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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날 후기는 여길 참고하시면 되고요
드디어 미서부 사막을 경험할 수 있는 날입니다.
미서부 뿐만 아니라 사막이라는 곳을 처음 가봐요. 다음번에는 중동의 찐 모래 사막을 경험해보고 싶네요.
마이리얼트립으로 ㅁㅇ트립이라는 여행사의 투어상품을 예약했었어요. 여러가지 조건을 비교해봤을 때 제가 신경쓴건 픽드랍이 되는지가 가장 우선이었고 쇼핑은 그다지 즐기는 타입이 아니라서 아울렛은 패스해도 되는 것이 조건이었습니다.
예약한 상품은 그 조건에 딱 맞았고 픽드랍은 비용이 들지만 모임장소까지 운전해서 가고, 주차비 내고, 또 밤에 운전해서 오고 그런 불편함을 돈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게 저한테는 제일 메리트가 있었어요. 우버를 타도 우버비가 드니까 돈 더 내고 편하게 움직이자는거죠.
자본주의에 아주 맞는 스타일입니다🤑🤑
결론적으로 하길 참 잘했다 생각했어요. 진짜 피곤했거든요😪
그리고 ㅁㅇ트립 회사가 정식 등록된 업체라는 것도 믿음직스러웠습니다.
픽업은 가이드분이 아닌 다른 분이 오셨습니다. 미국이서 30년 사셨고 다른 여행사에서 가이드로 일하시는 여성분이셨어요. 다음주에 샌디에고 간다고 하니 가볼만한 곳까지 여러곳 찍어주셨답니다. 한국인의 정에 감동...🥹
그리고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3일 연휴라서 다들 교외로 나갔는지 시내 도로가 텅텅 비어있더군요. 아! 그때 깨달았습니다. 일부러 월요일에 유니버셜 예약했는데 망했네😱 어쩔 수 없습니다. 그냥 가야쥬. 다들 계획 짤 때 ㄴㅇㅂ 초록창에서 미국 달력이라고 검색 꼭 하세요.
우리 일행은 여자손님만 5명이었습니다. 가이드는 예술가 포스가 뿜뿜하는 키가 큰 남자분이셨어요. 캘리포니아에 대한 지식부터 경유지인 리버사이드시티, 미국과 도산 안창호 선생님에 대한 역사얘기까지 스토리를 쫘악 풀어주셨습니다. 리버사이드에서는 역대 대통령들의 호텔이었던 미션인에서 화장실도 가고 예쁜 사진도 찍고 바로 옆 파머스마켓에서 구경도 했어요.
그리고 다시 길을 떠납니다. 데저트힐 아울렛에서 점심을 먹는데 인앤아웃에 갔어요. 가이드는 버거는 더블더블로, 감튀는 웰던(두번 튀기는거래요. 이게 눅눅해지지 않고 바삭하대요), 특별히 우리딸에게는 밀크쉐이크도 시켜주십니다. (일행 중 유일한 어린이)
인앤아웃 너무 맛있어요. 우리집 아이는 배불러서 제가 먹고 남긴 버거까지 싹쓸이 합니다. 많이 먹고 쑥쑥 커라😊
점심식사 후 팜스프링 풍력발전기 포인트에서 사진을 찍었어요. 구름 한점없는 하늘과 풍력발전기, 그리고 산....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이제 다시 국립공원을 향해 로드트립을 떠납니다. 비지터센터에 갔더니 셧다운으로 화장실이 잠겨있었어요. 여자직원이 나오더니 어디어디로 돌아가면 있다고 거기로 가래요. 다시 차를 타고 화장실 찾아 삼만리....왜냐하면 안에 들어가면 수세식 화장실이 없대요. 마지막 수세식 화장실을 이용할 타임이라서 안가면 안됩니다 😶
중간중간 예쁜 포인트에 내려주셔서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온몸으로 사진거부 에너지를 뿜고 있는 사춘기에 접어든 초딩을 끌고 가이드가 효도 하라며 사진을 막 찍어주십니다. 덕분에 예쁜사진 많이 건졌어요.
해질무렵 화장실(푸세식)도 있고 식사할 수 있는 곳에 도착해서 컵라면과 김밥을 내어주십니다. 저녁식사를 해결하고 완전히 해가 지기를 기다린 다음 본격적으로 별사진을 찍었어요. 포즈 하나하나 잡아주시고 예쁘게 별사진 찍어주셨습니다.
제가 가진 갤럭시25울트라로 별하늘을 찍었는데 눈으로 보는 것보단 못하지만 나름 작품처럼 나오더라구요. 역시 울트라인가✌️
8시쯤 산에서 내려왔고 주유소에서 마지막 화장실 다녀온 후 한인타운에 도착하니 10시반쯤 됐어요. 베벌리힐즈까지 드랍이라서 저와 딸은 마지막에 내립니다. 집에 안전하게 들어가는 것까지 가이드가 봐주셔서 처음부터 끝까지 안전하게 투어할 수 있었어요. 대만족입니다.
여러분 당일치기로 대자연을 보시고 싶으면 조슈아트리 다녀오세요. 저는 일정이 짧은데다 애가 있어 여유롭게 잡았더니 베가스도 캐년도 못갔지만 조슈아만큼은 꼭 가야겠다고 생각했거든요. 잘 다녀온 것 같습니다.
너무 피곤해서 씻고 바로 자는 바람에 하루 늦은 후기였네요. 여섯째날 후기도 곧 올라갑니다.
모두들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