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호텔에 짐을 맡기고 자연사박물관에 방문했습니다.
박물관이나 memorial이 많은 워싱턴이라 자연사박물관에도 당연히 방문을 해보았는데 여름에 엄청 더웠는데도 사람이 엄청 많더라고요
가장 유명한 코끼리동상도 찍었어요
사실 워싱턴 자연사박물관하면 다들 이 동상을 봤듯이 좀 기대했는데 직접 보니까 생각보다 더 크고 멋지더라고요
자연사박물관은 정말 명성에 맞게 엄청 넓어서 두세시간 보면 멋지다는 느낌도 있지만 조금 힘들었어요
그런데 공룡이나 고대생물들에 관한 섹션이 엄청 크게 자리잡고 있어서 관심있는 분들은 그 부분만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아요 어차피 무료니까 다 둘러볼 필요 없이 딱 가고싶은 곳만 정해서 갔다오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링컨 메모리얼도 방문했어요 어렸을 때부터 링컨 관련한 책들은 나름 많이 읽었어서 그런지 기대를 좀 했어요
사람도 엄청 많고 올라가는 계단도 많아서 헉헉대면서 올라갔답니다
실제로 보면 엄청 크고 압도당하는 느낌이예요
워싱턴 기념탑은 사실 워싱턴에서 여행을 하고 있다면 어디서나 볼 수 있지만 링컨 모뉴먼트를 다보고 계단을 내려오기 전에 앞을 보면 딱 정중앙에 세워진 기념탑을 볼 수 있어요
캐피톨힐 근처 호텔에 묵어서 밤에 밥을 다 먹고 잠깐 소화시킬겸 갔었는데 석양이 질때 반짝이는 기념탑도 엄청 예쁘더라고요. 코스는 아니었지만 워싱턴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사진 중 하나예요
그외에도 마틴루터킹주니어 memorial도 방문했답니다
memorial을 많이 방문했지만 사실 당일투어로 진행한 곳을 간거라 모든 memorial을 다 관심있게 보진 못했어요
그래도 주요인물들 memorial은 정말 다 볼만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날에는 백악관을 보려고 버스를 타고 이동했답니다 동부쪽에서는 버스를 타고 이동해도 안전한 것 같아요 그리고 버스마다 다르지만 버스단말기가 고장나지않은 버스는 돈을 내고 단말기가 고장난 버스는 돈을 안내도 됐었던 걸로 기억해요 근데 너무 복불복이라 항상 단위가 작은 1불이나 5불 정도는 들고다니는 게 좋은거같아요
백악관 앞에 갔는데 평화로운 분위기가 느껴지더라고요
그런데 옥상에 서있는 가드들이 생각보다 잘보여서 좀 신기했어요
워싱턴에서 할 것은 많이 없지만 넉넉하게 이곳저곳, 특히 역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방문하셔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또 워싱턴디씨는 정말 미국 다른 곳에서는 느끼지 못할 깔끔함도 느껴지고 살기에 좋겠다는 생각도 했답니다
길게 여행을 갈 필요는 없지만 짧게라도 디씨 여행 다녀와도 좋을 것 같아요!
이상 워싱턴 디씨 짧은 여행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