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 shoreline sightseeing architecture river tour
7월 후기입니다.
이번 여행의 highlight! 기대하는 맘으로 탑승했습니다. citipass쓰니 티켓 교환하고 자시고 할 거 없이 바로 QR만 찍으면 되니 편했어요. 앱에서 일몰 시간을 고려해서 6:45 예약했고 일찍갔는데 boarding 자체를 좀 일찍 시작하더라구요. 역시나 입장 전 tour 끝나고 판매할 사진을 찍게 하는데 여태 아무생각 없이 찍었는데 초상권 걱정되면 안 찍으면 되는 거였습니다. 쿨하게 pass하고 옆 나무 의자에 착석.
captain, guide가 간단하게 자기소개, 안전수칙 설명 후 출발했습니다. guide - joe 아저씨 shoreline이 부동의 1위라면서 부심 쩌는 자랑으로 시작해서 껌 회사 빌딩 wrigley부터 시작해서, trump tower, 옥수수같이 생긴 주차장으로 유명한 marina towers (최초의 주상복합이라고 하네요), meat packing 시절 썼다는 건물 등등 건축엔 무지해서 다 기억은 나지 않지만 art noubeau, minimalism등 건축의 다양한 사조와 유명한 chicago-based 건축회사와 건축가들, 빌딩을 설명해주었습니다. 가이드 분이 재치도 있고 굉장히 informative했어요. chicago를 고담시로 만들어줬던 영화 the dark night에서 은행터는 opening scene 찍었던 곳은 실제 은행이 아니라 old post office였네요.
지나가며 보니 디너 크루즈, 카약 등 여러 옵션이 있더라구요.
이 건물 지나갈 때 거울로 타고가는 cruise가 보인데서 봤는데 유유히 흘러가는 배의 모습이 건물에 비쳐서 멋졌습니다!
한 참 가는데 헐 갑자기 천둥치더니 비가 미친 듯 쏟아졌어요. 아니 10% chance of rain이어서 혹시나 하고 우산 한 개 챙겼거든요? 사람들 동요하다가 그칠 기미가 안보이니 다들 밑에 층으로 대피하는 데 혼자 꿋꿋이 저기 앉아 조용히 우비 꺼내입고 질문하시던 분.. respect!
도저히 있을 수가 없어서 다시 호수로 나갔다가 들어가는데 거의 설명은 못들었습니다. chicago가 괜히 windy city가 아님을 실감했네요!
아래층에도 계속 비가 들이쳤는데 옆에 있던 엄청 키크고 예의바르게 생긴 청년이 비닐 창문을 다 내려줘서 진심 고마웠습니다.
미니 우산에 3명이 끼어서 어깨 거의 다 젖으며 호텔로..
다시 시카고 와도 이 cruise는 꼭 다시 할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