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여행은 2023년 10월 8일에 2박 3일로 갔었습니다
포틀랜드 갔다가 플릭스 버스 타고 시애틀로 이동했습니다 (이 전 게시글 참고 부탁드려요)
시애틀은 포틀랜드랑 전체적인 느낌은 비슷하지만 좀 더 도시스러웠어요
가을에 여행하기 날씨가 딱 좋았어요
너무 덥지도 않고 엄청 춥지도 않고,
근데 시애틀은 비가 자주 온다더니.. 저도 비가 마지막에 와서 밖에 돌아다니기가 좀 불편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시애틀도 큰 도시는 아니라서 아침부터 돌아다니고 2박 3박이면 충분히 유명한 곳 다 보고 올 수있는 것 같아요
더 길면 여유로울 수는 있겠지만 .. 저는 너무 루즈해지는 건 별로 안 좋아하는 현실적인 인간입니다 ㅎㅎ
여기가 시애틀에 도착해서 중심지 ? 유니온 스퀘어 스테이션 입니다
포틀랜드보다 좀 더 북적북적 하고, 사람도 많고, 여행지 느낌 났습니다
저는 LA 아래에 시골에서 와서 큰 건물들이 새로웠고, 신기해서 사진 많이 찍었어요
여기가 노을 질 때 지나갔을 때 풍경이 너무 예쁘고 좋았어요
시애틀도 대중교통이 아주 잘 되어 있어서 버스랑 지하철 타고 다녔고,
지하철은 티켓이 필요했는데 버스는 어플을 다운받아서 결제하고 잘 돌아다닐 수 있었어요
오랜만에 보는 빽빽한 빌딩
확실히 포틀랜드보다 차가운 도시적 느낌,
그렇다고 엄청 안전하다고 느끼진 못했습니다
홈리스도 많았고 치안은 비슷하게 느껴졌어요
저희가 너무 보고 싶었던 Space needle 야경입니다
실제로 보는 게 훨씬 예뻤어요
저녁먹고 산책하러 가기 좋았는데
혼자라면 비추합니다. 버스타고 내려서도 가는 길이 매우 어둡고
올라가서도 저거 보는 거 말고는 없어요 사실
가까이서 본 스페이스 니들입니다
사실 올라가서 보고 할 정도로 관심이 있지는 않아서
밖에서 주변 구경하고 사진찍었는데도 만족했어요
올라가서 보면 야경이 아주 예쁠 것 같긴하네요
저 스페이스 니들을 모형으로 한 굿즈 들도 많이 팔아요
여기가 바로 워싱턴 대학이에요
저희가 너무 너무 가고 싶었던... 여행하면 꼭 대학교는 들리는 편이에요
대학교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나라마다 분위기도 다르고,
대학교 가보면 그 도시의 특징을 꼭 지니고 있거든요
방문하는 거 추천해요
워싱턴 대학 안에서 제일 가보고 싶었던 도서관이에요
많은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어서 아주 조용히 구경하고 나왔어요
안에가 사실 진짜 예쁜데 해리포터 도서관 아시죠 ?
딱 그 느낌이에요, 엄청 높은 천장과 유리 창문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이 예술입니다
공부하고 싶게 만드는 분위기 ... !
한국에서만 봤었던 단풍을 미국에서 보니 새로웠어요,
대학교가 안에도 진짜 커서 공원 산책하기 좋았어요
아마 날씨가 맑았다면 더 좋지 않을까 싶어요 !
하지만 방문할 수 있어서 넘 만족했어요
대학교 방문하면 그 대학교 북스토어 = 굿즈샵 들려서 기념품 구매하시길 바래요
Gas works Park
바닷가 근처의 공장 옆에 공원이 있었어요
사실 조금 비가 왔었어서 버스에 내려서 저기까지 걸어가다가 비옷이 다 찢어지고 난리도 아니였는데요
날이 흐리면 안 가도 될 것 같아요
올라가서도 엄청 예쁘진 않아요 그냥 저게 답니다
그래도 올라가면 바다가 보여서 선착장 구경하고 사진만 찍고
바로 내려왔던 기억이 나네요
스타벅스 전 세계 1호점이 시애틀에 있어요
문 앞에 나와있듯이 1912년에 생긴 것 같아요
안에는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없었고, 투고만 가능했어요
1호점에서만 파는 굿즈가 색다르고 매력적이에요
시그니처 컬러가 우리가 알던 흔한 초록이 아니라 갈색이라서 저도 굿즈를 80불은 쟁여온 것 같아요
저기서만 파는 원두도 구매했고, 시그니처 음료도 있었어요
1호점이여서 유명한 만큼 들어가는 데 앞에 웨이팅이 아주 길어요
한 30-1시간은 기다렸던 것 같네요
하지만 저는 2박 3일 중 2번을 방문한 만큼 시애틀을 간다면 꼭 들르길 추천해요 !
여기는 시애틀에 생긴 최초의 카페여서 찾아왔어요
이름은 카페 알레그로 ? cafe allegro 이런 거였어요
아마 스타벅스 1호점 이전에 생겼을 거예요
안에도 앤틱한 느낌이고,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어요
밖에 비가 좀 와서 좀 추워서 저는 따뜻한 라떼를 마셨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시애틀과 포틀랜드가 커피로 유명한 만큼 많이 드시고 오길 ㅎㅎ
이 카페는 그래도 조용해서 좋았어요
비가 오는데 짐들고 다니느라 지쳐서
조용한 카페에서 아주 잘 쉬다가 나갔어요
굿즈들도 몇 개 있었는데 저는 그 중에서도 원두만 구매해서 왔어요
직원들도 아주 친절했어요
여기가 시애틀 스타벅스 1호점 바로 맟은 편의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딱 로컬 마켓 느낌이에요,
주요 관광지 답게 안에는 시애틀 관광 굿즈 상품도 많이 팔고,
로컬 사람들이 살만한 식재료들도 아주 많이 팔았어요
내부에 유명한 카페나 식당도 있으니 지하랑 구석 구석 다 구경하기를 추천드려요
사람은 너무 많지만 한 번쯤은 가봐야할 관광지에요
저희는 공항으로 가기 전 마지막으로 껌벽을 들렀어요
Gum wall 이라고 불리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너무 더러웠고,, 가까이 가고 싶지도 않았어요
껌 냄새가 엄청 엄청 많이 나고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바로 옆 지하도 밑에 있었는데요
그냥 지나가다 한 번 들리고 가면 될 것 같아요
가보면 사람들이 껌을 엄청 많이 먹고 있고 벽에 붙이는 장면까지 실시간으로 볼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저는 유니온 스테이션까지 버스타고 이동해서
전철타고 공항으로 이동했어요
공항은 생각보다 작았어요
날씨가 조금 흐려서 아쉬운 여행이네요
맑을 때 가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주변 사람들은 인생 여행지라고 하는 시애틀을 다녀왔는데 사실 저는 그렇게까지는 못 느꼈고,
저는 커피도 좋아하고, 스타벅스도 좋아해서 한 번 쯤 가볼만 하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