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친구들이 저희 집에 한달 살기하러 왔어요 6탄

👓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참여왕의 후기왕 작성 기준은 글자 수 500자, 사진 5장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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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뉴저지→엘에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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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0일 드뎌 뉴저지에서 LA로 출발.

아침에 우버를 타고 뉴왁(EWR) 공항 도착. 발권하고 수하물 드랍오프.

아침 일찍 나오느라 밥은 뱅기 타기 전에 햄버거로 떼웠어요.

애리조나주 피닉스 경유하는 아메리칸 에어라인을 탔는데 일찍 도착했고, 또 허기를 달래려 피자랑 커피를 사먹었어요.(뱅기에서 까까 하나랑 음료만 줌).

토종 입맛인데 연속 빵만 먹으니 배는 안부르고 기분만 나빴지만 공항엔 선택권이 별로 없었어요. 친구는 피자가 짜다며 먹다 말았고, 남은 피자를 꾸역꾸역 들고 다니다 저녁에 해치웠어요.

LA 가는 뱅기는 계속 지연되서 원래 한 시간후 경윤데 3시간만에 탔고요. 피닉스는 뉴저지보다 2시간 느리더라고요.

창가에 앉은 K가 LAX 가까워 지자 찍은 사진. 온통 초록색에, 산이 많아서 둘이서 감탄하며 창문에 붙어있었어요.

LAX 여윽시 국제공항답게 크고 세련됐어요

시골에서 올라와서 공항 사진 열심히 찍는 관광객 됐죠

짐 찾으러 가는 길이 엄~청 멀어요. K는 묵묵히 싸인 따라가는 저를 못 믿고 이렇게 먼게 말이 되냐?며 자꾸 의심의 태클을 걸어요. 짱나게!

4터미널에서 짐을 찾았는데 얼마나 냅다 던졌는지 K 캐리어가 작살이 나서 바퀴가 바보가 됐어요. 호텔 셔틀 있는거 예약한 줄 알았는데( 내 얘기임) 전화하니까 그딴거 없대요. 우버 타려다가 구글맵으로 검색을 했어요. 터미널에 공항 셔틀 Transit Connector가 있더라고요. 그걸 타고 터미널 5, 6, 7 터미널을 거쳐 공항 밖의 Metro Transit Center 가서 내렸어요.( 무료이고 모두 여기서 내림)

그리고 건너편에서 호텔가는 버스 117번을 탔어요.

버스 요금을 내라고 안해서 LA는 다 무료인가봐! 둘이 그딴 되도않는 소릴하며 호텔가는 버스가 맞는지 확인을 했어요. 11 정거장 가서 내리면 되는데 버스 기사랑 열심히 토킹어바웃 하던 분이 내리면서 2 정거장 더 가서 내리라고, 밸 누르는 것 까지 알려줬어요. 잊지않고 그렇게 말해줘서 둘이 또 감동의 도가니탕에 빠졌죠. 그리고 내리기 전에 서있는 여자분에게 K 가 한 번 더 확인 사살하니 또 어찌나 친절하게 웃으며 답해 주던지..우리 둘이 LA는 Angel 들이 살아서 로스엔젤레스인가 보다며 한참 시덥잖은 소리를 해댔죠. 암튼 기분이 좋았어요. 버스비도 안내고 말이죠.

호텔은 몇 걸음 거리에 있었고 생각만큼 싸구리는 아닌것 같았어요.

방도 크고 깨끗하고, 화장실에도 욕조가 있지만 침대 옆에도 큰 욕조가 있어요. 둘 다 씻지는 않았지만 만족!

식당에 갈까 하다가 아끼자 정신으로 바로 앞에 있는 디스카운트 마켓에 갔어요. 딱히 저녁으로 먹을게 없나봐, 하고 나오려다가 신라면 발견. 기쁘다 구주 오셨네!! 담날 아침 먹을 거랑 맥주, 사과 까지 샀어요. 사과 1개에 1달런데 카드로 내니 1,75불이 되었어요. 아까비!

호텔에 뜨신 물도 있고 전자렌지도 있어서

제법 만족해하며 짠!도 하고 육포도 씹었답니다. 9시반에 K는 뻗었어요. 사실 뉴저지 시간은 12시 반인 셈이라 잘 시간이 지났던거죠. 지금 자면 2시에 인날텐데..제가 걱정스러워하니까 나가도 직진만 할거라고 괜찮대요. 그래도 호텔이름은 기억하고 가라고 당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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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공항 근처에 있는 렌터카를 빌리러 갔는데 너무 비싸요. 허츠 하려다가 비싸고 리뷰가 엉망이라서 엔터프라이즈로 예약을 아침에 했거든요. 콤팩트로 풀커버리지 하니 5일에 1000불 육박하는거예요. 예약시 본 금액의 두 배가 넘는거죠. 커버리지를 변경해도 700불이 훨씬 넘어서 아래층으로 내려갔어요. 같은 회사라는데 Alamo 는 조금 더 큰 차로 705불이래요. 근데 체이스 카드 결제가 안되서 한국 카드로 결제했어요. 버스 탈 때도 안돼서 공짜로 탔는데. 체이스에서 내가 결제한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결제 거절된거죠.

