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보스턴 이곳저곳 돌아다닌 후기 (+맛집 추천) 입니다!

저는 보스턴에 살고 있는 대학생인데요! 이번 가을에 엄마가 보스턴에 놀러오셔서 오랜만에 관광객 모드로 여기저기 돌아다녔습니다ㅎㅎ 제가 간 곳들이랑 평소 좋아하는 맛집 간단하게 적어볼게용

Museum of fine arts 입니다! 대중교통으로 오실 분들은 green E line 타고 동명의 역에서 내리시면 돼요. 저는 보스턴 대학생이라 공짜로 갔는데 인터넷 보니까 성인요금은 27불인것 같아요. european, american, asian, ancient egypt등 다양한 섹션이 있는데 규모가 굉장히 커서 하루 안에 보는 건 무리니까 가고 싶은 곳을 미리 골라서 집중적으로 공략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이집트 섹션의 미라가 제일 인상 깊었습니다,,ㅋㅋ

mfa 근처에 있는 Isabella stewart gardener museum 입니다! 여기는 green E line 타고 longwood medical area에 내리시면 돼요.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박물관 가운데에 있는 정원인데 여기서 사진 잘 찍으면 인생샷도 건질 수 있습니다ㅎㅎ (근데 정원 안엔 못 들어가서 건물 안에서 각도 잘 맞춰서 찍으셔야돼요) 작품들은 다 Mrs. Gardner가 생전에 수집한 것들이고 각 방마다 가구들이 같이 배치돼있어서 박물관보다는 잘꾸며진 집을 방문한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하고 예쁜데 조명이 좀 어두워서 작품들이 잘 안 보이는게 좀 아쉬웠습니다ㅠ

newburry street입니다! 유명한 브랜드들도 모여있고 맛집도 많고 사람들도 적당히 복작복작해서 걷기 딱 좋은 스트릿이에요ㅎㅎ 여기 한번 딱 걷고 boston common가서 돗자리 피고 앉아서 쉬면 좋은 루트일 거 같아요!

여기는 seaport라는 곳이고 제가 보스턴에서 제일 좋아하는 곳이라 살짝 넣어봅니다..! 건물들도 깔끔하고 도로도 널찍하고 전체적으로 한국 신도시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에요! 첫번째 사진은 taiyaki nyc라고 붕어빵위에 아이스크림 얹어서 파는 곳인데 세상 맛있습니다.. 대신 여름에 가면 웨이팅 좀 하셔야돼용 (겨울에 가면 프리패스 가능합니다ㅋㅋ) 그리고 겨울에 날짜가 맞으면 snowport에서 하는 winter holiday market도 방문해보시는 거 추천드려요! 볼거리도 많고 음식들도 있답니다:)

유명하니까 괜히 한 번 가본 하버드... 가서 하버드씨 발이랑 메인 도서관 보고 잔디밭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쉬다 왔어요 전 오히려 학교 내부보다 근처에 있는 북스토어들 돌아다니는게 훨씬 재밌었습니다! 별의별 하버드 굿즈가 다 있어서 기념으로 하나 사셔도 좋을 거 같아용

여기는 daily catch라는 파스타집인데요 제가 시킨 먹물 알리오올리오 파스타가 대표메뉴라고 알고 있어요. 면만 먹으면 좀 싱거운데 저 갈색 잘게 다져진 오징어랑 같이 먹으면 세상 맛있습니다... downtown쪽에 두개 brookline쪽에 하나 있는데 제가 간곳은 brookline 쪽이에요. 평일 저녁에 웨이팅 없이 들어갔긴한데 그날 날씨가 안좋아서 사람이 없었던 걸 수도 있어요. 다운타운쪽 갔던 친구는 거의 1시간을 웨이팅 했다고 들었습니다...

여기는 giacomo's라는 파스타집이고 north end쪽 little italy에 있어요. 살짝 늦은 저녁시간에 갔는데도 한 30분 웨이팅하고 들어간 거 같아요. 저는 shrimp and scallop에 giacomo's sauce로 먹었는데 저 가리비가 미쳤습니다 입에서 녹아요.. 새우도 엄청 커서 새우러버로서 대만족이었습니다! 다먹고 근처에 있는 mike's pastry의 까눌리 먹었는데 제 입맛엔 그닥이었습니다 솔직히 이게 왜 유명한지 모르겠지만 유명하니까 이왕 오신김에 한번 먹어봐도 좋을 거 같아용

Cafe Landwer라는 곳이고 저는 Landwer's famous breakfast를 시켰습니다! (가운데 트레이랑 밑에 스크램블에그가 제거예요) 저 빵을 여러가지 dipping sauce에 찍어먹는건데 하나같이 다 맛있고 돌아가면서 먹다보니까 질리지도 않아서 순삭했습니다ㅋㅋ 근데 보시다시피 양이 좀 많아서 조금 먹는편인 분들은 다 못드실수도 있어요..! 저희 엄마는 와플을 시켰는데 지금까지 먹은 와플중 제일 맛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한번더 왔네요ㅎㅎ 여기도 추천합니다!

여기는 milkweed라는 올데이 브런치집인데요 gardener museum에서 걸어서 10-15분에 위치해 있는 곳이에요! 위치가 좀 애매해서 관광객들보다는 근처 사는 사람들이 가볍게 브런치 먹으러 오는곳이긴 한데 그래도 혹시 이쪽 오실일 있으면 가보시길 추천할게요ㅎㅎ 제 추천은 오믈렛이랑 샥슈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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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이 그렇게 볼게 많고 시끌벅적한 도시는 아니지만 뉴욕같은 곳 여행갈때 짧게 1박2일정도로 들르기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답변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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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3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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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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