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부지런한 청년의 미국 여행 - 뉴욕/모마와 타임스퀘어 후기입니다.

미국 온지 3일째 여전히 시차적응 실패로 새벽 5~6시만 되면 눈이 떠집니다.

물론 피곤해서 전날 일찍 잔 영향도 있겠지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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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첫째날은 입국심사로 하루를 마무리 했고, 둘째날은 월가에 다녀왔습니다.

셋째날은 비 예보가 있어서 모마에 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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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전에 일찍일어나는 바람에 아침부터 배가 너무고파 친구의 추천을 받고

미국식 breakfast 식당을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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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케이크를 어릴때 엄마가 자주 해주셨는데, 여기 팬케이크는 한국식과 다릅니다.

한국은 퍽퍽한데 미국은 좀 질펀하달까.. 드셔보면 무슨말인지 바로 이해할겁니다.

근데 솔직히 맛은 그닥 ㅋㅋ... 메이플 시럽을 듬~~뿍 뿌렸음에도 시럽이 잘 안배기는지 밍밍했습니다 ㅠ

대신 커피는 무한 리필이고 아침에 따뜻한 차와 미국식 아침을 경험해본걸로 $15는 아깝지 않네요! ( 다음엔 안먹을겁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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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비가 온다지만 우산을 쓴사람을 보기 힘듭니다. 저도 이 도시 사람들과 맞춰가고 싶어 집에서 나올때 챙긴 우산을 집어 넣고 비니와 후드를 뒤집어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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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transit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MoMA에 도착했습니다.

같이 간 친구는 아점을 안먹어서 모마 앞에 있는 할랄가이즈에서 밥을 먹으려고 줄을 섰습니다.

확실히 이곳에 오니 한국인이 엄청 많이 보였습니다. ( 우리 뒤에 줄서 있던 분들도 한국인 ㅋㅋ)

모마 줄이 너무 길어서 친구 한명은 먼저 모마 줄을 섰고 저는 할랄가이즈 줄을 서 있었는데

모마 줄이 생각보다 빨리 빠진다고 연락이 와서 할랄은 모마 구경후 먹기로 하고 뮤지엄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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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맨해튼에 있는 미대 학생이라 공짜로 구경했습니다. ( 학교와 제휴인거 같더라고요)

사실 미술에 관심이 없는 저로썬 유명한 작품들이 그저, 초중딩때 미술책에서 본 작품이라는 것만 떠올랐습니다.

(작품 사진은 다른 곳에도 많으니 따로 포스팅하진 않을게요)

그래도 미대 친구가 조금조금씩 설명해줘서 나름 재밌게 보고 나왔습니다.

-알아두면 유식해보이는 몰랐던것-

모마의 수련 그림을 보면 작품마다 색감이 점점 흐려지는데, 이유가 백내장 때문이라고 합니다. ^^(친구가 설명해줬어용)

듣고보니 정말 그렇더라고요, 저는 그냥 물감이 떨어졌나보다 했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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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만에 구경을 다 하고 기념품 샵에 가서 구경을 했습니다.

친구들 선물을 뭘 살까 했는데.. 다들 비싸고 실용성 없는 것 뿐이라 빈손으로 돌아왔네요 ㅋㅋ

그러고 할랄가이즈에 갔습니다. 이태원에서 먹어본 맛이랑 비슷했어요! 가격은 비슷하네요(뉴욕 물가치곤 상당히 저렴)

CASH만 받는거 같은데 , 저랑 친구랑 3명에서 bowl로 beef, chicken하나씩 해서 나눠 먹었습니다. CAN SODA도 1개 해서 총 $24가 나왔네요!

음류는 옆 푸드트럭에서 따로 받으면 되는데 결제는 음식 받는곳에서 한번에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사실 음류 주문을 안해도 가서 그냥 가져가도 모릅니다...( 가난한 학생 뉴욕에서 살아남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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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푸드트럭 앞에 벤치에서 먹으면 되는데 이날 비가 와서 벤치가 다 젖어, 처마같은 곳에 가서 서서 먹었습니다.

비바람 맞으면 손 오돌오돌 떨어가면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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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감기 걸릴라 ...

스타벅스에 몸 녹이로 갔습니다.

제가 한국에서도 커피를 잘 안 먹어서 스타벅스 이용을 거의 안해봤습니다.

예전에 한번 우연히 말차 프라푸치노를 먹어 보고 그 이후론 스벅 갈때마다 저것만 먹는데

메뉴판에 macha frappuccino가 없길래 친구가 casher에게 물어보라해서

do you have a macha frappuccino라 하니까 있다길래 grande please해서 주문했습니다.

텍스포함 $7.몇 이었는데 Grande양이 한국 Tall보다 큰거 같네요 ㄷㄷ ( 커피와 안맞는 저는 저거 먹고 장활동 활발해져서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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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정도 몸좀 녹이고 다시 여행 출발!

타임스퀘어에 있는 엄청 큰 나이키 매장에 왔습니다.

입구부터 르브론 제임스씨가 반겨주네요.

사고 싶은 바지가 생겼는데 하필 사이즈가 없어서 ㅠㅠ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 신발도 엄청 맘에 들었는데 가격이 $155 ㄷㄷ...

옷에 10만원 이상 안쓰는 저로선 부담스러운 가격이기에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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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매장에서 나와 조금만 더 가면 SAKS 백화점이 나오는데 연말이라서 디올과 저런 멋진 행사를 합니다!!

3분가량 조명이 반짝반짝거리면서 쇼를 하는데 사람이 매우 많이 멈춰있으니 조심하세요!! (근데 저도 서서 봤습니다 ㅋㅋ)

그러고 가보고 싶었던 닌텐도 매장까지 다녀왔습니다. 연말이라 그런지 어딜 가든 줄을 서서 들어갔는데

귀여운 피카츄 사고 싶지만 비싸서 패스.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먹는게 더 비싸네요ㅋㅋ 먹는건 못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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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집에 뉴욕편에 나왔던 록펠러 타운까지 다녀왔습니다. 사람이 너무너무너무 많아서 그냥 사진만 찍고 눈에 담고 나왔네요.

저 트리가 실제 살아있는 나무에 저렇게 조명을 설치했다고 하네요. 가까이서 보면 엄청 클텐데 멀리서 봐서 아쉽습니다. 나중에 조용히 와서 보고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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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에 뜬 뉴진스.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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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고 있는데 반대편 외국인 아저씨가 따봉 날려주셔서 눈으로 감사합니다 하는중입니다.

여기 사람들 사진찍는거 보니까 꿀팁이.. 차량 적색 신호등일때 횡단보도 중간에 서서 찍으면 장관입니다..

저는 귀찮아서 더 안찍는데 ㅋㅋ 아무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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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에게 맞따봉 날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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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2만보 가량 걷고 탈탈털려서 저녁 10시 넘어서 집에 오자마자 씻고 잠들었습니다...

하지만 도시 여행은 이래야 재밌는법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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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도시는 소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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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작성
2024-01-01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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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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