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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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작성하는 20초 여대생의 뉴욕-워싱턴-시카고 혼자 여행 후기입니다! 워싱턴 글을 작성하고 그동안 바빠서 시카고는 못 적었었네요 😂
뉴욕, 워싱턴 여행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전 글 참고해주세요!
뉴욕 1탄: https://cafe.naver.com/nyctourdesign/1077999?tc=shared_link
그리고 시작하기에 앞서! 여행 전 경비 정리해놓은 파일+이동수단 별 규정 (아래에도 설명) 파일을 발견하여 올립니다! 이전 글들에도 추가해두겠습니다~
*사전 준비 총 경비
미국에 가서 지출한 금액은 미포함입니다!!! 사전 준비할 때 든 금액만 정산했습니다! 뉴욕-워싱턴-시카고 사전 금액 총 3,971,400원
*이동수단 별 규정
*특이사항
- Amtrak: 검사 아예 안함
- 미국 국내 항공사 모두 위탁수하물은 0.1kg라도 초과하면 추가금액
- 기내수하물은 따로 측정하진 않으나 머리 위 선반에 올릴 기내수하물 1개 + 의자 밑 개인물품 1개로 제한. 그 외에 따로 작은 핸드백이나 쇼핑백은 눈감아주는 경우도 있으나 짐이 너무 많으면 위탁수하물로 부치게 함.
그럼 거두절미하고 바로 시작합니다!
2025.01.05. 시카고 2일차 - 시카고 강, 시카고 스타벅스, Architecture Boat Tour, 360 전망대
오늘도 시작하는 혼자 여행입니다! 날씨는 좀 흐렸지만 시카고 거리가 너어무 예뻤어요!
참고로 저는 시카고 CityPass를 끊었는데요, 뉴욕의 빅x플패스랑 비슷한 개념이지만 미국에서 발행하는 패스입니다! 어트랙션 3개인 C3, 5개인 C5가 대표 상품인데 저는 여행 전날 $102에 C3을 끊었습니다. 상품 개수가 적으면 패스로 끊는 것보다 각각 따로 결제하는게 싼 경우도 있으니 계산해보세요! 위 사진은 C3 결제 시 저 중 3개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입니다!
참고로 저기 하이라이트한 어트랙션들은 시티 패스 구매 후, 따로 시간을 지정해줘야합니다! 시티 패스를 구매하면 이메일로 예약 세부 조정 메일이 올텐데, 만약 저 중 하나를 가고 싶다면 시티 패스 앱/웹에서 가능한 시간대를 선택 후 입장권을 온라인으로 발매 받아야합니다.
이게 시티패스의 단점인데, 결제하기 전까지는 원하는 시간대가 매진인지를 알 수 없습니다… 시간 지정 칸이 결제를 해야하지만 뜨기 때문입니다. 저는 운 좋게도 원하는 시간대에 있었으나 불안하시다면 공홈 등에서 원하는 시간대가 매진이 아닌지 미리 체크하시는걸 추천드려요
호텔인 Arlo Chicago가 접근성이 매우 좋아서 시내는 거의 걸어다니기만 했습니다!
참고로 교통은 워싱턴,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지하철역 등에서 일회용권, 1일권이나 1주일권 등을 끊으실 수 있습니다.
