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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마지막 일정으로 베니스비치, 산타모니카를 계획했어요.
일단 베니스비치 근처의 에보키니 거리는 참 좋았어요. 쇼핑을 좋아하진 않았지만 erehwon부터 유명 카페들, 식당, 편집숍들이 있어서 구경하며 커피한잔 먹고 걸어다니기 좋았어요.
에보키니 거리를 지나 베니스비치 까지 걸었는데 거리가 꽤되었고 걸으면서 구경할게 별로 없어요. 짧은 거리지만 우버 이용하시는걸 추천해요.
막상 베니스비치 도착했는데...좀 실망했어요.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베니스비치와는 많이 다르네요 ㅠㅠ
공원엔 노숙인 천지
끔찍한 공용 화장실
싸구려 기념품샵들...
여행왔으니 가봐야겠지만
생각보다 더럽고 노숙인도 많다는 것을 인지하고 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저는 잔디밭에 돗자리깔고
여유롭게 해변 풍경을 즐길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돗자리까지 챙겨갔는데 그런 분위기는 아니네요...
거리따라 쭉 걸으시며 스케이트장, 거리댄스, 거리농구 등 보시고 오시면 될꺼 같아요. 저희 가족(중딩 초딩아이) 기준에서는 시간을 많이 할애 할만한 장소는 아니었습니다.
그치만 에봇키니 거리는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