하니 엄청 힘들어 하긴 했었어요
렌트해서 가실분들 참고 하시구요
정말 시간이 허락한다면 나중에 다시와서
자이온이랑 브라이스도 눈에 담고 싶네요ㅠ
아래로 내려가서 트레킹해도 너무 좋다고 하더라구요
캐년마다도 2시간 거리이니.. 진짜 마음먹고 오지않으면 보기힘든곳ㅠㅠ 그래도 살면서 한번쯤은 와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베가스에서 야경사진 올리며 글을 마무리 합니당 코스모폴리탄에서 자고싶었지먼 후덜덜한 숙박비에 아리아로 타협...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