추워서 잠시 피신한 애플 스토어… 몰랐는데 시카고 애플 스토어를 위에서 바라보면 맥북 모양이라고 하더라고요 ㅋㅋ
강 근처 바람이 너무너무 강해서 장갑 한짝이 날아갔습니다… 시카고의 별명이 괜히 Windy City가 아니더라고요
그리고 그 유명한 스타벅스 1호점인 시카고 스타벅스 리저브입니다! 4층까지 모든 주문 줄이 너무 길고 굿즈도 비싸서 그냥 구경만 하다 나왔습니다 ㅎ
시카고엔 백화점이 엄청엄청 많아요! 백화점 다음에 백화점 다음에 백화점… 시간이 남아서 아무 백화점에 들어가 쇼핑을 하고 티를 마셔줬습니다
그리고 시카고에 온다면 꼭 해야한다는 Architecture Boat Tour…! 저는 시티 패스로 미리 오후 4시에 시간 지정을 했습니다. 시티 패스 협업 업체는 60분짜리였는데 다음에 간다면 90분짜리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보트를 타고 시카고 강을 떠다니면서 가이드가 영어로 시카고의 건물들에 대해 설명해주십니다! 영어가 된다면 건물의 역사를 듣는게 매우 흥미로우실 겁니다. 꼭 설명을 안 듣더라도 건물들이 엄청 예뻐서 그냥 구경만 해도 좋을 것 같네요!
예쁘고 신기한 건물들…! 제 생애 처음 보는 형태의 건물이 많았어요. 그리고 갑판 위가 바람이 너무 불어서 거짓말이 아니라 제 인생에서 최고의 추위였는데 건물들 보고 싶어서 깡으로 버텼습니다… ㅎ 마지막쯤 되니 다 실내로 들어가서 갑판엔 사람이 별로 없더라고요
원래 12-1월 시카고 일몰이 보통 4시 40분쯤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운 좋게도 낮-일몰-야경까지 오후 4-5시 동안 볼 수 있었습니다! 보통은 5시 타임이 가장 인기가 많은데 이때 타길 잘한 것 같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Navy Pier
온 길을 다시 돌아가는데, 야경으로 보니 아예 새로운 건물들을 보는 기분이 들었어요! 시간 잘 잡으시면 정말 환상적인 경험이 가능할 것 같네요 ㅎㅎ 시카고에서 가장 추천하는 어트랙션입니다! 강추!!
저녁은 애플스토어 근처 아무 아시안 음식점에서 대충 짬뽕 (너무 밍밍했음)을 먹어주고
귀여운 Stan’s Donuts도 들려서 2달러짜리 도넛도 하나 먹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시티 패스로 구매했던 <360 시카고> 전망대! 보통 다른 대표적인 전망대인 스카이덱이랑 고민하시는데요. 보트 투어 가이드 분이 360을 더 추천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보는 전망은 비슷해서 꼭 두 군데 모두 방문할 필요도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취향에 따라 방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오후 8시 쯤에 야경을 보러 갔는데 진짜 아무도 없더라고요. 올라가는 줄에도 한명도 없어서 엘레베이터 혼자 탔습니다 ㅋㅋ 전망대에도 5-6팀 정도밖에 없었어요
저 오른쪽 깜깜하고 거대한 미시간호와 대비를 이루는 화려한 건물이 예뻤습니다. 미시간호가 저렇게 거대한데 바다가 아니라 호수라는 사실이 경이롭더라고요… 역시 거대한 미국 땅덩어리
참고로 저는 주말 $11 (시티패스로 들어왔으면 $1 할인)를 전망대 내에서 (1층에서도 구매 가능) 추가로 내고 360의 명물인 The Tilt를 체험했는데요. 쉽게 말하면 창문에 기대면 그 창문이 그대로 기울어져서 도시를 내려다볼 수 있는 스릴 어트랙션입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번 여행 중 가장 돈낭비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냥 경사 아주 약간 있는 창문에 기대는 느낌이었고 시야가 넓어진 것도 아니었습니다. 차라리 전망대 창문에 이마를 맞대고 계속 기대는게 더 스릴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 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느껴졌으나 다른 사람들은 재밌다고 했으니 후기 찾아보고 잘 판단해보시길!
