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 2편까지는 글은 별로 없는데 사진 같이 올리려니 시간이 너무 잡아먹네요..
1편처럼 글먼저 쓰고 사진 첨부할께요 ㅋㅋㅋ
1. 수요일입니다.
이 날부터는 2박3일 캐년 투어가 예정되 있었어요.
전에 다녀와서 이번이 두번짼데요. 처음 갔었을때 초2짜리 딸냄 데리고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서
요세미티투어를 넣어놨었는데 신랑이 그래도 가봐야지 않겠냐며-_-
다 짠 일정에 캐년을 뿌렸네요......
요세미티는 다음 여행으로 기약하고. 마이리얼에서 업체 선정해 예약했습니다.
두당 55만원*4 에 옵션비 640불 지급했네요.
요즘보니까 60만원인가로 오른듯 해요.환율때문인지. 전체적인 여행비용이 오른건지..
저 결제 했을때 환율 1390원으로 계산되있네요( 카드사 해외결제 수수료포함)
가이드님이 차에서 다들 주무실때 여담으로 이 투어는 크게 남는 상품은 아니라고는 하셨어요.
여행사 홍보겸 만든 상품정도인데 인기가 많다고..여튼.
월.화 이틀 널널하게 쉬엄쉬엄다니고. 7시반쯤 출발했습니다.
짐 최대한 간소화 하셔야 되더라고요. 차 뒤에 별도 트렁크없이 여분 좌석에 다 때려넣고 가야되는지라.
전에 갔을땐 현지 대형 한국 여행사를 통해 갔었는데 그때 리무진 버스 타고 갔었거든요.
근데도 너무너무 힘들.......... 한껏 걱정을 하며 벤을 탑니다..
좁습니다... 좁더라고요.......
근데 희안하게...
덜피곤했어요... 이건 아마도 가이드님이 적당한 휴식을 도와주시지 않았는가 싶더라고요.
1시간반~2시간마다 잠깐씩이라도 화장실 들를겸 세워주셔서 그랬나봐요.
큰 걱정한바와 다르게 라스베가스까지 무사 도착했습니다.
전에 투어때는 야경을 2층버스타고 휘리릭 스트립 구경만 했었는데요.
이번엔 낮에 도착해서 각 호텔에 내려주시기전에 여기저기 뭐가 있고 뭐가 좋고 하는걸 설명을 다 해 주셔서
다리가 너무 아팠지만 말씀대로 주요 호텔들 구경하며 모든 한국관광객이 다 오는거 같은 핫앤쥬시까지 들러 왓네요.
전에 투어에선 핵심 호텔들에 핵심장소를 가이드 해주신덕에 졸졸 따라다니며 보기만 했었는데요.
이번엔 길치인 제가 앞서 찾아 가려니 못찾아서 호텔안에서 뱅뱅 돌았어요ㅠㅠ
이것도 어디쯤에 있다..라는 정보를 안찾아보고간 무지한 제탓입니다.
대충 어디쯤에 있느지는 확인해 보고 가세요. 스트립이 너어무 깁니다.
핫앤쥬시 마일드 맛으로 먹었는데 매큼해서 아이들은 못먹고 나중에 보니 차일드? 그런맛이 있었어요.
매운거 못먹는 아이들 있으면 이거 시켜주시면 될듯합니다.
망고 마가리타 너어무 맛있어요!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마가리타 주문시 온더탑엔 스파이시하고 솔티한거 뿌려드세요! 슈가.솔트.스파이시 중에 고를수 있었는데.
스파이시 많이 맵지 않고 감칠맛을 줘요~! 아직도 생각나네요~ 한잔 더 못 시켜먹고 온거 후회중입니다.
노헤드 쉬림프로 드셔야 좀 편하고요.
호텔들은 다들 아시는거 같아 별 설명 없이 패스할께요.
저희는 플라밍고에서 숙박했어요
여기어때에서 45000원정도 결제했고. 리조트피. 디파짓은 별도 입니다.
플라밍고 룸으로 일단 예약은 했고. 체크인할때 혹시 업그레이드 가능하냐..하이롤러뷰였음 좋겠다 했더니
가능하다더라고요! 이때까지만해도 하이롤러랑..스트립이 같은 방향인줄 알았....길치와 방향치는 이렇습니다.......
오래된 호텔 치고는 룸 깨끗했어요. 스트립 돌아다니기도 편했구요.
그치만 메인스트립은 가성비 갑 플라넷 같았어요.
막판에 플라넷이랑 벨라지오 3군데에서 고민했었는데. 애들 플라밍고 보여줄겸 선택한 곳이건만
약간 중심에서 정말 약간 빠졌습니다.
