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준비에 도움 많이 받아 기억이 희미해지기 전에 작성해봅니다. 7월중순, 40초 2인 여행입니다.
LA 시내 Day 1
허츠 렌터카 - 일요일 픽업이라 시내 왠만한 곳들은 영업 안하는데 Burton House Beverly Hills점이 운영해서 이용했습니다. 서류확인하고 10분이면 끝납니다.
Factor's Famous Deli - 차 픽업하고 잠깐 커피사겠다고 주차하고 걸어서 테이크아웃 한 파스트라미 샌드위치집. 뉴욕의 유명 파스트라미집보다는 빵이 조금 맛이 떨어지지만 역시 한국에 없는 맛이라 강력 추천합니다.
게티센터 - 미리 예약하고 갔습니다. 보고 싶은 작품만 몇 개 보고 테이블에 앉아서 샌드위치 먹었습니다. 음식물 반입 가능합니다.
게티 빌라 - 센터 주차권 영수증을 깜박해서 주차비 두번 냈네요. 꼭 챙기시고요. 그리스 이집트 등 미국과 상관없는 유물들이 있는데, 생각보다 흥미로워서(?) 오래 있었습니다. (동행인이 BODA 구독자라ㅎ)
산타모니카 비치 - 영어 간판 없는 동해인줄 알았어요.. 한 스무배쯤 큰? ㅎㅎ 그래도 영화 속 알록달록한 놀이동산 보고 바닷바람 실컷 맞았습니다. 석양이 아름답다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이동했습니다.
여자분들은 아실 수 있는데 브릴리언트어스라고...랩다이아 매장이 근처 쇼핑몰에 있어요! 시간상 못들어가서 아쉬웠어요.
베니스 비치 - 유툽에 많이 보던 스케이드보드 타는 사람들도 재밌지만 농구시합을 하는데, 그게 더 재밌었습니다. 헬스장도 있고 미국 히피 분위기 흠뻑 느낄 수 있는 곳
더 보일링 크랩 코리아타운점 - 숙소 가는 길에 우버로 주문하고 픽업했습니다. 인기음식점 답게 웨이팅 길었고, 픽업하는 점포가 아예 옆에 따로 있더라구요. 너무 맛있었습니다. 한국인 취향 저격.
LA 시내 Day 2
간 곳:
MOCA - 마크 로스코 작품이 있다고 해서 갔는데...전시중인 작품이 없었습니다ㅜㅜ 작은 미술관이라 계속 작품이 바뀌는 모양입니다.
그랜드센트럴마켓 - Go Get Em Tiger 커피사러 방문했습니다. 산미있는 원두로 주문했는데, 가벼운 산미가 아니라 포도같은 색다른 산미가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더 라스트 북스토어 - 오래된 서점. 지나가는 길이라 들러봤습니다.
앤젤스어쩌구 - 그냥 지나가다 봤습니다. 색감 이뻐요.
먹은 것:
Pilippe The Original - 프렌치딥이 대체 무슨 맛인지 궁금해서 먹어봤습니다. 딱 예상한 맛입니다. 저처럼 궁금한게 아니라면 비추천.
Wurstkuche - 핫도그 소세지가 엄청 다양하고 빵도 약간 바게트라 맛있습니다. 추천.
Alfred Coffee - 괜찮았습니다
Tacos La 26! - 다양한 고기 종류와 셀프바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맛있어요 추천.
나머지 일정은 선물사는데 썼습니다
Target, 트레이더 조, 월마트
유니버셜 스튜디오 VIP
마이리얼트립으로 10:30 예약했습니다. 하지만 개장하는 9시에 도착. VIP 발렛하는 주차장가서 맡기고 조식먹는 곳으로 가서 식사했습니다. 커피, 샌드위치, 음료, 과자 등등 간단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먹고, 투어까지 시간이 남아 인기라는 해리포터 우선 탑승했습니다. 이거 타면서 일행은 지갑 잃어버렸습니다. 내려서 잃어버렸다 설명했는데 의자에 남아있는지 찾아보라는 답변만 받았습니다ㅜㅜ 밑에 떨어진건 안찾아주나봐요. 조심하세요.
일정
10:30부터 투어시작 - 유명 놀이기구 다 탑니다. 타기전에 어떤건지 설명 일일이 해주고 들고 탈 수 없는 짐은 맡아 줍니다.
12시쯤 점심식사 - 물랑루즈라고 전용식당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음식 괜찮습니다.
1시반쯤 - 나머지 놀이기구 타고 (전부 타지는 않습니다. 한두개는 안탑니다.) 쥬라기 월드가 젤 재밌었습니다.(후룸라이드st, 다 젖으니 우비 필수입니다)
스튜디오 투어 - 차량타고 영화나 드라마 촬영 스튜디오 투어 합니다. 차에 물도 구비되어 있고, 좋습니다. 옛날 영화들이 메인이긴 하고 실제로 보는게 아니라 설명이라 조금 지루한 부분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차량자체에서 어떻게 찍는지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구간들이 있어서 한번쯤은 해볼만한 경험같습니다. 죠스는 유툽으로 넘 많이봐서 오히려 시시했어요ㅎ
4시쯤 모든게 끝나고 워터쇼 보러 갔습니다. 스케일도 크고 볼만했습니다. 하지만 물 엄청 뿌리니까 다시 간다면 젖는 자리는 피하겠어요.
남은 안 탄 어트랙션 타고 밤에 하는 레이져 쇼까지 보고 폐장시간에 나왔습니다.
느낀 점: 대부분 3D, 4D라 어지럽고 애들 위주다. 분노의 질주 어트랙션 만들고 있는건 나중에 꼭 타러 오고 싶다.
VIP 투어 해야 하나: 포함된건 익스프레스 + 스페셜 스튜디오 투어 + 조식/중식 + 우비 입니다.
스튜디오투어때문에 한번 가는거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못한다면 적어도 익스프레스는 끊어야 어트랙션을 하루에 다 탈 수 있었습니다.
숙소
LA 메모리즈 콘도 - 민다 통해서 예약. 한인타운 내 오래된 콘도로 조용합니다. 저렴한데 있을거 다 있어서 가성비 넘 좋았습니다.
LA 인터컨티넨탈 - 링컨차를 탄 변호사 재밌게 봐서 드라마 속 배경으로 나온 다운타운쪽 도보로 다닐려고 예약했습니다.
장점: 전망 좋다. 다운타운 관광지지들 도보로 이동 가능.
단점: 룸으로 가려면 무조건 체크인 층으로 가야함. 이게 너무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차도 모두 발렛으로 넣고 빼고...시간 허비가 심합니다.
LA 총평
생각했던대로 할거 없었다. 쇼핑도 몰려있는게 아니라 매장을 찾아가야 해서 못함. 첫 여행이라 한국인 특성상 관광지 둘러봐야해서 시내 돌았지만 다음엔 조슈아트리 가보고, 베버리힐즈서 자고 말리부에서 밥먹고 즐기고 싶다. 참, 노숙자는 생각보다 많았으나 다른 세계 사람처럼 그 누구도 신경쓰지 않고 그들도 우리한테 관심 없음.
사진 순서대로
산타모니카 비치 - 유니버셜 스튜디오 트랜스포머 - Taco La 26 - LA 인터컨티넨탈 로비층 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