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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여디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지난 8월 초에 여행을 잘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어제 카드사에서 미국에서 결제한 적이 있냐는 전화를 받았고, 확인해보니 323불이 결제되어 있더군요. 처음에는 보이스피싱인 줄 알고 카드사에 다시 연락했는데, 거래명세서를 확인해보니 LA 스투시 매장 앞에서 잠시 정차했던 곳 때문이었습니다. 저희 렌트카 뒷바퀴 끝부분이 빨간색으로 칠해진 연석에 걸려 있었더라고요.
여행 중에는 단 한 번도 주차 요금을 내지 않은 적이 없고 항상 결제를 했는데, 빨간 연석 규정을 제대로 몰랐던 제 불찰이었습니다. 해당 구역은 단순 주차 금지가 아니라 정차 자체가 금지된 곳인데, 그 점을 모르고 잠시 세운 게 문제가 된 것 같아요.
다만 323불이라는 금액은 너무 과도하게 느껴져 소명을 해보려 했는데, 관련 사이트는 VPN을 써야 접속할 수 있어 한국에서 처리하기가 꽤 번거롭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미국에 사는 친구에게 부탁한 상황입니다.
혹시 모르시는 분들 계실까 해서 공유드리는데요, 빨간색 연석은 절대 주차나 정차 모두 안 되니 꼭 조심하세요!
왼쪽에 빨간색 연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