4시쯤 나가서 스트립 대충 돌고 밥먹고 들어오니 10시반이 넘었네요......
전에 카쇼를 봤었어서 이번엔 비틀즈 쇼나 볼까 했는데 미라지가 닫는 바람에 못보고 스트립만 돌아다녔어요.
그것만으로 빡쌥니다..........
그리고 스트립에 비키니 언니들이 너무 많고. 대마 냄새도 심하고. 인터넷에서 보던
마약하고 좀비처럼 굳는? 그런 모습도 봤어요.
아이들은 문화적 충격에 빠졌습니다.
왜 속옷만 입고 돌아다니면서 사람들한테 돈을 받고 사진을 찍는건지....
똥꼬가 다 보여 어떡해라며.....ㅋㅋ
적당히 휘리릭 다니세요오...ㅋㅋ
이튿날입니다. 새벽 4시집합이네요.
이유가 타당해서 따를수 밖에 없습니다 ㅋㅋ
아이들 재울때 잠옷말고 외출복 입혀서 재우고 저희가 준비 다 끝내고 애들 깨워 바로 나갔네요.
라스베가스에서 캐년도 꽤나 걸렸어요. 미국 도로는 너무너무 광활해서. 거리감각이 진짜 없더라고요.
다들 지쳐 쓰러져 잘때 기사님도 잠들뻔 하셔서 신랑이 앞에서 계속 말걸고 있었다네요;;
캐년은 포인트에 따라 뷰가 다른듯 했어요.
이번에 갔을때...어머..나 전에 무슨 캐년을 봤니...했을정도로 다시 감동 먹고온 여행이였습니다.
전에는 진자...저희가 아는 한국에서 여행사로 갔을때 그런 옵션 가득한....투어였는데
여긴 차자 벤이니 쉽게 정차하여 포인트들 감상하게 해주시더라고요.
자이언 캐년이였나....우스게 소리로 등산한번 하시죠~라고 했는데 진짜 다들 올라갔어요 ㅋㅋㅋ
미끄러 지지 않던 돌이라 쉽사리 올라갔네요.
완만한 경사라 올라갔는데 내려올때 두찌는 무섭다고 못내려와 투어 가셨던 다른분이 손잡고 같이 내려와 주셨어요 ㅋ
(아빠는 밑에서 사진만 주구장창 ㅋ)
캐년 투어의 핵심중 하나인 엔텔롭은 뭔가 대책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사람이 물밀듯이 밀려들어가 사진하나 제대로 찍기도 힘들었고..
이럴꺼면 왜 예약을 받고..돈은 돈대로 비싸게 받는지..
4년전엔 햇빛에 비친 엔텔롭을 보면서 어쩜 이런 광경을 보여줄까 했는데....
그때의 현지 가이드분도 재치잇게 사진도 이래저래 잘 찍어주시고 했는데
이번 가이드분은 여기서 사진 안되요.사진 그만 찍어요.. 빨리가요.. 빨리빨리.소리만 했네요.
저희 일행중에 젊은친구들은 그 말들 무시하고 사진찍는데 뒤에 있던 저희들은 덕분에 사진찍을 시간이 줄어서
대충찍고 왔어요..
해가 지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그런지 정신없이 떠밀려 들어갔다 왔습니다. 이거빼곤 너무 좋았어요!
원래 첫째날이 아울렛이 있었는데 마지막날에 다녀왔어요,.
노스프리미엄 아울렛.
큽니다. 주어진 시간은 1시간반정도.
목표를 세워 겁나게 뛰세요.
이거다 싶으면 그냥 사세요.
조슈아 갓을때 데저트힐 1시간반 주셔서 그때 보고온거 다시 가서 사려니 웨이팅이 있어가지고 못사온게 있었는데요.
노스 프리미엄에도 그 브랜드 있길래 거기서 사면 되겠다 싶어 마음을 놓고 있었는데
같은 물건이 130불인가 150불 차이나는거 보고 못사왔습니다ㅠㅠ 아..아직도 한이...
투어로 가신 아울렛에선 봐서 맘에 든다 싶으면 그냥 겟 하시는걸로......
그리도 노스프리미엄에 록시땅에 들렀었는데요.
한쿡 직원분이 계세요. 지인들 선물할 생각에 핸드크림 리미티드로 나온거 몇개 사니 프로모션 기간이라
바디크림 정품을 주셨고. 별도로 한국분이 오셔서 반갑다며 한국에서는 샘플(여행용키트) 샴푸랑 바디로션을 챙겨 주셔서 감사히 받아들고 왔어요. LA 공항에서 보니 개당 11불에 파네요;;; 참고 하세요.
