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샌 안토니오 후기예요

샌 안토니오에 다녀와서 후기 올려요. 공항에 내리자마자 멕시코 느낌이나서 색달랐어요! 멕시코는 안 가봐서 새롭고 좋더라고요.

도시 한복판에 조그만 강이 있는 것도 좋았고요. 청계천이 이곳을 보고 만들어졌다고 들었어요. 저녁에는 불빛으로 더 예뻐져요. 이 길 따라서 길게 산책로가 있어서 따라 걷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한 두 시간 걸렸던 것 같고 이 주위로 쇼핑몰도 있어서 좋았어요. 안에는 츄러스도 팔아요! 스페인 본토 츄러스 느낌이 아니고 놀이공원에서 파는 츄러스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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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udro's on the Riverwalk라는 식당이 여기 있는데 꼭 가세요. 제발 가세요ㅠㅠㅠㅠ Texas filet sirloin and frites라는 메뉴인데 정말 인생 스테이크고 사실 이 곳에 간지 오래됐는데 아직도 기억나요. 다른 이유 없이 그냥 이 스테이크 먹으려고 살면서 샌 안토니오에 돌아갈 정도예요. 보통 스테이크라고 생각하시면 안 되고 이 지역이 멕시코 영향을 받았다고 들었는데 그래서인지 정말 처음 먹어보는 맛이에요. 스테이크에서 이런 맛이 난다고?하는 그런 맛이요. 살면서 다시 가서 이 스테이크 먹어야하는데 이 식당 없어질까봐 불안할 정도예요. 꼭 가세요. 풍미가 완전 다르고 밑에 있는 감자튀김도 얇으면서 되게 바삭바삭해요. 정말 잊혀지지 않는 맛이에요. 친구랑 같이 갔는데 먹은 그 다음날에 친구가 만약 안 간다고 하면 나 혼자라도 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말 꺼내기도 전에 친구가 먼저 말 꺼내서 오늘 또 가자고 했어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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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식당 이야기가 이 리뷰의 핵심인데 그렇게 후기를 끝내는 건 안되는 것 같으니 다른 얘기로 넘어가서,

밑에 사진에 크리스마스 트리랑 반팔 입은 사람들도 보이시나요? 이 지역이 되게 따뜻한데 이렇게 따뜻한 곳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보낸 건 처음이라 새롭고 좋았어요.

거리도 꽤 예뻤던 것 같아요. 따뜻한 곳이라서 야자수도 보여서 휴가온 느낌이고 좋았어요.

멕시코 상점들이 모여있는 곳도 있었어요. 멕시코 안 가봐서 새로운 분위기라 그건 좋았는데 밑에 있는 음식이 너무 맛없었어요.

같은 곳에서 멕시칸 핫초코도 시켰는데 그냥 일반 핫초코라서 실망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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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있던 곳에 저녁이 되니까 조명을 켜서 좋더라고요! 막 정말 예쁘다기보다는 아기자기하고 귀엽고 불빛이 반짝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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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 안토니오 후기 이렇게 마칩니다. Boudro's on the Riverwalk에서Texas filet sirloin and frites 꼭 드시기를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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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1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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