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 이번 시카고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화이트삭스 경기 직관이었습니다.
사실 컵스 경기까지 보고 싶었지만 일정이 안 맞아서 리글리필드는 아예 구경도 못하고 패스하게 돼서 조금 아쉬웠어요.대신 화이트삭스의 홈구장인 레이트필드(Guaranteed Rate Field)에 다녀왔는데, 지하철 타고 바로 이동할 수 있어서 접근성도 좋고 꽤 편리하더라고요.
23년에 이어 두번째 방문이었는데 경기장은 역시나 널찍하고 깔끔했으며, 이번엔 운 좋게 더그아웃 근처 자리를 예매해서 선수들 표정이며 몸 풀기까지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현장감이 진짜 살아 있었어요.
경기 자체도 완전 꿀잼이었는데, 저는 언제나처럼 “이기는 편 우리 편” 모드로 응원했습니다. 그런데 진짜로 홈팀이 후반에 역전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고 이기는 바람에 분위기 최고였고, 야구 몰라도 신날 수밖에 없는 그런 하루였어요.
경기 후 한컷!
경기장 가기 전엔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스매쉬버거로 한 끼 해결했고, 파이브가이즈도 한장더!
쉑쉑도 따로 먹긴 했지만 특별히 사진은 안 남겼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했던 건, 제 소소한 취미인 MLB 구장별 맥주컵 모으기! 이번에도 빠짐없이 화이트삭스 컵 하나 챙겼습니다.
팀 로고와 구장 이름 박힌 컵들이 하나둘 쌓여가는 재미가 꽤 큽니다.
총평하자면, 리글리필드는 다음 기회로 미뤘지만 레이트필드에서 경기 + 맥주 + 햇살 + 역전승 조합으로 정말 만족스러운 하루였어요. 야구 좋아하는 분들에겐 진심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