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 야구 경기 관람 외에도 시카고에서 도시 구경도 빠질 수 없죠.
이번엔 다운타운 중심으로 돌아다녔는데, 트럼프 타워를 포함해 강을 끼고 늘어선 고층 마천루들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사진으로만 봤던 도시 풍경을 실제로 보니 스케일이 다르더라고요.
시카고 오면 꼭 본다는 콩(Bean) 조형물도 직접 봤습니다.
정식 명칭은 ‘Cloud Gate’라고 하는데, 사실 대부분은 ‘콩’이라 부르죠. 사람도 많고, 반사되는 도시 풍경이 신기해서 사진 찍기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진짜 인상 깊었던 건 시카고 미술관(Art Institute of Chicago)!
미술관에 큰 기대 없이 들어갔는데, 막상 들어가 보니 “이거 어디서 많이 본 그림인데?” 하는 작품들이 곳곳에 있어서 놀랐습니다.
예를 들면,고흐의 젊은 시절 자화상,
모네의 짚더미 시리즈,
밀레 느낌의 농촌 풍경화도 있었고,
불을 붙이는 소년 그림도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정확한 제목은 기억 안 나지만 고백하는 베드로처럼 느껴지는 종교화도 기억에 남아요
다양한 시대, 다양한 화풍의 작품들을 편하게 볼 수 있었고, 공간도 넓고 동선도 잘 짜여 있어서 관람하는 데 큰 불편함이 없었어요.
그림 잘 모르는 사람도 “이거 어디서 봤는데?” 하면서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곳이라, 시카고 여행 중 하루쯤은 미술관에 투자해보는 것도 충분히 가치 있다고 느꼈습니다.
예상보다 훨씬 풍부한 도시였고, 야구 + 도시 풍경 + 미술 감상까지 3콤보로 꽉 찬 여행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림 몇장 더 투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