숙소 근처 Nutella Cafe에서 누텔라 크레페를 사고 숙소에서 먹었습니다. 사실상 시카고 첫날의 마무리! 사실 시카고에서 가장 유명한 어트랙션 2개 (보트 투어, 360 전망대)를 첫날에 끝내버렸네요 ㅎㅎ
2025.01.06. 시카고 3일차 - Portillo’s & Barnelli’s Chicago, 그리핀 과학 산업 박물관, Giordano’s Pizza
아침에 눈 뜨자마자 버스 타고 온 <Portillo’s & Barnelli’s Chicago>! 시카고의 대표 패스투푸드 체인점이랍니다!
시카고에 오면 꼭 먹어봐야한다는 시카고 스타일 핫도그를 먹어봤습니다. 피클이 안 잘린 채로 통째로 들어가는게 특징인데, 개인적으로는 맛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그냥 피클맛과 빵맛이 느껴졌습니다. 저는 둘의 맛이 따로 논다고 느껴졌네요…
아 그리고 이곳의 또다른 대표적 메뉴가 뭔지 아시나요? 바로 초코 케이크 한조각을 통째로 갈아넣어 쉐이크로 만든 케이크쉐이크랍니다… ㅋㅋ 이미 800칼로리인 초코 케이크 조각 + 밀크쉐이크 베이스 + 초코시럽과 토핑 왕창 뿌린 쉐이크라 한 잔에 무려 1500칼로리… 사실 저도 궁금해서 먹어보려했지만 바로 옆 사람이 시킨 실물을 보고 차마 시키지 못했습니다… 한국인의 췌장과 몸으로 저걸 한입만 먹으면 진짜 당뇨병 올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그냥 작은 레드벨벳 케이크 하나만 시켰는데도 엄청 달더라고요 ㅋㅋ
그 다음으로는 시카고 시티패스로 미리 끊어놓은 그리핀 과학 산업 박물관으로 가는 길입니다.
미리 구매했던 교통 패스를 찍는 곳이 없어서 얼레?하고 기차를 탔는데 역무원이 와서 티켓을 요구하더라고요. 제가 가진 패스를 보여드렸더니 이건 여기에 적용되는게 아니라 역에서 이 기차 전용 표를 따로 사야하더라고요… 일단 중간에 내릴 수는 없으니 다행히 봐주셨습니다. 어쩐지 지하철이 아니라 아예 2층으로 KTX 같은 기차더라고요. 저는 ME라인을 탔는데, 시카고 시내 내 버스나 지하철이 아닌 곳을 갈 때는 잘 확인합시다
30분 기차 타고 내려가 도착한 박물관! 사람이 정말 없더라고요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웅장한 크리스마스 트리들이 있더라고요!
모든 나라별로 나라 특색을 살린 트리를 장식해놨는데 대한민국도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ㅎㅎ
박물관이 엄~청 넓습니다! 다 둘러보는 데에만 4시간 이상 걸렸던 것 같네요. 워싱턴의 스미스소니언 국립박물관과 달리 상호작용이 가능한 전시가 많고, 어린 아이가 좋아할만한 전시가 엄청 많습니다! 과천 과학관처럼 과학 체험을 큰 스케일로 직접적으로 할 수 있는 곳, 공주 저택, 바다 전시, 항공기 전시, 기차 전시 등등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컨텐츠가 많아요. 참고로 박물관 내 유료 전시관도 몇개 있습니다
아 참고로 다시 올라갈 때는 교통 카드로 일반 시내 버스 타고 갔습니다.
