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이번 여행에서 차량을 총 두번 대여하였습니다. 일정 상 라스베가스를 미리 다녀와야 했고, 베가스 내에서는 차가 크게 필요하지 않을 것 같아서
1. LA 공항 대여 > 라스베가스 반납 (당일)
2. 라스베가스 대여 > LA 반납 (4일)
이렇게 두번 나누어 렌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LA공항에서는 렌트카 지점까지 셔틀버스를 타고 가야하는데요
공항 게이트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쭈욱 걸어가시다 보면 보라색 기둥이 보입니다.
허츠 뿐만 아니라 다른 렌터카 셔틀버스도 그곳에서 타는 거라서 "Hertz"라고 써져있는 버스가 오면 타시면 돼요.
위드카요 통해 견적을 받고 허츠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했는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무료로 Gold 회원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Gold 회원 업그레이드 시 배우자 추가 무료 등록, 빠른 체크인 등의 혜택이 있으니 혜택 잘 알아보시고 무조건 업그레이드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셔틀버스 타고 허츠 대여소에서 내리면 전광판에 예약자 명단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저도 가기 전 여러 후기들을 찾아봤을 땐, 최초 골드회원 등록 인원은 가입 절차가 한번 필요해서 일반대여소로 가야한다고 보았던 것 같은데,
저는 전광판에 골드회원으로 제 이름이 바로 떠있더라구요~ 그래서 골드회원 전용 체크인 카운터로 갔습니다.
다른 렌터카 사무소들이랑 같이 있어서 허츠 간판 보고 잘 따라가시면 됩니다.
카운터에서 바로 결제할 줄 알았는데 거기에서는 그냥 제 면허증 확인만 하고 차량 위치를 알려주더라구요. (여권, 국내면허증, 국제면허증 모두 확인)
또 제가 기존에 찾아본 정보들과 달랐던 점은, 미국은 차량을 대여할 때 차를 지정하는 것이 아니라 차량 등급을 지정하고 당일에 제가 여러 차량들 중에 하나를 고르는 것이라고 들었었는데, 저는 아예 차량을 지정해서 주셨습니다!!
물론 주차되어 있는 차들 상태가 다 괜찮았고 저희가 배정받은 차도 문제는 없었어서 크게 불편하진 않았어요.
카운터에서 나와서 알려준 차량 위치로 가는데 정말정말 넓습니다 ㅋㅋㅋ 위에 적어진 번호 보시면서 찾아가시면 돼요
차를 확인했는데, 저희는 5인 가족이라 T6 등급(Extra LARGE SUV)으로 대여했고, 배정받은 차량은 NISSAN ARMADA였습니다.
캐리어 총 5개 + 배낭 2개였는데 짐칸에 모두 싣기는 조금 부족했어요ㅠㅠ 두번째 줄 좌석이 3인석이 아니라 2인석으로 의자가 따로 떨어져 있어서
그 사이 공간에 캐리어 눕혀서 놓고 이동했습니다.
대여소를 나갈 때 톨게이트 같은 곳을 한번 더 지나치게 되며, 이 곳에서 최종 결제가 이루어집니다.
생각보다 수월하게 차량 대여를 마치고 엘에이 도심으로 나갔습니다 !!!
제가 갔을 때가 한창 산불이 났을 때라 걱정했는데, 어디서 불이 났는지 모를 정도로 너무나 평화로웠습니다...
도로에 사이버트럭도 생각보다 정말 많아서 놀랐어요 ㅋㅋㅋ
베가스까지는 휴게소 포함 5시간 반 정도 걸렸고, 호텔에 짐을 내려두고 해리리드국제공항 허츠렌터카 반납지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공항과 렌트카 대여/반납지점이 꽤 멀기 때문에 지도에 "Harry Reid International Airport Rental Car Center"로 검색하셔야 합니다.
반납시간 때문에 급하게 가느라 여기서는 사진을 많이 못찍었네요 ㅠㅠ
반납 할 때는 크게 별도 절차는 없었고 직원이 내부에 남겨진 물건 없는지 확인만 하고 바로 보내줍니다. 그럼 메일로 전자영수증이 오구요
차량 반납 후 다시 호텔 돌아갈 때에는 우버로 이동했고, 베가스 스트립에 있는 호텔까지 26불 정도 나왔습니다.
