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스에서 후기를 쓰기 시작했는데 어쩌다보니 지금은 한국이네요....^^ 그래도 쓰던 건 그대로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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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LA 여행도 끝나고 베가스로 왔다가 캐년 투어도 하고 베가스로 돌아와서 쓰는 LA 후기입니다!!
우선 캐년투어 끝나고 코스모폴리탄 체크인 했는데 뷰가 너무 좋네요? 체크인 트릭 관련 꽤나 흥미진진한 썰이 있는데 그건 다음 후기에서 풀어보도록 하고 우선 뷰가 너무 좋으니 뷰 한번 보고 시작하시죠!
뉴욕에서 EWR -> LAX 노선의 유나이티드 항공 UA1321 편을 이용해 LA로 넘어왔습니다. 뉴왁까지는 힐튼 미드타운에서 펜스테이션까지 이동, 거기서 NJ Transit을 타고 뉴왁까지 갔는데 아주 수월하게 갔습니다!
뉴왁에서 오전 11시 55분 출발 엘에이 시간으로 2시 45분 도착편이었어요.(총 비행시간은 5시간 50분) 시간대가 아침 시간도 딱 여유롭고 la 도착 시간도 나이스해서 추천드립니다!
대형 기재가 들어가는 시간대라고 카페 도움을 받아서 예약했고, 기내 수하물이 하나가 포함되어 있는 클래스로 예약을 했습니다. 남편이랑 둘이 캐리어가 3개이기도 하고 좌석도 지정하고 싶어서 조금 더 주고 했는데 완전 만족했습니다!
3-3-3 배열이었고 미리 창가쪽 두자리를 해놨었는데 와중에 기체 변경이 된 건지 여행 직전에 확인을 하니 가운데 3자리 중에 두자리로 배정이 되었더라구요. 창가 러버라 바꾸고 싶었지만 제가 볼 당시에 이미 창가 쪽에 연석으로 2자리가 없어 어쩔 수 없이 그냥 탔는데 오히려 좀 앞쪽으로 배정이 되어있어서 빨리 나갈 수 있어 좋았습니다 ㅎㅎ
기내식은 없었지만 이륙하자마자 과자도 나눠주고 음료 서비스도 수시로 해줘서 물배가 가득 차더라구요 ㅎㅎ
사진은 탑승할때 호다닥 찍은 비즈니스 밖에 없네요? 원래 저런 사진 안찍는데 유독 저날 찍고 싶더라니 저거 찍은 날 밤에 베가스->인천행 비즈니스 대기 확약 연락이 왔어요;; 선견지명이었는지....😁
이제 본격적인 LA 후기 시작해보겠습니다.
우선 국내선 비행이라 그런지 내리자마자 얼마 지나지 않아서 짐 찾고 또 금방 출구가 나왔습니다 ㅎㅎ 국내선은 좀 후리~한 느낌! 그치만 빨리 렌트카를 받으러 가야했기 때문에 공항 사진 찍을 시간이 없었네요😂
허츠 이용했고, 골드 멤버 가입은 했는데 첫 이용이라 사무실로 갔습니다. 그때 시간이 한 3시 2-30분쯤 됐을텐데 사람이 거의 없어서 바로 여권 확인하고 조건 확인하고 결제 하니 골드 존으로 가서 아무거나 가져가~~ 하더라구요. 근데 이게 알고서 갔어도 그 많은 차 중에 고르려니 선택장애가 왔어요 ㅎㅎ
미디엄 세단 K4급으로 예약을 했고 타보고 싶기도 했는데 K4는 아예 없더라구요. 그나마 국산차 중에 스포티지가 있길래 차 상태를 확인해보니 4000마일 정도에 타이어 상태도 좋은 게 있어서 바로 짐 실었습니다 ㅎㅎ
저는 괌에서만 운전을 해봤고 다른 나라에서 해본 적이 없어서 막연한 두려움이 좀 있는 상태였고, 남편은 아예 외국에서 운전 경험이 없는데 두려움은 없는 상태로 공항을 빠져 나왔습니다. 오기 전에 유투브로 la운전 방법도 찾아보고 했지만 막상 비보호 좌회전을 마주하니 순간 엄청난 멘붕이 찾아왔습니다.
신호등이 다양하더라구요 ㅎㅎ좌회전 신호가 있는 게 있고 없는 게 있고 불이 3개인거 4개인거 등등 거기에 구글맵으로 네비를 처음 써보니 익숙하지도 않고;; 우선 숙소가 30분 거리라 최대한 조심히 숙소까지만 가자!!가 목표였는데 둘 다 인생 최대로 긴장한 30분이었네요 ㅠㅠㅠㅠ
그 와중에 거리의 나무들이 나 la야~~ 하는 거 같아 사진은 찍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이 이후에는 마음이 진정되었는지 운전도 수월했고 지나고보니 la가 운전하기 너무 편한 동네였습니다!
