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당일치기로 샌디에이고 다녀왔습니다.
날이 화창하진 않아서 조금 아쉬웠지만 다행히 오후엔 조금 개었네요.
샌디에이고 도심의 빌딩숲이 보이는 코로나도 섬입니다. 정말 아담한 크기의 해변과 상점가 무척 평화로운 작은 섬이었습니다. 도심 반대편에서 보는 해안가 풍경이 인상적이었는데 만 안으로 요트들과 페리가 다니는데 시간되시면 페리 타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멀리 퇴역한 항모 미드웨이 호가 정박되어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현재는 박물관으로 쓰기고 있는데 슈퍼 캐리어에 비하면 훨씬 작지만 그래도 정말 어마어마한 크기이긴 하네요. 그리고 왼편에는 군항에 정박중인 함정들이 그대로 보였는데 헬기 항모 또는 상륙지원함으로 보이는 함정과 알레이버크급 구축함이 정박중이었는데 아무나 해변에서 볼 수 있다는게 신기했습니다.
샌디에이고에서 가장 유명한 라 호야 해변에서는 바다사자들이 정말 많이 보였습니다 해변 아래로 내려가면 정말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데 크기가 생각보다 큰데다가 사람들을 전혀 경계하지 않아 신기했습니다.
하필 이때는 날이 흐려서 곶의 풍경이 완전히 담기지는 않았는데 맑은 날 가면 더 정관일듯 합니다.
마지막 장소는 발보아 공원인데 스페인 풍의 정원과 건물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꽤 큰 면적에 공원 내에 여러 정원이 펼쳐진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아쉬운 것은 식물원이 공사중이어서 연못을 배경으로 사진을 못찍었다는 거네요. 그래도 곳곳에 숨겨진 정원들이 너무 아름다운 공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