업체 컨텍 잘 하시고. 가이드분만 잘 만난다면. 요즘 여행상품은 너무너무 좋은듯 합니다.
저희 가이드분은 진짜 열심히 해주시려고 하시더라고요.
너무 감사해서 잘 따라 다니려고 노력했습니다.
본인이 젤 힘드실텐데 아크 맛있는거라며 사주시고. 커피도 사주시고~했어요. 저희가 사드려야 될판에 얻어먹고 왔네요.
2박3일 좋은 구경 잘 하고 왔습니다.
2. 떠나기전날.토요일.
이 날 역시 별다른 스케쥴은 안짰어요. 힘들어서 뻗어있을거 같아서요...ㅋㅋ
느즈막히..또 일어나서 뭐할까 하다가 자연사 박물관에 갔습니다.
다시금 느낀거지만 참 잘해놨습니다..
잘해놨지만 안타깝기도 하고요..(실제 동물들 박제 전시)
큰애는 기억을 떠올려 아 맞다.나 이거하고 놀았었는데~하며 여기저기 뛰어다닙니다.
작은애는 그런 큰애를 졸졸 따라 다닙니다.
저희 부부는 햇살 좋은 밖에서 너네끼리 놀아라 하고 콜라 한잔을 합니다 ㅋㅋㅋㅋㅋ
(미국에서 음식이 다 느끼하니 1년치 콜라 다 마신듯 합니다)
근처에 사이언스 센터가 있다 하여 부랴부랴 놀던거 정리하고 가보았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이나 우주에 관심없는 아이들은... 대충보다가 생물관이나 날씨체험..뭐 체험위주로 하는데만 다닙니다.
센터가 엄청 크다 들었는데 저희가 못찾은건지... 크게 뭐가 없는데? 라는 생각이 조금 들었습니다.
사이언스 센터가 있다고만 듣고 별로 찾아 보지 않아서 그랬는지..
캐나다에 사이언스 센터를 생각했었는데 다르더라고요.
그래도 아이들은 즐거워 하니 다행이였습니다.
해가 또 뉘엇뉘엇 집니다. 어디 가기 애매해서 근처에 뭐 있나 찾아봅니다.
박물관 근처에 USC가 있어요. 인지도가 어느정도 인지 모르겠는 학교지만 빌리지가 형성되있다 하니 애들 끼니 떼우러 일단 가봤습니다.
어후...땅덩이 넓어 그런지 빌리지 사이즈가 만만치 않더라고요.
UCLA를 가봤어야 했나 하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ㅋ
학교 근처라 그런지 조금 싸다는 느낌이 있었네요.
마가리타에 뿌려먹었던 타진? 이라는 스파이시 소스를 찾으러 타겟으로 갔는데 쵸비니였나. 그요거트를 몇번 사먹었는데 거기가 젤 쌌었던거 같아요. 근처 중식당을 갔는데... 어...식당이지만 푸드코트 같은맛이였고... 가격도 그정도했고요..
이렇게 LA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마쳤습니다.
3. 출국 당일
3시간전쯤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숙소 사장님게 라이드 부탁드렸더니 70불 받으십니다.
짐 갯수가 있고 인원도 4명이라 우버XL가격도 그정도 나올듯 하여 이용했네요.
도착하니 이미 수속부터 30분이 딜레이랍니다.
우스게 소리로 온리 30분?이라 했는데...이런 주둥이방정...
어떨땐 3시간도 딜레이 될때가 있어~라고 하는..........직원의 말을 설마 하고 들었는데...그랬습니다..
3시간~3시간반이 딜레이가 되네요? 하놔 진짜 아시아나...
30분 딜레이 됐단 소리만 듣고 수속도 빨리 했으니 일단 뭘 먹자 하고 얼스오브 샌드위치? 거길 갑니다.
전 판다 익스프레스가 먹고 싶어서 아이들만 먹였어요 일단,
아침메뉴로 먹었고 베이컨 들어가고 안들어가고 하나씩 먹은듯 해요.
짠거 안좋아 하시면 베이컨 안들어간걸로~ 체다치즈랑 에그후라이가 기본이였는데 충분히 간간했어요;
생각없이 사서 한입 먹었는데..맛있어요...ㅋㅋ 택스까지 12~3불 줬고... 별거 들어간거 없는데 맛있어요 ㅋ
여유부리고 출국 심사 하러 가는데. 오마이갓.
