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후기도 다섯개 째네요!! 다들 댓글도 많이 달아주시고 나름 꿀팁 공유하는 맛이 쏠쏠 해서 금방금방 적혔어요ㅎ
제가 약 열흘정도 뉴욕에 있으면서
영화 gv, nba직관등등 다양한 경험을 했지만
그중 정말 가장 기억에 남는 것 1등을 꼽으라면 여기였습니다!!
ㄷㄱㄷㄱ
바로 뉴욕에서만 현재 러닝을 달리고 있는(하지만 여러분 4월에 커튼콜을 친다니 빨리 보세요,,,) 몰입형 실험 연극 형태의 '슬립노모어'입니다
저도 사실 처음엔 전혀 몰랐어요. 뭐 뉴욕하면 그냥 센트럴파크, 전망대, 자유의여신상, 미술관, 뮤지컬정도나 갈생각이었는데 (사실 이중 하나도 안감..ㅎ) 주변에 연극하는 친구들이 다 추천하더라구요!
실제로 저는 여행중 동행인도 많이 만났는데 생각보다 관광오는 사람들도 정보가 없는지 이 연극은 아는사람이 없었어요
대부분 라이온킹이나 알라딘을 보더라구요
물론 브로드웨이 뮤지컬도 의미가 있겠지만
저같은 경우엔 사실 뮤지컬보다 연극파라! ㅎ
친구들 말 믿고 한번 예약해보려고 했는데! 두둥,
한달전인데도 이미 4월까지 거의 다 매진인거 있죠
그래서 메일로 문의를 넣어봤더니 현장에와서 기다리면 들여보내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마지막날슬립노모어를 현장대기하러 갔습니다
영어 잘 못해도 대충 도어맨한테 말걸면
stand by라고 하면 알아듣고, 몇시에 돌아오라고 할겁니다.
그리고 7시 연극시작인데 8시까지 오라고 하더라구요
참고로 이 연극이 일반적인 연극과는 많이 달라서 7시에 입장하나 8시에 입장하나 큰 차이가 없어요!
그리고 실제 공홈에서도 7시티켓, 7시 15분 티켓, 30분 티켓 이렇게도 팔아요
저는 그래서 첼시마켓에 다녀왔어요. 베슬이나 셰드, 허드슨야드도 가까워요
첼시마켓 가는 김에 하이라인에서 사진도 한컷
극장이 맥키트릭 호텔이라는 곳인데 호텔 통째로 극장입니다! 스케일 ㄷㄷ
아무튼 첼시가 가까우니 스탠바이시간이 길게 느껴지지도 않았네요
그렇게 입장을 하면 일단 스탠바이 입장은 오히려 인터넷보다 16달러(인터넷 수수료) 저렴한 160달러입니다! 찾아보니 학생할인도 잇더라구요(왜 이제야 알았지..)
그리고 짐이랑 외투를 몽땅 맡겨야하는데 4불밖에 안하니 그냥 맡기시면 됩니다.
그리고 연령제한 있는 연극이라 여권 필요해요!
특이한게 zip code도 불러줘야해서, 저는 뉴욕사는 가족집 주소 불렀는데, 다른분들은 그냥 숙소 부르시면 될듯요
아무튼 이렇게 입장을 하면 입장 티켓으로 카드를 주고, 웬 바에서 대기를 시킵니다. 여기서부턴 그냥 눈치싸움으로 사람들 따라가면 됩니다. 그리고 바에서 술도 파는데 이거 돈 내야함.
딱 들어가면 업스테어랑 다운스테어중 선택하라는데 이거는 두개 아마 똑같은 거 같아요
들어가면 어두컴컴하고 꽤 무서울수도.?
일행이 있다면 무조건 같이 다니세요 ㅎㅎ
그러나 만약 가족이라면 절대 같이 다니지 마세요(갑자기 눈앞에 배우 나체가 나옵니다)
뭐 이후 내용은 스포가 될수 있으니(어차피 폰으로 사진 못찍어서 자료가 없음..) 인증샷만 남기겠습니당
너무너무 재밌었고, 저는 뉴욕여행 기간동안 제일 잘한일 1등인것 같아요!
다른데서 절대 경험 못하고, 이게 무슨 방탈출이냐 무슨 공포의집아니냐 초딩이냐 이런식으로 생각하는 분들도 있던데 진짜 절대절대 아니고 정말 최고의 연극입니다 아무튼 여러분 꼭 현장예매도 가능하니 뉴욕에 4월전에 가시는 분들 무조건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