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과 함께 맞이한 샌프란시스코를 뒤로하고 야간 버스를 타고 라스베가스로 이동했어요. 사실 출국 전 계획을 세울 때는 샌프란시스코와 LA를 위주로 잡았었는데 생각 외로 너무 좋았던 라스베가스였어요. 귀국을 하고 다녀온 도시 중에 어디가 제일 좋았냐고 물어보면 무조건 라스베가스라고 답했던 것 같아요!
밤이 아름다운 라스베가스 스트립
모든 것이 빛났던 호텔들
라스베가스는 크게 다운타운과 스트립으로 나뉘어요.
저는 호텔이 많은 스트립을 선택했고 덕분에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화려한 호텔들을 많이 보았어요!
라스베가스의 거의 모든 호텔은 1층에 카지노도 있고 각각의 특색이 있기 때문에 숙박을 하지 않아도 안에 들어가서 구경을 할 수 있었어요.
엑스칼리버 호텔
많은 호텔 중 선택 했던 곳!
수많은 호텔 중 제가 선택했던 호텔이에요.
사실 시설이나 위치가 엄청 좋아서 선택했기보다는 지금껏 호스텔만 써왔던 저였기에 호텔이라면 시설은 어디든 괜찮을 것 같았어요. 문제는 가격이었죠. 호텔 요금이 저렴하다고 해도 라스베가스에는 리조트 피가 있어요.
쉽게 말해 세금 같은 거죠. 예약 사이트에 50$로 나와있어도 추가로 일정 금액을 리조트 피로 지불해야 해요. 그래서 저는 스트립 끝에 위치하고 있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엑스칼리버 호텔로 예약했습니다.
호텔 요금 약 35$ + 리조트 피 89$로 1박에 약 13~14만원 정도를 지불했어요.
사전에 정보를 찾아봤을 때는 리조트 피가 50$로 나왔었는데 주말이어서 그랬던 건지 제가 생각한 것보다는 더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래도 시설도 좋았고 100$까지도 하는 다른 호텔들에 비하면 만족하면서 썼던 것 같아요.
MGM호텔
사실 여기는 들어가 보지는 않았어요. 그럼에도 함께 소개하는 이유는 특징적인 외관과 사진에 보이는 육교 때문이에요. 우리나라에 비해 호텔들이 많이 높지는 않아요. 하지만 MGM호텔만 유독 높아서 눈에 띄더라구요. 게다가 밤에 육교에 올라서 스트립을 바라보면 많은 호텔들의 불빛이 만들어낸 야경을 볼 수가 있어요.
배네시안 호텔
베네시안 호텔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의 모습을 본떠서 만든 호텔이에요. 사실 호텔이긴 하지만 풍경, 카페 등 구경거리로 더 유명해요.
비록 사진 속 저 하늘이 그림이긴 하지만 잘 만든 것 같아요!
역시 베가스 스트립은 저녁에도 굉장히 사람이 많았어요.
벨라지오 호텔
라지오 호텔은 분수쇼로 유명해요!
분수쇼는 오후 8시부터 15분마다 열려요.
파리스 호텔
라스베가스를 하면 떠올리는 것은 이 사진이에요.
실제 에펠탑에 비하면 훨씬 작지만 호텔 주변의 화려함은 최고였어요.
전체적인 느낌을 담은 사진이에요.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 개선문이 있고 들어가는 입구도 화려한, 가장 눈에 띄는 호텔이었어요.
플라밍고 호텔
이곳의 이름이 '플라밍고 호텔'인 이유는 실제로 플라밍고를 볼 수 있어서에요.
호텔 내부에 꽤나 많은 플라밍고가 있었어요
라스베가스에 머물렀던 7일 중 딱 하루 다운타운에 가봤어요.
저는 스트립이 훨씬 마음에 들었지만 같은 도시에서 정반대의 분위기를 내는 이곳도 매력 있었어요. 화려함은 없지만 한국과 비슷한 분위기랄까...
Goodbye
Las Vagas!
라스베가스를 떠나기는 정말 싫었지만 LA라는 또 다른 도시가 기다리고 있기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로스앤젤레스로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