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U2 Shpere를 보기 위해 미국 여행을 결정했었는데요,
라스베가스 가기 전에 LA를 여행 했는데, 다른 도시...뉴욕 같은 여행을 기대 했었는데 약간 도시가 침체되어 있어서 실망 스러웠습니다.
하지만 Arctic Monkeys 공연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요, 장소는 Kia Forum 이었습니다.
요즘엔 음악을 잘 듣진 않아서 그런지 좋아하는 밴드 중에 그나마 '요즘 애들'이라고 생각되는 밴드인데
벌써 20년차 되는 밴드이고 정말 공연 멋졌습니다.
콜드플레이랑 같은 날 공연이라 고민했었는데 전혀 후회 되지 않았습니다.
이 공연을 제외하고는 LA는 생각보다 실망스러워서 디즈니랜드 여행에 더 많이 시간을 쓰기로 일정을 변경하였습니다.
원래 하루 생각했었는데 2일로 일정을 바꾸고 디즈니랜드 파크, 어드벤처 파크를 하루씩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지금 와서 보면 정말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던 경치들을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놀이 공원이야 놀이기구 타는 거지...라고 생각하는 아재 였는데 디즈니를 오니 볼거리가 너무 많아 매우 놀라웠습니다.
특히 좋아하는 스타워즈를 볼 수 있었고요, 밀레니엄 팔콘은 외형도 멋졌고 어트랙션도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단순히 놀이공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디테일이 엄청 났습니다.
특히 스톰트루퍼들이 서있는 이 장면은 스쳐 지나가는 곳 임에도 너무 멋졌습니다.
어트랙션을 하나라도 더 타야지...라고 생각했었지만 퍼레이드, 쇼 등 볼거리들의 퀄리티가 높아 볼거리를 즐기는 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숍도 매우 좋았습니다. 숍이 여기저기 많이 있었지만 가는 곳마다 테마가 다르고 꾸며놓은 것도 달라서 쇼핑을 안하더라도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먹거리는 딱히 맛있는 건 없었지만, 이쁘니깐 사게 되더라고요...그냥 분위기를 즐기는게 좋았습니다.
가장 안타까웠던건 일정이 맞지 않아 불꽃놀이를 못 본 것인데, 분수쇼도 충분히 멋졌습니다.
단순히 분수쇼만 생각했었는데 뿜어지는 분수를 배경으로 나오는 화면들과 음악이 상상 이상으로 훌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