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음식은 당당히 주문해 먹을 수 있는 정도의 영어 회화 실력만을 가진 사람의 지극히 주관적인 뮤지컬 후기입니다😊
1. 오페라의 유령 $45
2023년에 브로드웨이에서 극을 내린다 하여 급하게 로터리를 신청했는데 두 번만에 당첨되어 보러 갔습니다.
중간에 여자 주인공 크리스틴이 바뀌는 이슈가 있었지만.. 종종 그런 것 같더라구요?
2. 해리포터 저주받은 아이(연극)-TodayTix 어플을 이용하여 신청 $40
원래 해리포터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정말 추천드립니다. 연극이라 뮤지컬보다 더 이해하기 편합니다. 재밌어서 친구가 로터리 당첨된 걸로 따라가서 한번 더 봤습니다. 배우분들 퇴근길에 해리포터나 론은 못 봤습니다. 그래도 나와주신 다른 배우분들이 스몰톡하며 사인해주십니다.
3. 라이온킹-Broadway Lottery 사이트 이용(Broadway Lottery 어플도 가능) $35
내한 공연 왔을 때 봤지만 미국 공연장을 기대하며 보러 갔습니다. 여전한 감동이었습니다. 한국어 자막을 볼 수 있는 기계가 있어 신분증을 보여주고 빌렸는데 화면이 밝아 중간 좌석에서는 사용하면 안 될 것 같더라구요.
4. &줄리엣-TodayTix 어플을 이용하여 Rush 티켓으로 구매 $47
팝송이 많이 나온다 그래서 줄거리만 대충 읽고 갔습니다. 내용도 쉽고, 노래들이 좋아서 아직도 잘 듣고 있습니다. 노래 들으러 한번 더 보러 갈 것 같은 느낌?
5. 알라딘-Broadway Lottery 사이트 이용(Broadway Lottery 어플도 가능) $35
제일 기대하며 로터리를 매일 돌렸지만 정말 당첨되기 어려웠던 것 같은 뮤지컬입니다. 지니의 말이 너무 빨라서 살짝 힘들었지만 양탄자와 A Whole New World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퇴근길에 만난 쟈스민공주님 너무 예쁘셨습니다...
6. 스위니 토드-Broadway Lottery 사이트 이용(Broadway Lottery 어플도 가능) $30
저는 이 뮤지컬도 당첨이 힘들었습니다. 이 뮤지컬은 같이 보러 갈 친구가 없어 한자리만 로터리 신청해서 더 그렇게 느껴진 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못 봐서 여기서라도 보고 싶었습니다. 러빗 부인의 사랑스러움을 잔뜩 볼 수 있던 자리였습니다. 하지만 무대가 높아 맨앞자리는 안보이는 장면도 몇 있었어요. 배우들 퇴근길에 사람이 역대급으로 많았으나 천천히 다 사인해주십니다.
로터리의 최대 장점은 저렴한 가격에 멋진 공연을 볼 수 있다는 점이어서 저는 남은 뮤지컬들도 로터리 신청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자리는 정말 운인 것 같습니다. 지금은 몰랑 루즈 뮤지컬 당첨 존버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은 해리포터>>&줄리엣>라이온킹>스위니토드=오페라의 유령>알라딘 순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