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은 계절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겨울엔 추워서 뚜벅이 여행이 좀 많이 힘들지만 여름이나 가을에 오면 정말 최고의 뚜벅이 여행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작년 가을 동생이 조카들과 뉴욕에 방문을 했습니다. 한국에서 지인이 오지 않는 이상 특별히 뉴욕 관광지를 찾아 다닐 일이 없었는데~ 동생의 갑작스런 방문으로 오랜만에 뉴욕 관광을 제대로 했네요~
1. 센트럴 파크: 걸어도 좋고 자전거 타고 한바퀴
돌아도 좋고 느긋하게 피크닉 준비를 해가서 그늘에 앉아 오후를 보내도 너무 좋은 센트럴 파크입니다. 단풍이 너무 예뻤던 11월 초 였습니다!
2. 하이라인 파크: 오래전 화물열차가 다녔던 이 오래된 기차길을 도심속 또 다른 공원으로 만들었고 지금은 뉴요커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도 많이 사랑을 받는 하이라인 파크입니다. 저희는 러드슨 야드에서 시작해서 14st까지 걸어 갔습니다.
3. 리틀 아일랜드: 하이라인 파크에서 조금 더 내려와서 허드슨 리버쪽으로 가면 리틀 아일랜드가 있다. 엄청난 돈을 들여 인공섬 공원을 2021년 5월에 오픈했다ㅋ 오픈 당시 사람이 너무 넘쳐나서 공원이 예쁜지 좋은지 전혀 못느꼈는데 이번에 다시가보니 참 예쁘다. 야경이랑 더 예뻐 보였나? 암튼 여기서 보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도 엄청 잘 보인다!
하이라인 파크를 걸어서 첼시 마켓 구경하고 맛난 간식 먹은 후에 리틀 아일랜드까지 이동하는 일정이었어요~ 한국에서는 별로 걸을 일 없는 조카들인데~ 뉴욕와서 걷고 또 걷는 뚜벅이 여행을 했네요~ 힘들었을텐데 짜쯩 한번 안부리고 열심히 따라와줘서 참 기특하더라구요~ 시간이 좀 지나서 사진을 다시보니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네요~ 가족과 함께해서 더 즐거웠고 특별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