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욕에 잘 도착했습니다~^^
긴시간 비행은 너무 오랜만이라 생각보다 피곤하더군요 ㅎ
자다깨다 봤던 영화 두어개 재탕하다가 가져간 책은 꺼내지도 않았고 ㅋㅋ 가습마스크까지 챙겨갔지만 기내가 건조할때 아이밤을 얼굴에 도포하고 립밤 바르고 그냥 마스크 끼고 하니까 괜찮더라구요
위스키를 좋아하는데 기내에서 한잔 하고 내리 잘까 했지만 왠지 그때의 컨디션에 안좋을거 같아 패쓰!
에어프레미아는 좌석공간이 여유있다고 봤는데 생각보다는 그리 여유있진 않았어요 프리미엄 이코노미 정도는 돼야 그럴거 같아요~
다음에 이용한다면 그 좌석으로 해보려구요!
기내식은 먹을만 했구요 양은 적은 편이에요
물병 챙긴게 좋았어요! 기내에서 물 가득 담아달래서 내내 마시고 남은 물은 공항 도착해서 수하물 찾고 조금 헤멜때 ; 유용하게 마셨습니다…ㅋㅋ 늦은밤에 내려서 입국심사에 정신없고 짐 찾고 사다마실 상황도 아니더라구요 목이 타는데 기내에서 물 챙기심 좋을거 같아요~
입국심사!
줄이 꽤 길었어요 가족여행이라 가족이 같이 받았고 저희 순서 앞에 어떤 외국남자분이 뭐가 걸렸는지 직원들끼리 뭐라뭐라 하며 세컨더리룸인지 어디로 데려가더라구요; 그러면서 저희가 줄 선 곳 심사관이 심각한 얼굴로 손을 저으며 코앞에서 문을 딱 닫고 가더라구요?! 당황해서 둘러보니 옆줄로 들어가라고,
그쪽은 다행히 유들유들한 분! 근데 제가 영어를 잘 못알아듣고(갑자기 빠르게 흘러들어오는 굴림발음에 정신을 못차림요ㅠ) 다 됐다는 줄 알고 가려니까 이리 오라고 ㅋㅋ ㅠㅠ 엄마가 애들 놔두고 혼자 갈거냐며 눈썹을 차켜뜨며 위트있는 표정을 ㅋㅋ ;; 그건 알아듣고 놀라서 노노!! 쏘리..ㅜ 뒷분들도 빵 터지고~! 😓
보니까 옆직원분이랑 계속 스몰토크 하면서 말장난을 하더라구요 짧게 주고받으며 농담따먹기~! 그걸 저한테 하는 말인줄 잘못 듣고 되묻고 대답하고🙄
암튼 비자 뭐냐, 어디 머물거냐고 해서 호텔이라 하고 얼굴, 지문 찍고 다른 질문은 별로 없이 무사통과!
연습한게 무색했네요
뉴왁공항에서 도착해서 짐 찾고 하다보니 자정이 넘었더라구요;
오기 전부터 공항에서 숙소까지 이동으로 고민을 했는데요, 짐도 그렇고 한인택시가 가장 무난한거 같긴한데 이번에 예장에 없었던 경기관람 일정추가를 하는 바람에 아무래도 경비 생각을 안할 수가 없어서 택시를 아용해보고자 했습니다!
passanger pick up 존은 수하물 찾은 곳에서 한층 더 내려가야해요 차들이 많았어요
미리 깔아둔 우버와 리프트 어플중에 리프트로 택시를 불렀어요
캐리어와 사람 수 때문에 XL 차량으로~!
기사분 사진과 차번호, 차 사진까지 확인 가능해요
처음엔 인사를 건네도 무뚝뚝해서 긴장했죠 ㅎ
보슬비가 계속 내리는 까만 밤도로를 조용히 달렸어요
한마디도 안하고 운전하더라구요 영어도 안되는데 다행인가..하며 창밖 구경하는데 기사분이 갑자기 허드슨강 터널 앞에서 핸들을 돌리더라구요!
원래 경로
앱을 보니 경로이탈, 이때부터 괜히 쫄리기 시작,,🙄
어두운 좁은 골목골목으로 구비구비 가더라구요..🥶
앱에 바뀐 경로가 다시 붙어서 긴장해서 지켜보는데 앱에 기사 평가와 팁 더 줄거냐는 메세지가 자꾸 뜨더라구요
변경 경로
팁포함 가격이라 안줘도 된다지만 자정도 넘었고 초행길에 영어도 안되는데 갑자기 겁이 나서 팁을 추가결제했어요 ㅎ 순간 팁 더 달라고 그러나 싶어서요 🙄(그런건 아닐거 같긴 한데…;)
결론은 숙소까지 잘 도착했고 짐도 잘 내려주고 친절하게 인사도 하시더라구요 저도 안도하고 기사분 평가까지 최고로 드리고~ 체크인 완료했답니다.. ㅎㅎ
터널 앞에 차가 막혀서 그랬을까 생각했는데 처음 경로가 더 빠른 도착으로 떴어서 이유를 모르겠더라구요
잘 왔음 된거죠; 팁 드렸어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 ㅎ 어차피 한두번은 이용할거, 도전해본건데.. 그래도 고민되시는 분들은 맘 편하게 한인택시도 좋을거 같네요~
이제 뉴욕여행이 시작이네요! 날씨도 비 온다더니 개는거 같아요!
다른 분들도 준비 잘 해서 즐기시길요~
다른 후기도 조만간 올려보겠습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