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 지난 베테랑스 데이에 엘에이여행을 다녀왔는데요. 게티센터에서 열린 반 고흐 특별전시회가 아주 인상적이었어요.
특별전시회 이름은 저건데요.
우리가 알고있는 반 고흐의 작품 아이리스 (Irises: 붓꽃)은 파란색으로 그려져있습니다. 고흐가 정신병원에 있을 때 병원 정원에 피어있던 아이리스꽃을 그린 것으로 유명하지요.
그런데 실제 아이리스 꽃은 보라색이라 하네요. 사진처럼요.
이에 궁금증을 느낀 미술전문가들이 작품에 X선도 쐬이고 이것저것 연구한 끝에 작품을 복원해본 결과 원래 작품은 이렇게 보라색이었다고 하네요! 반 고흐는 꽃 색깔을 보이는대로 보라색으로 그렸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색이 저렇게 변해버린 것..
(저 위의 두 그림을 비교해보시면 파란색과 보라색의 차이를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이 일련의 연구과정을 보여주는 게 이 전시회의 핵심으로,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고 흥미유발할 수 있게끔 잘 배치 전시되어있었어요.
정말 신기하고 재밌는 전시회였습니다!!
이 털실과 박스는 반 고흐 소장품인데요. 고흐가 아이리스 이 작품을 그리기 전에 전체적 색상을 어떻게할지 실험해보기위해 털실을 가지고 저렇게 색들의 조합을 연구했던 거라고 하네요.
이런 비하인드 사실을 알고난 후 작품을 다시보니 작품이 더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이 특별전시회는 2025년 1월 19일까지 열린다고 합니다. 이 기간 안에 엘에이 여행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게티 센터 방문해보심 좋을 것 같아요.
게티 센터에는 고흐 램브란트 모네 루벤스 등등 유명 화가 그림들도 많이 소장하고있지만 위 사진처럼 외관도 아주 아름답기 때문에 이곳에서 여유롭게 산책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봐도 좋을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