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9-10/2에 3박4일동안 마이애미에 다녀왔습니다! 하필 날씨가 오락가락할 때 다녀와서 중간중간 비도 쏟아졌졌고 비가 오지 않을 때에는 너무 덥고 숨막힐 정도로 습했어요 이 시기에 마이애미 날씨가 정말 변덕스럽더라구요 비가 미친듯이 내리다가도 금방 쨍쨍해지고 또다시 비가 쏟아지고...ㅎㅎ
오자마자 길거리에 야자수가 많아서 휴양지 느낌이 물씬 나더라구요
그리고 대망의 바다... 정말 예쁩니다 그린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색깔이 예술이에요
선크림을 잔뜩 바르고 다녀왔는데도 햇빛이 너무 강해서 새까맣게 타고 왔네요 여기는 파라솔이나 의자를 사용하려면 비싸게 돈 주고 대여해야하기 때문에 혹시 바다를 자주 가실 분들은 파라솔이랑 돗자리, 캠핑의자 같은 거 챙겨오시는 걸 추천해요! 엄청 눈부셔서 선글라스는 무조건 필수입니다ㅎㅎ
돌아오는 길에 에스파뇰 거리도 들러봤는데 구경할게 많다기보단 저녁에 가볍게 술 한 잔하기 좋을만한 펍이 여럿 있더라구요 저는 대낮에 갔어서 슬쩍 둘러보기만 하고 왔습니다
워낙 마이애미 물가가 비싸서 숙식비를 아끼기 위해서 호스텔에 묵었어요 그래도 나름 저렴한 가격에 잘 지내다가 온 것 같습니다 여기는 호스텔 안에 있던 풀이에요
여기는 숙소 바로 근처에 있던 식당인데 평이 좋아서 와봤습니다 Ceviches by Divino라 페루 음식점인데 서비스도 음식도 다 괜찮았어요 스페인식 요리 같기도 하더라구요
제가 메시 팬이라서 인터 마이애미 경기도 보고 왔습니다! 하필 이때... 메시가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경기 뛰는 건 보지 못했고 아주 멀리서 앉아있는 것만 보다가 왔네요...ㅎㅎ 그래도 워낙 관중들 분위기가 좋아서 재밌었습니다
두번째로 온 바다 어떻게 이런 색이 나올까 싶었어요 여기 앞에 앉아서 멍 때리기만 해도 힐링되더라구요
여기는 Bocas Grill Kendall이라는 식당인데 정말 맛있습니다 저는 둘이서 세트 하나 시켜서 먹었는데 고기도 소스도 사이드도 맛있어서 남기지 않고 다 먹고 나왔어요
비즈카야 뮤지엄에도 다녀왔는데 마이애미 오신 분들은 여기 꼭 들리시는 걸 추천드려요! 유럽풍 건축물에 앞에는 바다가 있고 뒤에는 정원도 있어서 포토 스팟도 많고 구경할 거리도 많아요
마이매이 다운타운에 있는 베이사이드 마켓플레이스도 가봤는데 시장같은 분위기를 생각하고 갔다가 주로 의류매장들이랑 펍만 있어서 둘러보기만 하고 나왔어요
리틀 하바나도 다녀왔는데 이 날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아쉬웠습니다 날씨 좋을 때 다니면 훨씬 예쁠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온 김에 리틀 하바나에서 유명하다는 아주카 아이스크림을 먹어봤습니다 제일 인기 많은 걸로 먹어봤는데 달달하고 맛있었어요!
이번년도는 평소보다 우기가 일찍 찾아와서 날씨 때문에 아쉬웠지만 다음에는 렌트카도 대여해서 키웨스트까지 다녀와보고 싶네요 미국에 오시면 마이애미 바다는 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