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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la에 있어 저희 여행 일정에 맞추어 경기를 예약 했습니다.
5일, 8일 중 선택을 해야했고, 여행 말미에는 큰일이 없길 바라며 제가 8일로 가자고 했더니...
국대 경기라니...
자리를 어디로 예약하는지 고민을 하길래
예전 2002를 떠올리며 서포터 석으로 지정하라고 했습니다.
축구 직관이 처음인 누나는 의자도 없는 좌석에서 어떻게 90분이냐 서있냐 했지만
서포터석의 매력이 있으니까요 :)
lafc 서포터의 응원은 열정적이고 흥이 있었습니다.
라틴 계열이 굉장히 많았고 응원가도 영어보다 스패니쉬?로 하는듯 했습니다.
서포터는 한국의 서포터와는 다르게 약간 무한한 신뢰로 응원만 보내는? 느낌으로 애들 굉장히 순하네 라고 느꼈습니다.
경기도 이겨서 결과적으로 충분히 만족스러웠던 하루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