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서 아침 8시쯤 나와서 바로 유명하다는 에싸 베이글로 갔습니다. 뉴욕 3대 베이글 중 하나라네요. 저는 에브리띵 베이글 + 페이버릿 플레이버 조합과 드랍 커피 한잔 마셨는데 가격은 약 23달러 정도 나온거 같아요. 비싸긴 하지만 한번쯤 먹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커피는 기본 드랍 커피 제외하고는 베이글 주문할 때 같이 시켜야됩니당
베이글 먹고 바로 센트럴파크로 산책 갔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센트럴 파크 가는 길에 찍은 뉴욕 사진이에요. 비가 살짝 오는 날씨였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도심 한가운데 이렇게 큰 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했어요. 다람쥐? 청설모? 얘네도 많았는데 바로 앞에서 사진 찍어도 도망가질 않더라구요. 비가 오더라도 산책 좋아하시면 가볼만 합니다.
다음은 일행분이 예약한 뉴욕 3대 스테이크 중 1등으로 뽑힌다는 피터루거 스테이크 하우스를 갔습니다. 확실히 유명한만큼 맛있긴 했어요. 가격은 팁 포함 인당 약 120 달러 정도였습니다. 저희는 스테이크 인당 1인분, 토마토와 양파, 시금치 소스?, 와인 1병 시켰어요. 양은 정말 많아서 저는 식전빵을 하나도 안먹었는데 정말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가격도 생각보다 비싸진 않고, 맛도 있어서 뉴욕을 다음에 간다면 다시 방문할 생각입니다.
다음은 쇼핑으로 유명한 소호입니다. 사진은 없네요...ㅜㅜ 옷가게들이 정말 많아서 다 가보진 못했지만 딱히 저렴하다는 느낌은 안들었어요. 하지만 한국에 없는 옷 종류는 정말 많았습니다. 저는 파타고니아 뉴욕 티셔츠 한장만 구매했어요. 일행들은 슈프림이 한국보다 저렴하다고 많이 사더라구요.
다음으로 먹을 게 많다고 해서 저녁 먹을 겸 첼시 마켓으로 갔어요. 들어가자마자 팝업 스토어처럼 옷을 팔고 있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들어갔더니 Theory 옷들을 65~75% 정도 싸게 팔더라구요. 저는 잘 몰랐는데 일행들이 한국이랑 비교하면 절반 아래로도 파는 옷들이 있다고 했습니다. 귀가 얇아서 바로 검은 색 울 가디건 샀는데 잘 구매한건지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 옷 사고 이곳저곳 구경하다가 랍스터 롤이랑 굴을 먹었는데, 랍스터 롤은 추천하고 굴은 제 입맛에는 별로였어요.
마지막으로 Staten Island Ferry를 탔습니다. 뉴욕 시에서 운영하는 출퇴근용 페리라 가격은 공짜입니다! 배 안에 공간은 실내만 있어서 창문 밖으로나마 자유의 여신상 앞모습을 보면서 수미상관으로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ㅎㅎ
추가로, 뉴욕에서는 주로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는데, 생각보다 괜찮긴 했지만 그래도 분위기가 좋진 않더라구요. 경찰에게 체포당하는 사람도 보고, 홈리스들도 꽤 많습니다. 저는 괜히 시비걸릴까봐 사진도 찍지 않았습니다. 지하철에서는 항상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