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콜로라도주에서 네바다주로 여행했어요.

10월의 콜로라도가 아름다울 것 같아서 la에서 출발했습니다. 시간이 넉넉하지 않은 관계로 비행기로 이동했고 덴버공항에서 엔터프라이즈로 렌트하여 70번 도로 타며 애스펀으로 이동하는 중에 단풍 구경을 했어요.

애스펀 숙소 로비에서 보는 전경입니다.

마음이 차분해지는 아름다운 도시였어요.유명한 마룬벨스 호수뷰를 보러 가기 좋은 곳이구요.아쉽게도 노란 단풍은 거의 막바지였어요.10월 둘째주에요.

호수 주변 트래킹 고요하고 좋아서 추천합니다.하지만 눈이 내린 후라면 흙이 젖어서 신발이 더러워집니다.참고하시고 제가 갔을때도 이미 눈이 꽤 내린 후였던거 같아요^^

애스펀에서 아치스 캐년 국립공원을 가기 위한 모아브로 찍고 달리고 달렸습니다. 가는 도중에도 아름다운 도시와 이름모를 스팟들이 즐비했네요.

​

델리케이트 아치스 정면사진은 많이보셨을테니 측면사진 올려요 ㅎㅎ 1시간 걸어가서 볼만 했어요.추천합니다.윈도우 아치스도 감탄했구요.

아치스 국립공원에서 너무 좋아서 시간배분에 실패하여 모뉴먼트 밸리는 입장시간 끝나서 도착했어요. 실망했지만 더뷰호텔에 가서 멀리서라도 보자하여 갔는데 너~~무 좋았답니다. 사진 보정 안했어요.노을 무렵의 모뉴먼트들은 장관이었고 오히려 멀리서 본게 더 좋았던 거 같아요. 차들이 모두 흙먼지를 뒤집어 썼더라구요. 더뷰호텔 기념품가게가 있는데 거기 들어가서 창문으로 보는 뷰도 액자같고 너무 경이로운 느낌이었어요. 꼭 꼭 일몰 때 가보시길.....

가는 도중에 포레스트 검프 포인트에서 사진도 멋지게 찍었어요.사진찍어주는 분들 계세요.아마 유료겠죠?

앤텔로프 캐년 투어를 오전10시30분으로 어퍼쪽 예약했어요.가장 좋은 시간대라고.. 업체 주소지 근처에 댐이 하나 있다하여 구경갔는데 아찔한 곳이었고 차에서 내려 접근성이 좋아 추천드려요.앤텔로프 캐년 투어는 가족들은 좋아하였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캐년 자체에 큰 감흥을 못 느꼈습니다.관광객분들도 모두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고 너무 사진만을 위해 모인거 같은 느낌이었어요. 저 사진은 제가 찍은걸 가이드님이 부탁도 안했는데 척척 보정해주시더라구요 ㅋㅋ인디언의 얼굴 옆모습입니다.

홀스슈 벤드, 아차 여기 오기 전에 점심을 먹었어야 했는데 상상도 안했는데 페이지에 한국음식점이 있었어요ㅋㅋ맛있게 잘~먹었습니다.홀스슈 벤드는 차에서 내려 걸어가기까지 햇볕이 정말 너무나 강렬합니다. 걷는 것도 15~20분은 걸었던거 같구요.너무 더워서 길게느껴졌을까요 암튼 꼭 물과 햇빛차단을(목부분) 준비하시길. 사진이랑 그냥 같아서 여기도 와 크다 깊다 신기하다 외엔 감흥은 덜했던 곳이네요.

모두들 아시는 그랜드 캐년은 사진도 간단히만.

페이지에서 달려서 그랜드캐년 찍으니 데저트뷰 와치타워쪽으로 진입했어요. 일몰때 도착했는데

북적이지 않고 참 좋았던 느낌이에요.숙소는 투사얀으로 잡았어요.캐년 안의 랏지는 예약실패하고 신축랏지라는 마스윅?은 겨우 예약했다가 위치대비 가성비가 별로인거 같아 취소했어요. 투사얀에 숙소 잡은건 후회하지 않습니다. 아침식사와 커피 할 곳도 많고 무엇보다 그정도면 위치 나쁘지않은거 같아서요.

캐년까지는 정말 가깝고, 캐년 안에서 여러 포인트들이 길게 쭉 이어지면서 나오기 때문에 꼭 캐년빌리지쪽이 유리할 것도 없어보여요(동선상). 하지만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밤에 별보는거랑 아침일출은 좀 더 부지런해야겠죠^^ 그런데 밤엔 너무나 춥고요, 별은 다 많더라구요.

그랜드 캐년 사우스림쪽을 하루를 잡고 거의 다 돌아봤어요, 트레일은 못 걸었지만 시간이 된다해도 체력이 안될 곳이죠 ㅎ 포인트들만 본다면 하루면 충분했다고 생각됩니다. 다음날 세도나를 갔어요. 세도나가 더 좋았습니다 ㅎㅎㅎ 사진으론 담을 수 없는 그 느낌을 느껴보시길.. 멋진 도시입니다.추천합니다.

그리고 멕시칸 스타일 그릴 식당을 구글평점보고 찾아갔는데 시켰던 모든 메뉴가 굿이어서 살포시 추천해봐요.식당 정원에서 보는 뷰도 참 좋은 곳이에요.

다들 가보시는 성십자예배당도 너무 아름다운 뷰를 보여주는 곳이었다는..

여기는 세도나에서 플래그스태프로 이동하면서 아쉬워서 들른 웨스트 포크라는 크릭 트레일입니다.

시간이 많았다면 더 깊이 걷고싶었는데 아쉬웠어요.아름답고 아기자기하면서 조용한 산책로입니다. 은근 방문자가 많아요.유료입니다.

플래그스태프에서 1박하면서 들린 한국음식점에서 참 맛났던 메뉴 살포시 사진만..플래그스태프는 맛있는 커피파는 카페도 많았어요. 평점높은곳 한번 가보시길.

라스베가스 가는 길에 후버댐 들렸죠.시간은 좀 잡아먹었지만 후회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제일 별로였던 라스베가스ㅜㅜ 미리 얘기 많이 듣고 갔지만 잠깐 좀 참으면 되겠지 했던 그 냄새들.. 저는 처음 맡아본 것이 아니었지만 너무나 참기 힘들고 불쾌했어요. 어쩔수없이 주말숙박이라 엄청난 숙박비를 지불하고 묵었구요,주말은 피하시길. 쇼는 오쇼를 봤어요. 오쇼는 너무나 강추입니다.

​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7박8일,패딩부터 반팔까지,눈 구경과 선인장 구경을 동시에 했던 여행이었습니다.

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23-10-30 · 네이버 카페
카페 반응
조회 256 · 댓글 5 (카페 기준)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 전문 보기

함께 볼 만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