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코스는 리퍼블릭 카페, 베벌리힐즈, 멜로즈거리, 파머스마켓, 더 그로브, LAA 직관입니다.
1. 짐보관(소울트래블러)
오늘은 짐이 애매해서 카페 통해서 알게 된 소울트래블러 사장님께 연락드리고 짐 보관 서비스를 신청했습니다. 더 그로브 근처라 이동하기도 편했고 친절하게 여행 코스도 추천해주셔서 좋았습니다.
2. 리퍼블릭 카페
토스트가 맛있다는 이야기를 와이프가 들어와서 가봤는데 로컬 맛집인가 봅니다. 굉장히 분위기도 좋았고 맛도 좋았어요. 저희는 간단히 프렌치 토스트와 아메리카노 한 잔만 시켜먹었는데 25불 정도 나왔던 것 같습니다. 프렌치 토스트 별로 안 좋아하는데 여기는 인생 프렌치 토스트였습니다.
3. 베벌리힐즈
개인적으로 LA는 바로 떠오르는 랜드마크가 잘 없는데 그나마 베벌리힐즈가 바로 생각이 나서 가봤습니다. 화려한 명품 매장, 레스토랑, 멋진 자동차들 정도가 있긴하나 쇼핑을 할게 아니면 굳이 갈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4. 멜로즈거리(핑크월, 핑크스 핫도그)
여행할 때 스트릿 패션이나 힙한 것들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과감히 제외하려다가 가봤는데 역시나 저와는 맞지 않더군요ㅜㅜ좀 걷다가 우버로 이동했습니다.
핑크월은 현재 폴 스미스가 공사 중이라 찾는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진 찍기는 좋았지만 굳이 찾아갈 정도는 아니었어요.
핑크스 핫도그는 웨이팅 장난 아닙니다. 맛은 어제 먹은 다저독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기본 메뉴인 칠리독 추천합니다. 사실 미친 맛 정도는 아니에요. 애초에 핑크스 핫도그 자체가 고급 음식도 아니니 너무 기대하지는 마세요. 그럼에도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5. 파머스 마켓
아 여기 먹을만한 곳들 꽤 많습니다. 저희는 배가 좀 찬 상태여서 납작복숭아를 몇 개 사왔는데 진짜 맛있어요. 1파운드에 3불 정도여서 5불치만 사왔는데 더 사왔어야했어요ㅜㅜ납작복숭아가 유럽에서는 자주 보이는데 미국은 잘 없어서 보일 때 사셔야됩니다. 적극 추천!!!
6. 더 그로브
쇼핑할 거 아니면 굳이..
7. 애너하임으로 이동
저희는 내일 디즈니랜드 방문 예정이라 아예 하루 전 날 이동했습니다. 더 그로브 근처에서 짐 찾고 3시 20분쯤 출발했는데 5시 10분에 숙소 도착했어요;; 우버비도 80불 정도 나왔습니다. 트래픽이 상상 초월입니다.
8. LAA 직관
원래도 엔젤스 스타디움 직관을 잡아놨는데 딱 오타니가 선발이네요ㅎㅎ 그래서인지 일본분들 진짜 많습니다. 대부분 팬들 등에 오타니 이름이 새겨져있네요.
경기장 멋집니다. 사진으로 보여드립니다.
오늘로 LA 여행은 끝이 났습니다. LA는 날씨도 너무 좋고 특유의 분위기가 좋아서 개인적으로 참 살고 싶은 도시입니다.
하지만 여행지로서는 높은 점수를 주긴 힘드네요. 관광지들이 너무 산재되어있고 이동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듭니다. 대중교통도 아쉽구요. 저희는 큰 임팩트가 없는 여행지라고 이야기하며 애너하임으로 넘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