차 렌트하고 (GPS도 신청 안했는데) 휴대폰 연결해도 구글맵이 안떠서 한참 묻고 다시 하느라 애먹었어요. 운전은 K한테 시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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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는 영어캠프 온 학생들과 LA 버스 투어하는 날이라서 일정 맞춰서 만나기로 했어요. 우리가 차 빌리고 어쩌고 하느라 시간을 허비해서 결국 종일 엇갈렸어요.

천문대 가는데 길바닥도 너무 이뻐요. 막 찍어도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그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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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피스 천문대

주차를 위에서 못 할까봐 미리 하고 주차비 10불 내고 올라갔어요. 그냥 전망대인 줄 알았는데 엄청 높이 산길이 여기저기 있고 우리 보다 훨씬 위에 사람들이 걷는게 보여요.

헐리우드 사인이 보여서 인증샷 열심히 찍었죠.

천문대 안에는 볼거리가 꽤 있지만 H를 다음 행선지에서 보려고 대충 사진만 찍고 2층으로 올라갔어요.

여행 후기나 블로그에서 많이 봤던 샷으로 사진을 찍고 내려왔어요.

돗자리에 앉은 처자들이 그림 같아요.

더워서, 얼굴이 낮술 한 사람 꼴이 되서 다음 행선지로 급히 떠났어요.

K는 천문대보다 집과 나무가 너무 이쁘고 좋대요. 운전하면서도 저 집 너무 이쁘다. 나무 봐. 태고때 부터 있던거 아니니?! 어쩜 죽인다!! 쉴새없이 나불대고 저는 K 휴내폰에 그 모든 걸 담아줬어요. 키 큰 야자수와 크고 다른 모양의 이쁜 집들, 꽃나무, 뿌리가 시멘트를 덮는 거대한 나무와 무성한 잎들이 진짜 대박사건이에여. 이래서 LA 사는구나. 뉴저지나 뉴욕은 왜 사는거지?? 싶어져요. LA가 궁전이라면 뉴저지는 판자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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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모니카

H는 이미 떠나고 피어66 가래여.

주차장 들어가니 30불이래서 바로 나왔는데 길을 잘 못 들었어요. 중앙선이 막혀있어서 이대로 쭉 달려야되나 했는데 다행히 유턴하는 곳이 있어요. 근데 신호등이 없는 곳이라서 달려오는 차들 틈새를 뜷고 잽싸게 빠져나가야 했어요.

차 한 대 빠져나가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던지. 운전하는 H는 오빠 지금이야! 얼른, 지금!! 소리치고 답답해 뒤짐.사실 유턴 금지고 좌회전해서 주차장으로 들어갈수 있는 곳인데 사고 나기 딱 좋은 곳이었어요.

주차장으로 들어갔지만 다리 위를 걸어서 구경하기엔 멀어서 그냥 나갔어요.

그냥 갈 순 없어서 K가 골목에 차 세우고 저 보고 후딱 가서 찍고 오래요.

다리 끝에 있는 Looff Hippodrome(루프 히포드롬)과 놀이공원은 너무 멀어서 이빠이 땡겼어요. 해질녁 대관람차와 함께 찍으면 죽인다는데 쩝..

운동하는 사람들 보니 너무 멋져요. 젊음이 빛나보이는때

H가 있는 에너하임 플러턴으로 가기 전에 베니스비치를 들르기로 했어요

산타모니카 바로 옆이네요. 길가에 가지런히 줄지어 서 있는 야자수들 LA의 매력 같아요.

자전거 타는 사람들,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

자리 펴고 누운 사람, 맨발로 해변 걷는 사람. 모래구덩이 파는 아이들

사진 찍기 바쁜 한국인ㅋ우린 어딜 가도 즐기는게 아니라 인증샷 남기러 다니는 민족이니까요

오렌지색이 온 하늘을 덮는듯 하더니 해가 지평선 가까이 갈수록 아래는 붉은 빛을 띠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 잡았어요

이 커플은 그냥 서 있기만 했는데 명작을 완성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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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와 상봉

에너하임 플러턴에 있는 H를 미락에서 만나 그쪽 일행과 저녁을 먹었어요

H가 묵고 있는 숙소 앞 흑염소탕 전문 한식집 미락에 갔어요. 감자탕이랑 오징어 볶음도 맛있다네요.

배추김치랑 달랑무가 너무 맛있어서 리필시키고 혼자 우거지갈비탕에 밥 말아서 싹 다 드링킹했어요

미국에서 만난걸 자축하며 막걸리 소주잔 모두 들어 건배!

이제 이곳에서 4박을 하며 셋이 같이 여행을 할거예요. 너무 기대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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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2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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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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