배가 너무 고팠지만 차 털릴까봐 무서워서 숙소에 짐
내려놓고 바로 BCD로 갔어요. 여행가면 한식 잘 안 찾는데 la 북창동 순두부는 옛날부터 한번은 먹어보고 싶었거든요 ㅎㅎ 남편이 뉴욕에서 먹자고 하는걸 극구 말렸습니다😆
오랜만에 한식인데다가 비행기 타고 오는 동안 물배만 가득찼어서 허겁지겁 며칠 굶은 사람처럼 흡입했네요 ㅎㅎ
한국보다 맛있다!는 아니고 여행 온 la에서 이 정도 맛을 이 가격에? 라고 한다면 5점 만점에 5점입니다.
반찬도 계속 돌아다니시면서 리필해주시고 해외에서 돌솥밥을 먹는 신기한 경험이었네요.
뉴욕 물가에 절여져서 그런가 저렇게 해서 65불 정도 낸 거 같은데 어라? 생각보다 저렴하네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ㅠㅠㅠ😂
다 먹으니 6시 4-50분쯤이었는데 이 날 원래 bcd만 먹고 복귀 계획이었으나 의외로 체력이 남아돌고 타이밍이 딱 노을 질 타이밍이라 바로 산타모니카 비치로 출발했습니다. 이날 본 노을이 여행 중 본 노을 중에 가장 제 감성을 두드린 노을이었어요🌅
이렇게 일정을 마무리하고 기절하려는데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확약 연락을 받았습니다... 완벽한 하루의 마무리!!
다음날은 시내 곳곳을 둘러보는 일정이었어요!
레이크 할리우드 파크 -> 할리우드 거리 -> 핑크스 핫도그 -> 베버리힐즈/에러혼 -> 그리피스 천문대까지!
엄청 돌아다닌 날인데 아무래도 렌트카가 있다보니 이동에 부담이 없어서 잘 쏘다녔네요!
저희는 워낙 일찍 일어나는 스타일이라 레이크 할리우드에 한 8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저희 빼고 두팀 밖에 없어서 사진 맘껏 찍었습니다
생각보다 할리우드 거리는 볼 게 많이 없었고 핑크스 핫도그는 맛있었어요.
감자랑 양파 반반 튀김이 있었는데 양파 튀김이 아주 맛났습니다.
스투시를 잠깐 구경하고 베버리 힐즈로 넘어갔는데 에러혼에서 헤일리 스무디를 마시며 거리의 사람 구경하는게 의외로 재밌었습니다 ㅎㅎ 에러혼 바깥에 앉을 수 있는 자리가 꽤 있는데 에러혼에서 사온 음식 간단하게 먹기도 좋고 일정 여유 있으시면 저처럼 사람 구경 추천합니다 ㅋㅋ 에러혼 바로 뒤쪽 골목이 로데오 드라이브인데다가 명품 매장도 몰려있고 여튼 화려한 차들은 물론 화려한 사람들까지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ㅎㅎ
그리피스 야경은 말해 뭐해 ㅠㅠㅠ 감동 그 자체!!
그릭씨어터 주차장에 주차했고 저희는 걷는 거 좋아해서 걸어 올라갔는데 금방 올라가더라구요. 대쉬버스 굳이 오래 기다리시지 말고 걸어올라가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야경보고 내려오니 거의 9시가 됐고 출출하긴 한데 어디가서 먹긴 애매해서 우버이츠를 시켰는데 무인배달 당첨!!
이거 또한 즐거운 경험이었네요 ㅎㅎ 멀리서 영차영차 오는 게 귀엽더라구요. 시간은 좀 오래 걸렸습니다 ㅎㅎ
셋째날은 데저트힐 아울렛에 가려고 했으나 쇼핑에
흥미가 좀 떨어진 상태에 명품은 굳이 사고 싶은 게 없어서 시간을 많이 들여 데저트힐에 갈 이유가 없어졌어요. 그래서 시타델로 변경했습니다. 양가 부모님 선물 가볍게 사긴 좋았어요! 타미, 콜롬비아, 폴로에서 샀습니다.
아 이날 저희는 시타델 전후로 타코투어?를 했는데요 ㅎㅎ 시타델 가기 전에 엘타우리노 -> 킹타코 갔다가 시타델에서 복귀하면서 그랜드 센트럴 마켓에 들러 빌라스 타코도 맛봤습니다.