베가스 여행 후에 다시 LA로 돌아가기 위해 차량을 대여했는데요! 이번에는 공항에서 안빌리고 베가스 시내에 있는 대여소를 이용했습니다.
시내 지점은 영업 시간이 짧아서 계획 짜실 때 확인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저희 숙소와 제일 가까이에 있었던 더베네티안 호텔의 영업소를 이용했는데요, 사실 이 곳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ㅠㅠ 네비로 찍고 걸어가다 보니 내부에서 정확한 위치를 찾는게 어려웠는데 그냥 직원한테 물어보는게 젤 빠릅니다 ㅋㅋ
베네티안 호텔 카지노 통해서 걸어가다 보면 "RENTAL CAR"라고 적어져 있는 표지판이 보일텐데 그 표지판만 계속해서 따라가면 됩니다!
가면 직원 한 분이 앉아 계실거고, 똑같이 면허증 검사한 후에 10층으로 이동하라고 하셔요. 허츠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는 곳이 10층입니다.
이번에는 포드 EXPEDITION 차량으로 배정받았는데 NISSAN 보다 훨씬 커서 트렁크에 짐을 모두 실을 수 있었습니다!
차량 내부도 넓고 특히 글러브박스가 되게 커서ㅋㅋㅋ차에 뭐 놓고다니면 유리창 깬다는데.. 글러브박스에 작은것들 잘 숨겨두고 다녔습니다 ㅋㅋ 네비 화면도 너무 커서 좋았어요.
4일간 대여 후 최종 반납은 LA 공항지점에서 했고, 여기서도 별다른 절차 없이 키 반납하면 끝입니다.
차량 반납 후 셔틀버스 타고 공항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셔틀버스로 공항 이동할 때에는 각 항공사 별로 내리는 지점이 다르기 때문에 기사님이 말씀하시는 내용 잘 듣고 내리셔야 해요!
배차간격이나 시간 가늠이 잘 되지 않아서 저희는 좀 여유롭게 반납했는데, 운좋게 차량 반납 후 바로 셔틀을 탈 수 있었고 저희는 샌프란시스코로 이동을 해야 해서 유나이티드항공을 이용했는데, 해당 게이트까지 15~2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몇가지 팁을 드리자면,
1. 미국이 우리나라보다 차량 썬팅 기준이 엄격해서 운전석과 조수석은 썬팅이 거의 되어있지 않은 상태더라구요. 햇볕이 매우 따가우니 선글라스 꼭 구비하시길 추천드립니다 ㅠ
2. 렌트카 대여할 때 몇가지 옵션사항들이 있었는데, 저희는 LDW(차량손실 면책), LIS(대인, 대물 추가 책임보험), PAI&PEC(임차인 상해 및 휴대품 분실 보험), FPO(연료 선지급) 이렇게 가입 했는데, FPO에 대한 호불호가 있으실 것 같은데 저는 오히려 편했어요!
미국도 기름값이 생각보다 싸진 않아서 그냥 마음편히 추가했는데 채워져있는 기름 다 쓰고 반납하기 전에 주유소 찾아 헤맬 걱정 없이 반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3. 한국어 네비 연결이 필요해서 카플레이를 사용했는데, 차량에 어떤 케이블이 구비되어 있을지 모르겠어서 C핀, 8핀 케이블을 모두 가져갔어요! 혹시 모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지난 연말 holiday 이벤트 기간에 예약을 해서 저렴하게 다녀왔고! 중간중간 궁금한 것이 생길 때마다 위드카요 카톡 상담으로 문의를 드렸는데 항상 빠르고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너무 편하게 여행하고 왔어요~~
다녀온지 이제 거의 2주가 넘었는데 벌써 또 가고싶네요 ㅠㅠ 다들 안전여행 하세요 !!!!
궁금하신 점 댓글 달아주시면 알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