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뉴욕에 교환학생으로 나와있는데요
여행 정보를 찾다가 카페를 알게 되서 가입했습니다
제가 10/13-10/16까지 보스턴을 다녀왔는데
도시가 굉장히 아름답더라고요
저의 주관적인 여행지 선정과 감상이 담긴 후기를 한번 남겨보겠습니다
보스턴의 건물들은 다 이렇게 옛날 느낌을 가지고 있어요
미국의 역사가 시작되고 명문 대학들이 있는 도시라 근본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실 저는 보스턴에 오기 전에 하버드와 MIT만 알고 왔는데요
막상 와보니 아름다운 도시의 거리에 반해 돌아갔습니다
어쨌든 저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대학들을 보고 싶어서 슥 돌아봤습니다.
존 F 케네디가 하버드 출신으로 미국에 있으면서 JFK 이름이 들어간 곳을 굉장히 많이 보았는데요
그리고 슈츠라는 드라마를 재밌게 봤는데 거기선 하버드 로스쿨 출신만 로펌에 입사할 수 있어서 어떤 곳일지 궁금했습니다 ㅋㅋ
빨간 벽돌 건물들이 즐비한 캠퍼스는 음 한국에서 고려대를 볼 때와 매우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속설때문에 신발 부분만 번쩍번쩍한 동상도 만나고 왔습니다
하버드에서 MIT까지는 지하철로 한 정거장이면 갈 수 있는 매우 가까운 거리였습니다
그렇게 하버드를 둘러보고 MIT로 향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MIT가 하버드보다 훨씬 더 좋았습니다
일단 사진처럼 건물이 신기하게 생겨서 창의성이 막 샘솟을 것처럼 생겼어요 ㅋㅋㅋ
MIT는 박물관도 있는데 거기서도 시간 가는줄 모르고 둘러봤습니다
인공위성이 우주에서 보내주는 소리, 로봇.. 등등 재밌는게 많더라고요
이곳은 독특하고 웅장한 건물들과 바로 옆에 있는 강까지 정말 모든게 완벽했습니다
아 두 개 학교 다 건물 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관광객이 많이 오면 방해가 되니 그러겠죠
그래도 COOP이라는 학교 굿즈샵같은 곳에서 조카들 줄 선물 사고 나왔습니다
다음 대학은 버클리 음대입니다
날짜는 마지막 날에 갔지만 내용의 통일성을 위해 같이 적어보겠습니다
버클리 음대는 엄청 넓지는 않았어요
거리에 대학 건물들이 같이 있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버클리 옆에 TATTE라는 카페를 갔는데 음대 옆이라 작곡 하시는 분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원래 디저트를 잘 먹지 않는데 여기는 너무 맛있어보여 블루베리 컵 하나 먹었습니다
굉장히 맛있어요
퀸시 마켓입니다
저기 보이는 건물 안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팔아요
랍스터가 보스턴에 유명한거 같던데 랍스터 식당에 줄이 엄청 길었습니다
여기서는 각종 보스턴 굿즈들을 많이 쇼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켓을 가로질러 나가면 콜럼버스 파크가 나오는데 강과 함께 볼 수 있어
여기도 추천드립니다
저녁에 보는 찰스강입니다
사진보다는 눈으로 보는게 훨씬 예뻤습니다
뉴욕의 허드슨 강도 그렇고 강이 근처에 있는게 도시를 정말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한강도 최고입니다!!
마지막 날에는 보스턴 뉴발란스 본사를 다녀왔습니다
전날 저녁에 아는 형과 연락하고 있는데 뉴발란스 본사가 보스턴에 있다는 이야기를 해주어서 바로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기차타고 가야하는 좀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이라 일정에 넣기가 쉽지 않을 수 있어요
저는 미국에 오기 전에 꼭 뉴발란스 992, 993 중 하나를 사고 싶어서 왔고 결국 993을 살 수 있었습니다!!
본사 근처에 플래그십 스토어와 팩토리 아울렛 스토어가 있는데
사실 플래그십 스토어는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여느 서울에 있는 뉴발란스 매장과 크게 다르지 않았어요. 매장 크기나 제품이나 비슷비슷했습니다
오히려 팩토리 스토어가 신발이 엄청 많았습니다
993도 여기서 구매했는데 3일 전에 들어왔다고 하더라고요 ㅎ 운이 좋았습니다
집에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보스턴 공립 도서관을 방문했는데 엄청났습니다 여기
역사와 명문 대학을 자랑하는 도시답게 옛 느낌도 나면서 웅장한 도서관이었습니다
관광객이 많이 오고가고 올라가는 계단 등 매우 시끄러워서 저 열람실에서 공부가 가능할까? 싶었지만
막상 들어가니 소음이 완전 차단되는 매우 훌륭한 열람실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도서관은 여기서 끝이 아니고 뒤에 있는 건물과도 연결이 되는데
통로를 하나씩 따라가다 보니 어느새 넘어가 있더라고요
굉장히 넓습니다 여기 ㅋㅋ
보스턴의 전체적인 감상평은 아름다움을 간직한 도시였다 입니다
붉은 벽돌 건물과 작은 조명이 즐비한 거리는 겨울에 한 번 더 오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해주었습니다
후기를 처음 써보는 거라 많이 어색하네요..
감사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