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시카고에 왔다면 시카고 미술관을 들려보세요

🚨 *은 필수입력

_________________________

​

👓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

라고 제목을 썼지만,

이렇게 쓰지 않아도 다들 미술관 많이 가시겠죠?

​

미시건 애비뉴 선상에 보고 갈 곳들이 많이 모여있고 그 중 하나가 미술관입니다.

시카고 하면 생각나는 콩에서 밑으로 내려와 바로 길 건너편에 있어요.

​

사자가 맞이해주는 미시건애비뉴의 입구도 있구요,

옆에 또 다른 입구도 하나가 더 있습니다.

그, 콩 보고 나서 공원 주변에 보시면 Nichols Bridgeway가 있는데요. 이 다리 건너는 것도 좋더라구요 :! 아무래도 지층보다 높은 곳이다보니 느낌이 또 다르더라구요! 이 다리의 끝이 미술관 건물이기 때문에 이렇게도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이상하게 이렇게 도로 정 중앙에서 거리를 찍은 사진들이 멋있어보이더라구요. 그렇지만 횡단보도 건너면서 찍기엔 건너야하니 마음은 급하고 그래서, 다리 위에서 이렇게 찍으니! 좋더라구요 :)

​

​

기념품 샵은 양쪽 입구에 다 있어요. 중앙 미시건 애비뉴 입구 쪽 기념품 샵이 규모는 더 컸어요.

​

저는 사람 너무 붐빌 때 미술관 가는 걸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11시 조금 지나 바로 입장했는데 아니 웬걸 아이들이 단체로 견학을 왔네요 :) 오히려 한두시간 지나서 아이들이 다 나간 이후에 평화가 찾아온 것 같아요. 그래도 옆에 지나가면서 아이들이 찾아볼 작품 리스트를 가지고 여깄다 저깄다 하면서 얘기나누는 걸 보니까 어려서부터 참 좋은 경험이다 싶었어요.

​

들어가셔서 지도는 꼭 필수로 하나 챙기시구요.

여느 미술관이 그렇듯 방마다 번호가 있으니, 어디 어디를 이미 봤는지 체크하시면서 다니시면 좋아요.

저는 그것보단 나가기 전에 다시 와서 볼 관람실 번호 체크해놓는 용으로ㅡ

​

색감이 이 부분 너무 예뻐서 찍어보았어요

​

모네 240, 243

고흐 241

호퍼 262

를 찾으시면 됩니다.

(물론 이게 다..는 절대 아닙니다만, 제가 가장 오래 머물렀던 곳들이라서)

​

​

르누아르, 세잔, 고갱, 드가도 모네, 고흐 보러가는 길에 다 있어요.

​

바로 요기 Impressionism 입니다

​

저는 어느 미술관/박물관을 가나 보는 시대가 명확하게 정해져있어서, 여기에 시간을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나머지는 깔끔하게 포기하는 편인데, 아시아부터 그리스 아프리카 등 정말 많은 작품과 조각 등이 있으니 관심 있으신 쪽으로 시간 배분을 잘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하루 온종일 본다고 해도 말이 되는, 되려 하루 종일 본다고 다 볼 수 있을까? 싶기도 했는데요. 저는 미술관은 네 시간이 한계인 것 같습니다 ㅎㅎㅎ 멧, 모마, 휘트니 (이상 뉴욕), 디씨의 내셔널 갤러리, 시카고 미술관 모두 네시간이 최대이네요.

​

혹시 중간에 출출하시면 Lower level이나 2층에 먹을 수 있는 곳들이 있으니 참고.

​

​

늘 그렇듯 마무리는 기념품샵. 저는 기념품샵만 가면 정신을 못 차려요 😅

어딜 가나 꼭 사는 것은: 엽서, 에코백, 볼펜, 책갈피, 열쇠고리/마그넷

그래서 이번에도 거금을 쓰고 나왔답니다. 하지만 저는 안 사고 뒤늦게 돌아와서 후회하느니 갔을 때 사자 주의 입니다.

​

​

​

P.S.

6월까지 살바도르 달리 전시도 있습니다.

이건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표 예매할 때 공짜로 달리전 입장권도 추가하시면 되고요. 공간이 작게 되어있기 때문에 나름 한 번에 들어가는 인원 관리를 하는 것 같았어요. 미술관 가시자마자 QR코드 찍어서 virtual line 대기 입력하신 뒤에 다른 작품들 관람하시다보면 문자로 연락이 와요. 그러면 입구 가셔서 예매하신 달리 바코드 보여주시고 입장하시면 되는데요.

저는 아무 생각 없이 전시가 하나 더 있다길래 신청해놓고 갔었는데, 달리 작품들 가시기 전에 검색해보시고, 관심이 없으시다, 내 취향은 아니다 싶으시면 안 가셔도 될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여기에는 그리 오래 있지는 않았네요.

​

​

여행 마친 지 이틀 되었는데 사진 다시 보며, 다 본 작품들이지만 또 가서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만드는 미술관이에요.

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23-05-08 · 네이버 카페
카페 반응
조회 587 · 댓글 52 (카페 기준)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 전문 보기

함께 볼 만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