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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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에서 어지간한 유명 명소들: 미술관, 밀레니엄/메기 파크, 콩, 링컨 파크/주, 네이비 피어 등.. 다 다녀오면 이제 뭐할까 싶잖아요?
관광 명소도 좋지만 로컬들의 힙한 감성도 느끼고 싶다.. 할때 추천하는 거리입니다!
저는 링컨 파크에서 버스 타고 20분 정도 걸려 온 것 같아요. 목적지로는 지금 소개할 가게들 중 하나로 설정해 지도로 찾아오시면 될 것 같아요 ㅎㅎ
먼저 제가 목적지로 설정했던 빈티지 북스토어 Myopic 서점입니다.
중고서점인데 밖에서 보이는 것과 다르게 규모가 많이 큽니다!
지하, 1.5층, 2층으로 이루어져있고 여기저기 앉아서 책을 읽을 공간도 마련되어있어 여유롭게 맘에 드는 책은 골라 읽을 수 있습니다. 좋아요 ㅎㅎ
저는 여기서 공부하시는 분도 봤네요. 그래도 아무도 터치하지 않는 듯하니 쉬고 싶은데 커피는 물리게 많이 마셔서 카페는 못가겠다.. 하시는 분들 가셔서 책 한권 뽑아 들고 독서겸 휴식 하셔도 좋겠어요
사진으로나마 분위기를 느끼셨음 해서 몇장 더 첨부해봅니다.
반스앤 노블처럼 대규모로 널찍하게 정리된 게아닌 정말 개인의 옛날 다락방에 놀러간 것처럼 책장들이 다닥다닥있고 몇몇 구간은 천장도 낮아 좀 더 특유의 빈티지 느낌, 친숙하고 개인적인 느낌이 강합니다.
이런 분위기 좋아해서 다락방 탐방하듯 요리조리 다녔네요 ㅎㅎ
이 서점과 같은 길을 쭉 걸으면 여러 소품집이 나옵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제일 시간을 오래 보낸 가게 중 하나, Neighborly입니다.
소품 편집샵 느낌인데 빈티지 보다는 감성쪽이에요 ㅎㅎ 특히 저 핫도그 강아지가 너무 귀여워서 한참을 살까말까 고민하다 짐 문제로 못샀는데 아직도 아른거리네요..
저처럼 소품 좋아하시는 분들은 눈 돌아갑니다...
그리고 생전 처음 가보는 Baggu매장!
Baggu 가방은 그동안 온라인 매장으로만 마주해 딱히 취향도 아니고 실용성도 잘 모르겠어서 등한시했었는데요, 이번에 매장을 가보고 맘이 바뀌었습니다..
바꾸 가방 1개도 없었는데 매장을 나오니 3개나 손에 쥐어져있더라구요... 편집샵에 1-2개 들어와있는 게 아닌 매장이다보니 여기저기서는 못보던 패턴들도 많고 종류도 다양해서 매장 다 살뻔하다 겨우겨우 3개만 집어왔습니다..
제가 소개한 매장들 외에도 가게가 정말 많구요, 보이는 골목 아무 길이나 들어가도 작은 가게들이 줄을 지어있습니다.
빈티지샵도 많고 어반아우피터스, 카페, 음식점, 옷가게, ... 등등 정말 많아서 다 둘러보려면 반나절은 걸릴듯합니다.
쇼핑, 특히 이런 작은 샵들 구경 좋아하시는 분들 즐거운 시간 보내실 수 있을겁니다!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