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뉴욕을 떠나는데 정산 겸 음식도 몇 개 소개할겸 해서 올려봅니다! 생각보다 글 쓰는게 재밌기도 하더라고요 ㅎㅎ
뉴욕의 지하철입니다. 사진은 조금 무서운 분위기가 있지만 실제로는 이 정도는 아니고 조금 연출해봤습니다.. ㅎㅎ 그래도 뉴욕 지하철은 꽤 탈만한 것 같습니다. 냄새가 좀 많이나고 공기가 더러운 것을 제외한다면 말이죠. 주로 지하철들이 brooklyn, downtown 방면과 uptown, queens 방면 두 가지로 나눠져있다보니 구분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대신 지하철역 입구에서 한 방향만 갈 수 있는 경우가 있으니 구글 맵을 잘 보셔야하고 어디 방면인지 확인하시고 탑승하세요!
첼시마켓에서 유명한 랍스터 플레이스입니다. 2파운드 찜과 clam chowder 시켜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당연히 뉴욕이니 가성비가 좋다고는 하기 힘드나 뉴욕치고는 괜찮으니 방문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첼시마켓 내부에 파스타 바가 있는데 파스타를 좋아하시는 분이면 방문해볼만합니다. 가격이 좀 많이 비싸서 고급 레스토랑 느낌이 강하니 추천하긴 조금 어려우나, 전통적인 파스타를 경험하고 싶으신 분은 방문해도 좋습니다. 특히 까르보나라 정말 맛있습니다. 이탈리아 본토의 맛과 똑같아요. 이름은 La devozione 입니다.
인트레피드 해양 우주 박물관입니다. 솔직히 밀리터리에 관심이 있으신게 아니라면 추천은 어렵지만 방문하고 싶으신 분께 말리지는 않습니다. 잠수함 내부 구경도 할 수 있고 항공 모함 내부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아서 방문하시고 싶으신 분은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아요.
서클라인 선셋 크루즈입니다. 이름과는 다르게 아쉽게도 1월엔 선셋 못봅니다. 7시에 시작하는 야경 투어라고 하는게 맞는데, 야경투어도 좋습니다. 가이드 분께서 뉴욕에 대한 썰을 재미있고 풀어주시고 뉴욕외곽을 전부 볼 수 있어서 추천합니다.
자유의 여신상은 큰 기대는 하지마세요..ㅎㅎ
서클라인 꿀팁하나 드리자면:
진짜 엄청 춥습니다. 그래도 낭만 찾아 2층 외곽에 계시는 분들 많은데, 그냥 1층 끝자리가 베스트입니다. 다들 2층으로 올라가셔서 1층에 자리가 빕니다. 1층에 계시고 인물 사진만 찍으러 밖에 나가셔도 괜찮아요.
여기까지의 금일 여행이었고, 음식 몇개 소개해드릴게요!
chick fil a: Spicy chicken deluxe 강추합니다. 그냥 드세요.
Gallagher's steakhouse: lunch special 아무거나 드셔도 괜찮을듯한데 필레미뇽 15인가 10인가oz짜리는 비추합니다.. 가성비로 가는 곳인데 가성비는 아니에요..ㅋㅋ
Juliana's Pizza: Margherita 드시면 됩니다. 진짜 맛있어요. 거기에 브루클린 라거까지 곁들이면 진짜 👍👍👍👍👍👍👍👍👍👍👍
Chipotle: 제가 시킨 것은 bowl, rice half half, tomato salsa, chicken, cheese, guacamole 입니다. 치폴레 시키시는 거 걱정하시는 분들 많은데 인터넷에 정보도 많고 친절하고 물어봐주시니 걱정마세요! 아 그리고 고수 싫으신 분들은 조금 힘듭니다... 저는 고수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북창동 순두부: 한식 땡기시는 분들 가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한식이 막 땡기는건 아닌데 밥 먹고 싶으신 분들은 그냥 중식당 가시는게 가성비는 좋습니다. 맛 자체는 맛있습니다. 조금 짠 건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한국 식당과의 경쟁력은 잘 모르겠지만 이곳에서는 그래도 맛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조식 뷔페 없는 호텔에 계신분들 꿀팁‼️
아침 웬만하면 드셔야할텐데 음식점가서 먹긴 좀 많이 비쌉니다. 호텔 주변에 조금 규모가 있는 마트가 있다면, (우리나라로 치면 동네에 있는 중간 규모의 마트정도?) 밤 9시반 정도부터 그곳에서 샌드위치 같은 것들 50프로 떨이 구할 수 있습니다. 미국도 음식 규제 빡세기 때문에 유통기한 하루 정도는 괜찮구요(그래도 선택은 본인의 몫입니다.) 샌드위치만 먹어도 배 꽤 찹니다. 그리고 과일 같은 것들도 떨이하니까 잘 확인해보세요!!!
전 이렇게 해서 총 6달러 정도 들었네요. 비싼거 아닌가 싶지만 이 정도면 뉴욕에선 상당히 싼거랍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