수속 빨리 했다고 좋아했는데. 출국심사에서 줄이줄이ㅡㅡ
샌드위치를 같이 먹었어야 되나. 우리 밥먹을 시간 있을라나 조마조마 하고 통과하고 판다에서 줄을 또 서서 밥을 게눈 감추듯 먹고나니. 비행기가 1시간 또 딜레이 됩니다. 어라..하고 그럼 마지막 펌킨 스파이시 라떼를 먹어야지 하고 한잔 사서 도는데...1시간반이 또 딜레이...그래서 총 3시간~3시간 반정도가 딜레이 됩니다......목은 마르고 아쒸아나는 대책을 안세워주고...기계적 결함이라는데..출발은 할수 있나 싶고..그랬네요.
게이트에 사람이 너무 붐벼 두블럭 떨어진 게이트에 있었는데 그 사이 물과 사이다 콜라 간단한 스낵을 주네요..
저희는 뒤에 일정이 없어 그려려니 했는데. 뒤에 항공편 연결 되있던 다른 사람들은 보상을 받았는지 모르겠어요.
더이상 할얘기가 없다고만 했는데...아주 무책임한 아쒸아나를 보게됐습니다.....
4년전보다 세련되 졌네~~~~구경할게 많은가~~하고 시간이 되려나..했는데 몇바퀴돌았고요 ㅋㅋ
나중엔 지칩니다 ㅋㅋㅋㅋㅋ
얼핏 들었는데 기라델리 초코렛이 미국에서만 파는맛이 있나봐요.
별로 안땡겨서 안사오긴 햇는데. 개당 10불 가까이 하긴 합니다..면센데....참고하세요.
씨즈 캔디가 유명하다 해서 그로브 몰 갔을때 어후 뭐가 이리 비싸? 하며 토츠넛? 그거 두개랑 초코쿠키 두개만 사왔는데. 왜인지. 그로브몰 매장이 더 쌉니다!!!!!! 절대적으로 쌉니다!!!
선물 하실일 있으시면 그로브몰에서 사심이!
트렁크 여유없어 뭐 하나를 사도 고민고민을 해서 쪼끔쪼끔 샀는데 후회.또 후회.
공항이 비싸서 됐다~하고 왔는데 집에와서 까보니 왜..맛있는거죠.....하놔. 한국에선 8만원?정도 하나 보던데.
그로브몰에서 30불 합니다.
공항에선 45불하는것도 봤고. 두개에 65불 하는것도 봤고.
매장마다 이것도 가격차이가 집니다. 이상해요...
지인들 선물 모자를까봐 씨즈캔디 미니버전 사왔네요. (이건 그로브몰에 없었습니다. 못본걸지도 ㅋㅋ)
이번 아쒸아나를 타고 느꼈던건...친절은 개나 줬는지....
여러번 부른것도 아니고 물 한잔 달라고 말한것도 틱틱거리는 느낌이고..
뭔가 조심스레 말을 했는데도 말투들이 그랬습니다.( 한 사람이 아니고 저희쪽에 서브해주시던 분들이 그렇더라구요)
승질나는건 딜레이에 지친 승객이였는데..
LA에 올때 그 점이 싫었어서 한국행때 물 나눠 주는걸 가족당 하나씩 받아오고 전 두병을 더 받아와서
물 달란 얘기 하기 싫어가지고 그 물 마셨네요. 나중에 물이 모자라 부탁을 했을때도 같은 반응 이였구요.
마일리지 아니면 안타고 싶단 생각이 들던 아쒸아나였습니다.
제 여행 후기는 여기서 끝입니다.
다들 많이 알아보시고 좋은 선택 하셔서 잘 다녀오세요!
애들 친구들한테 부담없이 선물할만했어요, 코카콜라스토어에도 있고 M&M 에도 있고요.
너무 힘들어서 애들말은 제대로 못 들었었는데...사진찍어 자기 얼굴을 초콜렛에 프린트해준대요! 애들한텐 색다른 경험일듯 합니다.
저희방 하이롤러뷰 ㅋㅋㅋㅋ저 멀리 빼꼼 보이던 스피어 ㅋㅋㅋㅋ
어디 포인트뷰라고 하셨는데....기억이ㅡㅡ
앞에 까딱하면 낭떨어지에서 인생샷은 남기고 싶어 땅바닥으로 기어가서 앉아 찍었습니다;
여전히 예쁜 엔텔롭..사실 사진빨이 좀 심한..ㅋㅋ
아침부터 등산.
조슈아에서 보다 더 멋졌던 은하수+
각 여행사 별로 은하수 뷰 포인트가 있는듯 했습니다.
사진 언제까지 찍어요??라고 할정도로 열정 가득하신 가이드님 덕에 인생 가족사진
아이가 스누피 만화에서 봤다며 궁금해 하던 동결건조 아이스크림.
10불인가 그랫는데....가벼운 오레오과자를 먹는듯한 맛에 끝 여운은 아크의 녹진함이 있던 신기방기 아크였습니다.