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1. 버뱅크 공항
버뱅크 공항은 규모가 아주 작아서 도착 후 나오는 것도 정말 빨랐고, 렌트카 회사까지 도보로 접근가능한 것이 좋았습니다. 물론 조금 걸어야 합니다만, 셔틀버스기다렸다 왔다갔다 하는 것보다는 훨씬 좋았습니다. 안내판을 따라 가다보면 어느새 렌트카 회사에 도착입니다.
돌아올때도 아침에 무리한 일정을 소화하느라 주유도 못하고 부랴부랴 반납했는데, LAX같이 큰 공항이었음 엄두도 못냈겠다 싶었어요 ㅠㅠ ㅎㅎ 작은 공항이 최고입니다!
2. FOX 렌트카
Fox rental는 처음 들어봤는데 구글맵 후기도 낮은 평점이 많았어요. 좀 악명이 높더라구요 ^^;; 그런데 가격이 너무 큰 메리트라 한 번 도전해봤습니다.
픽업 가도 사람이 없어 한참 기다려야 할 때도 있다는데 다행히 저희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 ㅋㅋ 배차도 굉장히 빨리 됐고 바로 차 빼서 숙소로 향할 수 있었습니다.
차량은 아무래도 LA는 좀 겁이 나서 트렁크가 안 보이는 세단으로 예약했구요, 소나타와 비슷하거나 조금 작아보이는, 그러나 2024년형으로 비교적 최신형의 닛산 센트라라는 차를 받았습니다.
애플 카플레이가 되어서 네비게이션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ㅎㅎ 사실 처음 이용해봤다는...
다만, 블루투스 연결이 왜때문인지 안되서 유선으로 차와 핸드폰을 연결해야 했는데 그때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c to c 코드가 필요했어요 =.=....
다행히 가지고 있어서 연결했습니다. 저희는 평소에 렌트카 예약 시 늘 시거잭으로 연결되는 거치대를 들고 다니는데 이렇게 최신차를 타게 된 건 처음이라 ^^; 거치대와 시거잭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에어컨 송풍구가 매우 특이한 형태라 거치대가 걸리지도 않겠더라구요.
렌트카 사용 예정이시라면 두 가지(데이터 전송가능 c to c 코드와 시가잭과 연결되는 거치대)를 모두 준비하시는게 구글맵 이용하시는데 도움되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fox 공홈이랑 가격차이가 좀 나길래 부킹닷컴을 통해 예약했습니다. 3일 152불로 예약 시점에 선불 결제했구요, 차량 픽업때 신용카드로 보증금 150불과 prepaid 기름값(갤런당 5.9불)으로 80불 가량을 추가 결제했는데 사실 정확히 뭘 한건진 모르겠어요 ㅋㅋ
아니 근데 연비가 왜이렇게 좋은 것인지? 저희집 차는 21~22마일 뜨던데 이 차는 32마일 뜨더라구요? 와.. LA 기름값 덜덜 떨었는데 왠걸 중간에 주유 한 번도 안했어요 야호!
근데 저희가 반납할때 바빠서 기름을 못채우고 반납했는데 미리 내놓은 걸로 정산받았고요, 보증금에 미리 내놓은 기름값에서 남은 금액까지 해서 총 177불 돌려준다고 이메일 받았습니다.
그럼 렌트비 155불 (차량이용료 약 120불, 세금 및 공항이용료 등 추가)에 기름값은 약 60불 정도 사용한 건가... 하며 그렇게 계산하고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제가.. 좀... 철두철미한 계산에 좀 약한편....
보험은 현지에 자동차 보험이 있어서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LA다 보니 사고나 도난 등 대비하여 자차보험을 추가해야 하나.. 좀 고민하긴 했는데 주 운전자가 보험 있는데 굳이? 필요없다고 해서.. 추가하지 않았어요.
