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체류하면서 근교 도시들도 가보고 싶어져서 첫 도시로 워싱턴을 2박3일로 다녀왔습니다!!
사실 뉴욕을 돌아다니면서 너무 복잡하고 심한 소음에 어딜가나 사람이 많아서 즐길건 많지만 정말정말 기빨리는 느낌이 너무나도 많이 들어서 뭔가 여행지로써 내 취향은 아니다 생각이 들어서 다른도시들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죠. 그래서 출발한 워싱턴 한줄로 요약하자면 진~짜 진~짜 좋았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이라 다른분들은 이해가 안가실수도 있지만, 너무 평화로워서 마음이 너무 놓이더라구요!
처음 도착하자마자 간곳은 암트랙 기차역 바로 근처에 있는 의회의사당!
당일에는 엄청 이른시간에 도착한것두 아니고 좀 피곤하기도 해서 첫날에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국회의사당 투어는 공짜로 즐길 수 있는데 공식홈페이지에서 신청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마지막날에 들어갔었는데 내부 사진은 글 맨 밑에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워싱턴의 가장 큰 장점이 많은 볼거리들이 있는데 거의 다 공짜라는거!! 스케일도 어마어마한데 다 공짜라니!!! 뉴욕물가에 허덕이다가 입장료도 안받는 워싱턴은 내 사랑 그자체....
의회의사당에서부터 링컨 기념관까지 쭉 이런 거대한 정부 건물들이나 박물관들이 놓여져 있는데, 정말 스케일이 큽니다 ㅎㅎ 천조국의 수도답게 시원시원하게 지어놨더라구요! 뉴욕에는 너무 도시적인 느낌이었다면 워싱턴은 요런 건물들이 서부권 국가의 느낌을 줘서 좀 더 여행하는 기분이 잘 들었던 거 같습니다! 이 건물이 정확하게 무엇이었는지는 자세하게 기억이 안나서 패스...
다음으로 방문한곳은 오벨리스크! 진짜 가까이가면 사진으로 담기 힘들정도로 엄청나게 큽니다 ㅎㅎ 사진 찍으실 분들은 좀 멀리서 찍는걸 추천드려요! 화장실 바로 뒷편이 사진 찍었을 때 사람이랑 같이 담기 좋았던거 같습니다! 의사당에서부터 걸어왔는데 벌써 해가 지고있네요! 스케일이 크다고 앞서 말한 거 처럼 걸어다니는 걸 추천드리지만 생각보다 거리는 진짜 꽤 된다는거... 다리가 아프시다면 킥보드나 자전거도 많이들 애용하는 거 같아서 추천드립니다!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낮이 되자마자 간 곳은 링컨 기념관! 사실 주 목적은 링컨 기념관은 아니고 6/25 기념비가 보고 싶어서 근처에 있는 링컨 기념관도 겸사겸사 방문했습니다! 한줄후기: 링컨아저씨 디따 크다...
네 뭐 사실 제가 미국인은 아니라 미국전쟁에 대해 큰 감동이나 이런 건 없었구 진짜 링컨 조각상이 엄청 크게 지어져있네가 끝이었습니다.
뭐 옆에 이런 글도 적혀있는데 대충 내용은..... 네 그렇습니다 다들 영어를 잘하시니 보고 알아들으실 수 있으시겠죠? ㅎㅎ
이 글도 엄청 커서 읽으려면 거북목 걸릴거 같아서 몇페이지 있었는데 요거 하나만 읽고 나왔습니다 ㅋㅋㅋ 글 읽고 싶으신분들은 좀 더 멀리서 바라 보시길....
다음으로 방문한곳은 6/25 기념비
참전군인들을 저렇게 동상으로 만들어 놓은게 되게 인상깊었습니다. 마침 비가 오는 날씨였는데 우산도 안가져와서 좀 더 숙연한 분위기로 기념비를 둘러보았습니다.
타지까지 와서 목숨걸고 싸워주신 여러 군인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제가 한국에서 안전하게 자라서 이렇게 미국땅도 밟아보고 워싱턴도 돌아다닐 수 있었던 거 같네요.
여기는 참전군인 명단 같습니다. 훌륭하신 조상님들 성함이 적혀있습니다. 저와 같은 이름을 가진 조상님도 계셔서 왠지 모르게 눈물이 흐를라고 하더라구요...
같은 성씨를 가진 조상님들도 다수 계셔서 사진 찍어서 가족 톡방에 공유했었습니다.
그렇게 무거워진 마음을 들고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우주항공 박물관! 1층에는 최초의 비행기를 만든 라이트 형제의 이야기부터 비행기의 발전에대한 이야기가 2층에는 최초로 달을 밟은 닐 암스트롱의 이야기 및 다양한 우주관련 전시가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아폴로 11호의 실제 모습인거 같은데 평소에 이런 분야에 큰 관심은 없었지만 우주는 항상 신비롭고 흥미로운 주제라 방문해보시면 생각보다 정말 좋은 경험 하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물론 가족단위 방문이 제일 많은 거 같더라구요 ㅎㅎ 아이들이 제일 좋아했던 모습들이 떠오르네요! 가족단위로도 워싱턴 방문은 강추!
마지막 날 방문한 의사당 내부! 전날 숙소에서 숙소사람들이랑 슈퍼볼을 보느라 늦게 일어나서 늦게 오긴 했지만 투어자체는 길지 않아서 얼른 둘러보고 뉴욕으로 복귀 했습니다! 투어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서 가서 스티커 받고 10분정도 대기하고 들어갔던거 같습니다! 첨에 의사당에 관련된 영상을 보여주고 미국 가이드분께서 친절하게 가이드 해주십니다! 내부에는 찍으면 안되는 곳도 있어서 가이드분이 찍을 수 있는곳 안내해주시니 귀 기울여 투어에 집중해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현지 분이라 말이 좀 빠르긴 하지만 그래도 매우매우 친절하셔서 질문에 대답도 너무 친절히 해주시고 정말 좋았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매우 중요한건 이 가이드 투어도 공짜라는거!!
워싱턴은 학생분들이 방문해도 전혀 부담없이 즐기기에 좋을 거 같습니다!
치안도 동부라 좋은 거 같구 뉴욕에서 버스로 올 수 있어서 뉴욕에 장기 체류중이라면 들려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생가보다 기대를 크게 안했는데 너무 제 취향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