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미서부 여행 8~11일차: 후버댐>루트66국도>그랜드캐년>샌디에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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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도시를 떠나 대자연으로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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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년으로 가기 전 후버댐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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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 전엔 크게 흥미가 없었는데 막상 가보니 압도되긴 하더라구요!

범블비!! 다 뿌셔!! (잘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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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고 달려 루트 66 !!

꼭 와보고 싶었어요.

이게 내가 상상하던 미대륙이었어!!

사람도 차도 하나도 없어서 자유롭게 호다닥 사진찍고

차에 치이면 안되니 신속하게 도망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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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의 총잡이들이 갈 것 처럼 생긴 식당이 있어 홀린 듯 들어갔어요 ㅋㅋ

기념품도 많이 팔고 있더라구요.

이름하야 로드킬 66 카페ㅋㅋㅋㅋ

영수증에는

You kill it, We grill it!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ㅋㅋㅋ

고기의 출처가 의심스럽네요 ㅋㅋㅋ

감자 크기 실화세요?.. 무서워서 못 먹겠어요 ㅋㅋ

스테이크는 서부의 총잡이들이 먹을만한 맛이었고

버팔로윙은 시키면 안된다는 거 제가 깜빡했습니다.

실수했어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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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드라이브

이 맛에 렌트하죠

서부는 렌트다.

플레이 리스트 가득가득 담아서 브금 틀면서 달려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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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미대륙을 열심히 달리다보면 황무지에 피어난 맥도날드도 보이구요

빅맥은 한국과 맛이 똑같아요.

드디어 그랜드캐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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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바파이 롯지 체크인했어요

혼자 묵기엔 큰 방

트윈베드 바께 없더라구요

늦은 시간이라 일정을 내일로 미루고 신라면 한사발 때려줍니다! 크ㅡ으ㅡ으ㅡ앙아ㅏㅏ앜

문 바로 앞에 주차를 할 수 있어 엄청 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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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뉘엿뉘엿

그랜드 캐년에 밤이 찾아오면 정말 한치앞도 안보여요

빛이라곤 없습디다

차를 끌고 은하수를 보러 깊숙이 들어가봤어요.

정말 추위가 감당 안돼서 이불 들고 갔어요..

계세요?

아무것도 안보이세요.

근데 은하수를 봤어요 여러분.

사진에는 아무것도 안담기지만 눈으로는 정말 선명하고 황홀한 은하수를 볼 수 있었어요.

감동의 눈물 주륵주륵.

(퍼옴)

대략 이런 느낌이었는데 진짜 감동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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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트는 새벽

얼어죽습니다 얼어 죽어요!!!!!!!

여기 사람있어요!!!!!!!!

진짜 댕추웠어요.

캐리어에 있는 모든 옷을 다 껴입고 나갔어요 ㅋㅋ

기념사진이고 뭐고 저는 살아야겠어요..

11월 중순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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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에 큰 감흥 없는 사람이지만 시공간이 멈춘듯한 압도하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근데 얼어죽어요!!!!!!

추워서 눈이 멀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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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우니깐 따뜻한 곳으로 순간이동!

천국같은 샌디에고에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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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태생이라 바다에 1도 감흥 없는 사람인데

샌디에고는 그냥 그림 같았어요.

진짜 눈으로 보는 광경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름답더라구요.

석양도 부서지는 파도도 전부 밥 아저씨가 그린 것 같아요!!!!!

바다사자애들이 계속 옹옹옹옹 뒤뚱뒤뚱 거리면서 다가와요 친화력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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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샌디에고의 명물

필스바베큐입니다

사진은 이게 다에요

정신을 놓고 먹어치웠거든요.

무조건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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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시설이 갖춰진 에어비앤비에서

넷플릭스 보며 명예 미국인 텐션으로 위장 갈아끼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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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USS MIDWAY MUSEUM 방문!

정말 별로 안 땡겼는데

짱 재밌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나 뭐야.. 줏대없어..

진짜 거대한 항공모함을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고

갑판위에 항공기들이 7376387375382개 있음

기념품샵에 기념으로 간직하고 싶은 멋진 굿즈도 많았어요

짱 재밌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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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는 ㅋㅋㅋㅋㅋ

주변에 이 포즈로 사진찍는 중국인 커플이 너무 많아서 ㅋㅋㅋ

그냥 웃겼어요 ㅋㅋㅋㅋ

피사의 사탑이랑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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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평화로웠던 샌디에고 미술관

샌디에고는 어딜가나 평화, 온화, 천국같은 단어를 붙여주고 싶은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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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샌디에고 왔으니 블루워터 씨푸드 마켓 가줘야죠

뉴욕과 비교하면 상상도 할 수 없는 가격으로 원하는 해산물을 고르고 레시피도 원하는대로 골라서 커스텀 할 수 있어 좋았어요!

아주 신선하고 맛있어요!!

야외테라스가 로컬 느낌나고 분위기 좋았는데 꽉 차서 실내에 앉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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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LA로 돌아갈거에요..

샌디에고 아쉽당..

LA에서 가장 실망했던 게 유명한 해변들이었어요.

그냥 늘상 보던 광안리 해수욕장 같았거든요 ㅜ

근데 샌디에고는 정말 천국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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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코로나도 비치에서 선셋을 감상하며

여기에서 노후를 보내고 싶다 생각했어요.

여기서 웨딩사진 찍는 커플도 많더라구요

집에 안갈거야!!!!!!!!!!!!!!!!!!

😭😭😭😭😭😭😭😭

샌디에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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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작성
2025-07-30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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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57 · 댓글 47 (카페 기준)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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