3. 주차
3-1. 그리피스 천문대
주차위치: 그릭씨어터 주차장
주차비: 0불, 셔틀버스비 0불
방문 당일에 공연 없는 것을 확인했고, 그래서 처음부터 그릭 씨어터에 주차하고 올라갈 생각을 하고 있었고요, 금요일 6시 정도에 도착했을 때 아직 대낮처럼 밝았고 주차 자리도 널널했어요. 주차장 찍지 않고 그냥 그릭 시어터 찍었는데 건물 바로 앞에 자리 한참 남아 있어서 바로 주차하고 횡단보도 건너서 셔틀 정류장으로 이동했어요. 하나도 어렵지 않았고 무섭지도 않았습니다. (동네 자체가 디게 좋은 동네이더라구요~)
몇분 기다리니 Dash 버스 셔틀 와서 앉아서 타고 올라갔구요. 버스정류장에 안내문에는 <편도 50센트, 거스름돈은 없음(?).> 이렇게 적혀있는데 타는 사람 아무도 버스비를 내지 않았어요 ^^; 그래서 저희도 무임승차를.. 했습니다. ㅎ
버스타고 올라가는데 길 양옆으로 스트리트 주차는 자리가 이미 거의 다 찬 느낌이었고요, (근데 여기 대느니 그냥 밑에 주차장에 안전하게 대는 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을...) 꼭대기 천문대 앞으로 갈수록 좀 복잡해보이더라구요.
주차할 데없으면 밀리고 밀려서 천문대 꼭대기까지 올라가게 되고, 차 돌릴 데가 없어서 일방통향으로 반대편 산으로 내려가야 한다는 무서운 글을 읽었는데요, 물론 올라갈 때 일방통행은 맞구요(올라가는 길로 내려오는 차선이 없음), 근데 내려올때 보니까 그 일방통행이 결국 조금 밑에서 다시 만나는 순환 형태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 거 같고, 최대한 가까이 대고 싶으시면 스트리트 파킹 도전해보시고 자리 없으면 다시 내려가서 그릭 시어터에 주차 하셔도 될 거 같아요. 거리가 비교적 가까워서 천문대 유료 주차까지 할 필요는 전혀 없어보였고요. 그 시간엔 이미 자리도 없어 보였습니다. 11살 어린이도 올라갈땐 셔틀버스, 내려올땐 걸어왔는데(15분 정도 소요) 할만했어요~
3-2. 유니버셜
주차위치: 쥬라식 파킹랏
주차비: 하루 40불
목표는 쥬라식 주차장 파킹랏 A 의 엘리베이터 바로 앞 자리였습니다. ㅎㅎㅎ
유니버셜이 지난 토요일에.. 저녁에 행사(팬페스타) 때문에 6시에 일찍 문을 닫고, 그래서 오전 8시 개장이었는데요. (오메...) 얼리를 구입하니 7시에 입장하게 되더라구요... @_@.. ㅋㅋㅋ
하여튼 그래서 6시에 집에서 출발해서 6시 20분쯤 주차장에 도착했구요. 인터넷에서 보고 배운대로 쥬라시파킹랏이 아니라 RV parking, Studio City, CA, 90068를 찍고 네비가 알려준 주차장으로 입장을 했습니다.
근데 네비가 쥬라식이 아닌 것 같은 곳으로 안내를 하는 것 같더라구요? 하여튼 사전 정산을 해야 해서, 계산할때 쥬라식으로 간다고 말씀을 드렸고, 제너럴 파킹 40불 결제를 하고, 저쪽으로 가라고 해서 정산한 그 주차장으로 나온 뒤에 다시 그 옆에 주차장으로 들어가보니 거기가 쥬라식이더라구요 ㅎㅎ 결제 영수증과 파킹 퍼밋주는 데 운전석 가까운 쪽으로 올려놓았습니다.
시간이 시간인지라... ㅎㄷㄷㄷ... 주차장 매우매우 널널했구요, 어디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엘리베이터 앞에 주차를 했습니다. 파킹랏 A에 했는지는 아무리 봐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쥬라식 매우매우 가까운 것 맞구요, 시티워크에서 엘리베이터 타면 바로 주차장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들어갈 때도 마찬가지...
* 참고로 8시 개장하는 날(아마 저녁에 이벤트 있는 날 이렇게 일찍 여는 것 같아요.) 얼리할 수 있으면 하시는게 너무 좋을 거 같아요. 왜냐면 7시 오픈런은 모두에게 힘든 일이기에... 놀이공원이 텅텅 비어서 저는 유니버셜 망하는거 아니냐.. 했어요. 오후되니 왠 말도 안되는 소리.. ㅋㅋㅋㅋ
마리오카트 탔는데 7시 10분도 안되서... 탄 그 자리에서 내리지도 않고 한 번더 탈래? 물어보길래 예쓰 고고했고요. 마리오카트 2번을 일반으로 탄 다음에, 닌텐도 월드 미니게임을 다 하고, 쿠퍼 주니어 끝판왕까지 하고, 다시 일반으로 한번더 탔더니 이제 8시 일반입장 시작할 시간이더라구요. 오전에만 3번 탄 셈이죠.