나와보니 어둡네요. 브랜디멜빌 같은 곳에서 아이쇼핑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미리 구글맵으로 예약했던 대망의 시카고 피자!!! 같이 미국 온 아는 언니랑 만나고, 저희는 제일 유명한 시카고 체인점 <Giordano’s Pizza>로 갔습니다! 정날 너무너무 맛있는데 엄청엄청 짜고 양이 많습니다 ㅋㅋ 스몰 사이즈로 시켰는데도 양이 많아서 그냥 포장해가서 3일 동안 매 아침으로 한조각씩 먹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치즈가 엄청 들어가고 처음 먹어보는 맛의 피자라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2025.01.07. 시카고 4일차 - Navy Pier, 밀레니엄 파크 (The Bean, 크라운 분수), H 마트, 시카고 극장
사실상 여행 마지막 날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2024/12/23부터 거의 2주 이상 여행을 한건데 시간이 너무 빨리 가네요… ㅠ
버스 타고 도착한 Navy Pier. 그냥 놀이공원입니다만 사실상 어트랙션이라 해봤자 저 대표적인 대관람차 + 아기용 놀이기구 몇개가 다입니다. 그리고 대관람차가 거의 30달러에 육박해서 그냥 보는걸로만 만족했어요 ㅋㅋ
오늘 유난히 날씨가 좋았어요! 아직 1월이라 그런지 중간중간 얼음이 껴있는 면적이 엄청 넓더라고요. 너무 거대해서 무의식적으로 바다라고 인식하고 있었는데 얼음을 보니까 호수인게 그나마 체감되네요. Navy Pier 가시면 미시간호 뒤 화려한 도심 빌딩들을 사진으로 남기실 수 있습니다!
바람이 너무 부니 Navy Pier 상가들 안에서 티 좀 마셔주고
시카고의 센트럴파크 (규모는 훨씬 작지만…), <밀레니엄 파크>를 갔습니다! 밀레니엄 파크 내에 있는 시카고의 대표 조각상인 The Bean도 봤어요. 정말 콩 같지 않나요?? 가까이서 보니까 엄청 매끄러워서 참 잘 만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안에서 본 모습
아 그리고 The Bean 바로 옆에 크라운 분수가 있는데요. 큰 전광판 두개에 사람들 얼굴을 띄워줍니다. 여름 시즌이 되면 저 사람들 눈에서 물이 폭포처럼 쏟아진다고 하네요 ㅋㅋㅋ 아쉽게도 겨울 시즌이라 사람들 얼굴만 띄워주고 물은 안 나왔네요
시내를 걷던 중 발견한 역 내 거대한 크리스마스트리
아 그리고 드디어!!! H 마트를 왔습니다!! 김치 ㅠㅠㅠ
햐…
푸드코트에서 부대찌개 먹는데 울뻔했어요…
H 마트에서 시간 좀 떼우다가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아 그리고 저희 호텔인 Arlo Chicago가 시카고 극장 바로 앞이더라고요! 그 유명한 시카고 극장 네온사인도 야경을 배경으로 예쁘게 찍었습니다
아 그리고 시카고 극장 바로 옆에는 뉴욕의 명물인 매그놀리아 베이커리가 있더라고요! 언니는 미국 MZ 디저트의 상징인 크럼블 쿠키를 사와서 같이 나눠먹었습니다 ㅎㅎ
2025.01.08. 시카고 5일차 / 교환학기 1일차!
그리고 아침에 국내선을 가고 제 교환 학교로 날아왔습니다! 이렇게 장장 2024.12.23-2025.01.08. 총 17일에 걸친 여행이 끝났네요 ㅎㅎ 열심히 과외 알바해서 모은 돈을 거의 다 쓰긴 했지만 충분히 가치 있고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원래 일본, 베트남처럼 가깝고 싼 여행지만 친구들이랑 가끔 여행하다가 이렇게 완전 타지인 미국에서 나 홀로 여행하는건 색다른 기분이었어요. 그리고 교환학기 생활도 시작하니 기분이 싱숭생숭하기도 했습니다 ㅋㅋㅋ
글 보고 궁금한 점 있으면 언제든지 질문해주세요! 제 글이 도움이 많이 됐다면 좋겠어요 ㅎㅎ
+ 지금 미국 교환학생 생활 3개월 차인데 이 기간 동안 다녔던 여행 후기들도 시간 있으면 천천히 풀게요!
앤아버, 캐나다, 서부 (라스베가스, 아리조나, 샌디에고, 엘에이), 시카고
갔다왔습니다 ㅎㅎ
👓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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