맛은 빌라스가 젤 맛있었고 엘 타우리노는 좀 실망했어요 ㅠㅠ 킹타코는 원래 갈 계획이 없었는데 엘 타우리노 실망하고 아쉬워서 근처 찾아보니 킹타코 지점이 하나 있길래 후다닥 먹어봤습니다. 엘타우리노 보단 나았으나 킹타코도 와! 맛있다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ㅠㅠ(뉴욕에서 로스타코스 더 먹고올걸 후회함ㅠㅠㅠ)
사진은 위가 킹 / 아래가 빌라스
빌라스는 트리오 메뉴가 딱 있어요! 그거 드시면 됩니다. 맛있음!!!
넷째날은 urth 카페 아침으로 시작했습니다. 멜로즈 거리 매장으로 갔는데 지나가다가 본 베버리 힐즈 매장보다 멜로즈 매장이 더 괜찮아 보였어요! 가시려는 분들 있으시면 참고하세요!
아 그리고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건강한 맛이긴 했는데
샐러드 소스도 너무 상큼하고 샌드위치
사이에 들어있는 퐁실한 계란이 아주 킥이었네요!!!
만족스러운 아침을 먹고 10시에 예약한 게티센터로 이동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게티센터 곳곳 풍경이 다 너무 이쁘게 보였네요. 전시 공간 곳곳에서 보이는 외부 풍경도 너무 이뻤습니다. 사실 작품보다 공간을 더 좋아하는
저에겐 아주 딱이었습니다 ㅎㅎ
게티에서 비치 쪽이 가까운 편이라 베니스
비치로 이동했습니다.
베니스 비치에서 에보키니 거리를 지나 베니스 운하까지 돌아보고 다시 주차한 베니스 비치까지 돌아보는 일정이었는데 걷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주 추천드립니다. 꽤나 많이 걷게 되더라구요 ㅎㅎ
에보키니 거리는 기대 했던 거 보다는 크게 볼 건 없었지만 alo에서 뉴욕에서부터 고민하던 바지를 겟했고 on 매장 구경하고 거리 끝에 에러혼이 있길래 이번엔 파인애플과 망고가 들어간 스무디를 먹어봤습니다. 이것도 상큼하니 에너지 올리는데 좋았네요!
꽤나 많이 걷기도 했고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모래바람 공격을 받았더니 몰골이 말이 아닌 상태가 되어 숙소에서 잠시 휴식과 재정비를 하고 숙소에서 멀지 않은 파머스 마켓으로 가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팜파스 그릴은 별로라는 평을 좀 봐서 고민했었는데 저랑 남편은 너무 맛있게 잘 먹어서 이후에 또 한번 갔습니다 ㅎㅎ 고기는 서로인 캡이 제일 맛있었어요!
오히려 평이 좋았던 파스타집의
까르보나라는 음... 저희 입맛엔 너무 별로여서 반 이상 남겼네요 ㅠㅠ
바로 옆이 더그로브라 소화도 시킬 겸 한바퀴 돌기 좋았습니다.
다섯째 날은 드디어 유니버셜입니다.
사실 전 해외 여행을 가면 놀이공원이나 테마파크에는 크게 관심이 없었고 남편은 항상 가보고 싶어는 했으나 다른 일정에 밀려 못갔었거든요 ㅎㅎ
이번에는 남편이 유니버셜은 무조건 가야 된다. 본인이 예전에 왔을때 스튜디오 투어도 너무 재밌었고 유니버셜 할리우드는 갈 가치가 있다 하길래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갔는데요.... 진짜 재밌더라구요? ㅎㅎㅎㅎ
우선 저희는 다음날 운전해서 베가스로 넘어가는 일정이기도 하고 나이에 따른 체력 이슈로 월요일이긴 하나 익스프레스 티켓 구매를 미리 했습니다. 2인에 67만원인가 준 거 같아요.
10시 오픈이라 9시 30분쯤 주차장 도착했고 조금 일찍 오픈해서 9시 45분쯤부터 들어갔어요. 한번씩은
다 타보고 구경하고 퇴장은 3시 반쯤 했네요. 익스프레스 역시 짱입니다 ㅎㅎ
머미, 해리포터, 워터월드가 제일 재밌었는데 놀이기구는 이름만 알고 가고 어떤 놀이기구인지 모르고 가서 더 재미있었던 거 같아요!
워터월드는..... 진짜 배우들도 대단하고 세트장도 어마어마하고 다른 거 보다 워터월드 하나만 보고도 유니버셜 갈만한 거 같아요!
퇴장하고 마지막 저녁으로 팜파스 그릴 한번 더 갔습니다.둘 다 고기 러버여서 그런가 너무 입맛이 잘 맞았거든요 ㅎㅎ
이렇게 la일정을 마무리하고 베가스로 넘어가서 캐년투어까지 하고 지금은 한국이네요 ㅎㅎ 다음엔 베가스와 캐년투어 후기를 가져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