오후에 파크 다 돌고 로어 랏에 굳이 내려와서 익스프레스로 한 번 더 탔는데요, 그때쯤엔 사람이 많았고 대기시간이 90분 찍히더라구요? 익스프레스도 30분 정도 대기해서 탔네요.
남자 아이가 진짜진짜진짜 좋아했어요. 더 타고 싶다고......음...? 4번 탄 사람 너말고 없을 거 같은데...??
3-3. 다저스 스타디움
주차위치: 유니언스테이션 이스트 랏
주차비: 하루종일 8불, 셔틀버스비 0불
당연히 50불 내고 스타디움 근처에 주차하는 걸로 생각을 했는데요. ChatGPT가 엄청 겁 주더라구요. 진짜 지옥이라고.. 비싸기도 하지만 입차시 출차시 너무많이 밀리고막히고 힘들거라고... 그래서 대안이 있나 찾아보다가 알게 된 거예요. 일단 경기 시간은 1시 10분이었는데 그보다 2시간 30분 전에 유니언스테이션 이스트 랏에 도착을 했고요.
지하차도를 건너 웨스트 쪽에서 다저스 익스프레스 셔틀버스를 타고 경기장으로 이동했어요. 조금 걸어야 하긴 하지만 안내판 잘 되어 있으니 걱정 안하셔도 되고요. 웨스트 쪽에 주차가 가능하다면 거기에 대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 지금 유니언스테이션 화장실이.. 공사중이예요... 공사가 얼마나 계속될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다른 곳을 이용하라고 안내는 되어 있는데 주차장에서도 화장실 찾기가 힘들었고 역사에 나와서도 화장실이 없더라구요. 지상에 올라가보면 간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데.. 흠.. 쉽지 않을 듯 합니다.. ^^; 화장실을 해결하시고 이동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침에 이동할때는 가격 메리트가 상당히 있는 편이라고 생각했어요. 전혀 대기가 없었고 버스도 널널했기 때문에.. 물론 돌아올때는 흠.. 이게 맞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돌아올때는.. 일단 경기장 주변에 여기저기 있는 수많은 줄들 중에서 과연 어느 것이 ㅋㅋㅋ 유니언스테이션에 가는 셔틀버스 줄인가를 찾는 것이 중요한 과제이고요. 경기날 키즈데이여서 경기 전후에 어린이들 베이스러닝? 할 수 있게 해주는 바람에 경기장 여기저기에 줄을 쫙 선 사람들이 많았어요.
일단 경기장에서 먼 쪽, 도로와 가까운 쪽으로 걸으시고요. centerfield 쪽으로 나오셔야 해요.
내리신데가 타는 곳입니다. 센터필드 쪽으로 가보면 입장할땐 잘 안보였던 파란색 철문이 경기장으로 다시 접근하는 걸 막고 있는데요, 사람들 줄 서서 사진 찍던 25년 우승 기념 야구공으로는 경기 끝나고는 갈 수가 없게 막혀 있습니다.
하여튼 경기장을 바라보고 그 철문의 왼쪽 끝으로 가면 거기가 셔틀버스 정차장입니다. 거기서부터 줄이 시작되어서 줄이 삥삥 돌고 있으니까요, 차라리 그 철문의 오른쪽 끝에서 접근하는 게 더 빠르게 줄을 설 수 있을 것 같아요.
이게 다 줄이라고? 싶은 믿어지지 않는 긴 줄이 눈 앞에 뱀처럼 꼬불꼬불 펼쳐져 있습니다 ㅎㅎㅎ 근데 기다리는 건 주차장에서 출차하는 것도 비슷하리라.. 생각되고요. 뭐가 더 나은지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 주차장 이동시에도 셔틀 타시는 것 같더라구요.
여기 셔틀 기다리는 곳 바로 앞에 주차장이 하나 있는데, 어린아이가 있거나 한 경우는 비용이 다소 나가더라도 여기에 주차를 한다면 그나마 돈값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했습니다. 80불한다는 주차장이 여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제 앞에서 기다리시던 외국인은 아이가 4-5살 정도 되보였는데 아이가 뻗어서 그 긴시간을 아이를 안고 줄을 서 계셨다는.. ㅠ.ㅠ
줄을 선 시점으로부터 1시간 기다려야 하니까, 줄을 빨리 찾아서 줄을 빨리 서는게 가장 대기시간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ㅋㅋㅋㅋ 화장실...!! 꼭 해결하고 버스타세요!!! 사진 안의 파란색 동그라미 건물에 화장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