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쯤 다녀온 샌프란시스코 후기입니다.
Los Angeles 여행과 다르게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대중교통도 이용하며 여행을 했는데요, 막 엄청 안전한 도시는 아니지만 낮 시간 동안에는 샌프란시스코 뮤니패스를 활용하여 대중교통을 거의 다 탈 수 있어서 뚜벅이 여행자에게도 여행하기 좋았던 도시 같습니다.
(물론 밤에는 위험해요. 그냥 우버타세요.)
대도시의 느낌이 나죠
제가 묵었던 호텔은 '호텔 카자'입니다. 샌프란시스코 호텔 잡을 때 유니온스퀘어 혹은 피셔맨스워프 지역을 고려하시는데요
유니온스퀘어가 좀 더 다운타운 쪽이라서 여행 유동성과 효율성을 고려하면 더 나을 수는 있지만 저는 조금 더 치안이 괜찮은 피셔맨스워프 부근으로 호텔을 잡았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도착한 비행기가 밤 비행기라 그랬던 면도 있어요)
아무튼 피셔맨 스워프 쪽에 호텔을 잡을 생각이라면 호텔 카자도 추천드립니다. 깔끔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했어요.
- pier 39
피셔맨 스워프 부근 최고 인기 여행지 중 하나 pier 39로 향했습니다
바다사자를 볼 수 있어요. 트램같은 열차도 도로에 다니고 여행 온 느낌이 물씬 들었습니다
항구 쪽으로 걷다 보면 이렇게 바다사자가 나타납니다. 바다사자 울음소리가 정말 독특하더라고요 ㅋㅋ 꽤액 꽤액 오리 비슷하면서도 독특해요. 바다사자 구경뿐만 아니라 그냥 pier 자체가 여유로운 분위기라서 힐링했습니다. 참 갈매기들도 엄청 많고 엄청 커요.
-city lights bookstore
차이나타운 부근에 위치한 꽤 유명한 북스토어예요. 둘러보기 괜찮았지만 딱히 뭘 사진 않았네요. 책 좋아하시면 추천드립니다
북스토어 부근 풍경입니다. 사람도 많고 활기차요. 컬러풀한 매력이 가득 느껴졌던 거리였어요. 피셔맨 스워프 동네와는 또 분위기가 무척 다릅니다
-금문교
샌프란시스코의 랜드마크, 금문교입니다. 보통 금문교 지역은 날이 흐린 경우가 많다고 하던데 저는 운 좋게 그래도 맑은 금문교를 볼 수 있었어요. 샌프란시스코 여행한 3일 내내 이 날 빼고 날씨가 흐렸는데 맑고 화창한 날씨 아래서 금문교를 보니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가기 전에는 뭐 다리가 다리겠지 하며 굳이 금문교를 봐야하나? 라는 생각이었는데
예, 보세요. 랜드마크인 이유가 있습니다. (물론 전 맑은 날에 가서 인상이 더 좋았을 수도 있어요.)
자전거 타는 사람도 많더라고요. 멍 때리기도 좋은 장소입니다 ㅋㅋ
다만 금문교 스팟이 여러 군데가 있으니 어떤 스팟을 갈 지는 미리 정하고 가세요!
저는 금문교 방문자센터 부근으로 갔어요
벽면에 금문교의 역사 이런 그림도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언덕이 정말 많은 도시인데요
그래서 같은 캘리포니아의 대도시 la와는 매력이 또 엄청 달랐던 것 같아요
뭔가 조금 더 여유로운 느낌이었습니다. 혹시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해산물을 잔뜩 먹고 오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