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 그랜드캐년 국립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도로 통제 상황을 확인하고
그랜드캐년은 포기하고 숙소가 있는 모뉴먼트 밸리로 향하던 중
40번 도로? 윌리엄스 대로?에서 눈폭풍을 만났습니다.
75마일 길이었으나 20마일로 겨우 운전했고 그나마 정말정말정말 다행이었던게 앞 뒤로 다른 차가 많아서 심적 안정이 되었습니다.
차는 허츠 렌트 Q4 등급인 스몰 suv 도요타 차량인데 4륜구동인지 아직 모르겠으나 매우 안전하여 미끄러짐이 없었습니다.
눈길 운전을 대비하여 suv를 빌린 것이 신의 한수였습니다.
모뉴먼트밸리를 포기하고 중간에 발견한 도시 플래그스태프에 급하게 숙소를 잡고 머무는 중입니다.
23일 오늘 계획은 페이지(엔텔롭, 홀스슈)>브라이스캐년, 24일 내일 계획은 자이언캐년>라스베가스 였으나
엔텔롭 캐년 투어 업체(켄즈 투어)로부터 취소 메일을 받았습니다. 눈으로 인한 기상상황 영향으로 100퍼센트 환불 처리되었습니다.
겁이 나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라스베가스로 복귀하려 했으나 미남부, 동부에 눈폭풍 소식입니다. 계획대로 동선을 진행시키는게 그래도 살 길이라 원래대로 나서려고합니다.
글을 남기는 이유는 모든 자유여행 계획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고 또 많은 분들이 저를 위해 기도해주셨으면 해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무서워요 운전하다 울고싶었는데 정신 붙잡고 왔습니다
눈길 운전도 처음이 아니고 폭우 운전을 꽤 해봐서 그나마 왔어요
밑에 링크가 실시간 도로상황, 캐년 기상예보니 참고하시고 안전하게 여행하세요!!
그리고 저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https://az511.g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