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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원래 그랜드캐년을 렌트해서 갈 생각으로 라스베가스 인-LA 아웃으로 예약했었는데요.
몸 피곤하게 여러 번 이동하며 무리하지 말고 투어를 활용하기로 하고 LA 인아웃으로 변경해 그랜드 캐년 투어를 2월에 2박 3일로 다녀왔답니다!
올해부터 입장료 인상으로 인해 계획했던 것보다 돈을 더 많이 쓰긴 했지만, 두 번 다시 오기 쉽지 않은 걸 알기에 킵고잉 했는데요.
역시나 다녀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함께 간 일행은 홀슈밴드를 가장 좋았던 곳으로 꼽았는데요. 탁 트인 공간에서 보여지는 시야가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사진 보니또 그때가 생각나네요!
저의 가장 좋았던 장소는 엔텔롭이었습니다.
여기서는 인디언 가이드가 설명해 주며 사진도 찍어 주는데요!
빛 잘 들어오는 앞쪽 구간에서 아이폰이든 갤럭시든 인디언 가이드분이 설정을 바꿔 주시는 걸로 찍으면 윈도우 배경화면 사진를 직접 겟또 하실 수 있습니다.
여성분들이 주로 선호하시는 장소인 거 같아요.
돌아다니면서 자연이 만든 곳이라는 게 신기했습니다.
사진으로는 정말 다 담기지 않는 거 같아요!
대망의 그랜드 캐년입니다.
다른 곳과 달리 멀리서 보게 되는데 그 웅장함이 실로 대단하더라구요. 죽기 전에 꼭 봐야 하는 곳이라고 말하는 이유가 있구나 싶었습니다.
이튿날 저녁부터 흐려져서 마지막날에 하늘이 뿌연 게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흐린 하늘이 더욱 그 웅장함을 돋보이게 해준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랜드 캐년에서 순록도 보고 사슴도 봤네요!
궁둥이가 하얀 녀석들을 찾으시면 됩니다.
2.9-2.11
다녀왔는데 날씨 참고하시도록 공유드리자면
저희는 아주 얇지는 않은 경량패딩 + 후드집업 + 반팔티 입고 돌아 다니다가 더우면 벗곤 했습니다!
혹시 몰라 장갑이랑 목도리도 챙겨 갔는데
그랜드캐년에서 목도리만 사용했어요! 다른 지역보다 바람이 많이 불고 고도가 높아 살짝 추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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